닥터포헤어가 두피진단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 회사는 두피케어센터 케어랩에 AI 두피진단 서비스를 도입했다. 인공기술 기술을 접목해 과학적인 두피관리를 제공한다. 두피 촬영 후 모발 밀도‧두께‧피지‧민감도 등을 분석한다. 이어 두피 유형에 맞는 해결책과 닥터포헤어 견본품을 제시한다. 아울러 닥터포헤어는 ‘찾아가는 두피진단 서비스’를 운영한다. 올리브영 매장 16곳에서 2022년 8월부터 무료로 실시한다. 소비자 두피 유형과 모발 밀도 등을 파악해 솔루션을 제안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는 지난 해 12월 기준 총 1만 5천 명으로 집계됐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10년 동안 쌓아온 두피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비자 두피를 개선한다. 두피 전문가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밀한 두피케어법을 알려준다”고 전했다.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올해로 5년차를 맞은 ESG 활동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 지원 대상을 기존 뇌병변·지체·시각장애인에 이어 청각장애인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여성장애인 날개달기는 LG생활건강이 아름다운재단·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등과 함께 여성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과 출산, 육아 등에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7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한 사업 결과 공유회에는 실제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 받은 여성장애인들이 연사로 나서 일상생활 개선 사례, 새롭게 사회생활을 시작하거나 용기를 얻은 사례 등을 함께 했다. 이들은 ‘나에게 보조기기란 ○○○이다’라는 문구도 발표하면서 응원과 격려를 나누는 동시에 보조기기 사용 편의성 개선 등의 내용도 논의했다. 지난 202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여성장애인을 돕기 위해 시작한 LG생활건강의 날개달기 사업은 서울·경기 지역 여성장애인들에게 1인당 500만 원 내외로 맞춤형 보조기기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사업 기금은 LG생활건강 임직원이 기부한 급여 일부를 일 대 일 매칭펀드로 조성해서 마련했다. 지금까지 여성장애인 112명이 각각의 장애 특성에 맞는 보조기기를 지원받았다
화장품 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지속 가능한 원료 중 대표 소재로 꼽히는 미세조류를 활용한 펩타이드 화장품 소재 특허(클로렐라 프로토테코이데스 추출물을 포함하는 피부 미백 또는 주름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등록번호 10-2622004) 등록을 완료했다. 대봉엘에스는 단백질 함량을 60% 이상으로 높인 배양 기술을 적용한 황금 클로렐라(Chlorella Protothecoides)로부터 저분자 펩타이드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세조류는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소재로 평가받는다. 대기 중 산소의 절반을 생산하고 수림에 비해 10배 많은 탄소를 포집하는 환경 지킴이이자 바이오매스 공급원이기도 하다. 베타글루칸·필수 아미노산·오메가-3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해 다양한 분야에서 미세조류 산업화를 위한 연구 또한 활발히 진행 중이다. 미세조류의 화장품 활용에는 고도의 생산 기술과 품질 관리가 필수 조건이다. 건강기능식품 원료 가운데 3세대로 불리는 미세조류 유래 오메가-3의 경우 프리미엄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특이취가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특이취는 화장품에서 더욱 도드라지기 때문에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이하 AP)이 ‘아름다움의 새로운 경지를 여는 스킨케어의 정점-AP(에이피·APEX OF SKINCARE)’로 재탄생했다. AP는 초고급 스킨케어의 글로벌 시장 성장 과정에서 단기간 피부 개선을 목표로 하는 의료 미용 시술이 함께 활용되는 상황을 파악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P는 고효능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로 전면 리브랜딩을 진행, 기존 브랜드와 기업이 가진 피부 연구 헤리티지는 계승하면서 브랜드 만의 차별화 효능 성분과 기술을 더해 새로운 탄생을 알렸다. AP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70년 이상 축적한 피부 연구 자산과 3천여 건이 넘는 특허 기술의 집약체라고 할 만하다. △ 혁신 기술 △ 독자 개발 원료 △ 압도적 효능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에 집중, 기존의 통념과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피부 경험을 제공한다. ‘타고난 피부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는 브랜드 철학과 까다로운 검증을 통과한 제품 만을 출시한다는 원칙 아래 AP는 브랜드의 새로운 대표 라인으로 M.D.라인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은 피부 특수 케어에서만 사용하던 고효능 성분과 기술을 처음으로 화장품에 접목했다. 고성능 안티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일본 화장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코스맥스는 K-뷰티를 현지화하는 ‘글로컬’ 전략을 앞세워 일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현실화하고 나섰다. 코스맥스재팬(법인장 어재선)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코스메위크 도쿄 2024’(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 2년 연속 부스를 오픈하고 시장 공략을 위한 디딤돌을 놨다. 미래지향성 ‘아름다움의 과학’(The Science of Beauty)을 콘셉트로 약 108㎡ 규모의 부스를 운영, 사흘 동안 모두 620곳에 이르는 고객사가 방문했다. △ 7개 테마의 K-트렌드 △ 코스맥스 자체 기술 브랜딩 △ 2024년 뷰티 트렌드를 소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미국과 중국에 이어 글로벌 3위 규모의 화장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은 2021년 기준 약 3조 원 규모(야노경제연구소 추산)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도 별도의 제조 공장을 보유하지 않은 인디브랜드 출시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일본 화장품 제조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평가받는다. 코스맥스는 지난 2022년 일본 법인 설립 후 영업·서비스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면서 관련 시
코리아나화장품 앰플엔이 더보이즈 현재 포토카드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지난 22일부터 시작한 프로모션은 앰플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고객에게 현재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 앰플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현재 포토카드 2종과 L홀더 세트를 증정한다. 포토카드 앞면에는 앰플엔 화보 현장에서 찍은 미공개 셀카 사진과 함께 뒷면에는 현재가 직접 적은 손글씨를 담았다. 전 구매 고객에게 현재 픽 샘플 3종 키트도 증정한다. 100ml 대용량 앰플 구매 시 수분 크림 미니 15ml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정수량 선착순 증정이며 소진 시 조기 종료할 수 있다. 앰플엔 관계자는 “앰플엔과 현재에게 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양 레저스포츠 인기 상승에 따라 자연스럽게 자외선에 대한 노출 역시 증가하고 있다. 자외선 과다 노출은 피부에 여러 피해를 줄 가능성이 높고 특히 홍반·일광 화상·광노화를 비롯, 심지어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 ◇ 자외선차단제의 일반물·인공 해수·자연해수 내수성 자외선지수 비교 일상생활에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 높은 방법 가운데 하나가 자외선차단제 사용이다. 자외선차단제 관련 임상시험은 △ SPF·PA 차단지수 △ 워터프루프 테스트 △ 해수프루프 테스트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해수 프루프 임상 시험은 통상 3.1% 염도의 바닷물과 유사하게 조성한 인공 해수를 사용해왔다.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는 세계 최초로 인공 해수가 아닌 제주도 자연 해수를 사용해 자외선차단제의 내수성 평가를 진행했다. 이 연구는 인공 해수와 자연 해수의 내수성 차단 지수를 비교 분석, 해양스포츠 환경에서의 자외선차단제 효능을 보다 실제적이고 현실성을 갖춰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 관계자는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인구의 지속 증가에 걸맞는 실질 테스트 개발 필요성을 인식해 자연 해수 프루프 시험을 기획했다”며 “소비자들에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스타필드 수원 4층에 스파 매장을 열었다. 압구정점과 경리단길점에 이어 세 번째 스파샵이다. 러쉬 수원점 스파에선 제품과 스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컨설테이션 바’는 제품 체험공간이다. 스파는 이달 30일 문 연다. 영국 전원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스파 트리트먼트를 제공한다. 대표 스파 메뉴는 ‘뉴 시네스티지아’다. 고객 감정 상태에 맞춰 제품을 추천한다. 이어 오감을 깨워 내면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러쉬코리아는 수원점 스파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연다. 30일 선착순 200명에게 꽃을 선물한다. 2월 8일까지 방문 고객에게 견본품을 증정한다. 러쉬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러쉬 스파에서 좋아하는 향기와 러쉬의 가치를 찾으면 서비스 테라피를 선사한다.
3CE가 2030층 소비자를 잡기 위해 국내외 유통을 확대하고 있다. 3CE는 네이버 스토어, 올리브영 온라인몰, 카카오톡 선물하기, 에이블리, 뷰티컬리, 무신사스토어, 지그재그 등에 입점했다. 국내 온라인몰 16곳에서 인기 제품을 판매한다. 이에 힘입어 3CE는 2023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K-뷰티 메이크업 부문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아울로 올리브영‧시코르‧면세점 등 오프라인 매장도 늘렸다. 올리브영에서 지난해 3CE ‘블러 매트 립스틱’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중국서도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펼치고 있다. 티몰과 징동닷컴에 3CE 브랜드관을 열었다. 티몰에서 3CE는 2023년 매스 메이크업 부문 매출 2위를 나타냈다. 더우인 라이브 커머스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3CE는 중국 매장을 늘려간다는 목표다. 3CE 관계자는 “2030층 소비자는 화장품에 관심 많고 유행에 민감하다. 이들이 3CE를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넓히는 단계다. 해외 소비자를 위해 공식 온라인몰을 글로벌몰로 개선했다. 다채로운 제품과 체험요소를 결합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25일 한림화상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국내외 저소득층 화상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기부금은 한림대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 중인 화상 환자의 치료비로 쓰인다. 화상환자와 가족들의 재활과 심리치료에도 사용한다. 화상장애인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일자리 연계 자립지원사업에도 투입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2022년부터 3년째 인공지능 피부분석 서비스를 활용해 소비자 참여형 기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소비자 1만여 명이 참여해 1천 4백만 원을 기부했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화상 환자에게 치료비를 건넸다. 화상 환자들이 건강한 피부와 마음을 가지고 자신있게 살아가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운용하는 더마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을 선언하고 영업·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 에스트라는 지난 22일 베트남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Shopee) 브랜드관에 입점을 신호탄으로 베트남 현지 오프라인 멀티 브랜드 스토어 뷰티 박스(Beauty Box) 17곳 전 매장에도 들어간다. 이를 통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 에이시카365 △ 아토베리어365 △ 테라크네365 △ 더마UV365 라인에 모두 16개 제품을 선보인다. 베트남 시장 공략의 선봉장으로 활약할 에이시카365 라인은 에스트라의 피부과학 노-하우와 연구 역량을 집약, 독자 성분을 담아내 차별화된 효능을 선사한다. 대표 제품 에이시카365 흔적 진정세럼은 피부 진정과 잡티 흔적 관리를 동시에 도와주는 제품.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한 베트남 현지 사전 마케팅 활동에서 가장 좋은 고객 반응을 얻었다. 브랜드 공식 진출을 기념한 홍보 행사도 펼친다. 호찌민 파크 하얏트 사이공에서 베트남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했다. 호찌민 중심부에 위치한 뷰티 박스 사이공센터점에서는 내일(26일)부터 31일까지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 에이시카36
에이피알이 지난 해 연말 미국에서 최대 실적을 올렸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2023년 11월부터 12월 두 달 동안 매출 24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69% 성장한 규모다. 미국에선 11월과 12월이 대표적인 소비 기간이다. 쇼핑 축제는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시작해 크리스마스로 이어진다. 블랙프라이데이 직후 사이버먼데이가 열린다. 사이버먼데이는 추수감사절 이후 첫 번째 월요일을 말한다. 이날에는 이커머스업체가 대규모 할인전을 진행한다. 미국에 진출한 기업은 연말을 실적 상승의 기회로 여겨 다양한 행사를 연다. 에이피알은 미국 연말 쇼핑시즌에 메디큐브를 집중 판매했다.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Medicube AGE-R)이 실적을 이끌었다. 미국에서 뷰티 디바이스 사용자가 늘면서 부스터힐러와 아이샷이 인기를 끌었다. 아이샷은 미국 출시 첫 달 약 2천대가 팔렸다. 지난 해 11월부터 12월까지 메디큐브 브랜드의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194% 증가했다. 가파른 연말 매출 상승세에 힘입어 미국 월간 매출도 호조세다. 에이피알은 2023년 8월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매출 69억 원을 올렸다. 11월에는 매출 136억 원으로 3개월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