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화장품분야 전문 인력 자원 육성안이 나왔다. 올해 화장품산업 분야 일자리는 1천200개가 증가해 3분기 기준 3만3천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8년엔 2천200개가 증가해 3만5천개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15.3%의 폭발적인 증가율에 비해 올해 추정치는 4.3%로 부진했으나 내년엔 6.2%로 전체 보건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8일 서울 티마크 그랜드 호텔에서 '2018 KHIDI 보건산업 전망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 보건산업 2017년 성과와 2018년 경기전망 △ 보건산업 고용현황과 보건신산업 분야 일자리 전망 △ 4차 산업혁명과 보건산업 패러다임 변화의 세가지 세부 주제에 대해 다뤘다. 2017년 3분기 화장품 종사자 분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래산업기획단 일자리창출팀은 2010년부터 2016년간 화장품 분야 종사자 수는 연평균 10.4%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2015년 이후 매 분기마다 10%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다가 2017년 2분기 이후 10% 아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화장품 제조업 종사자 비율은 여성이 58.1%로 남성에 비해
진흥원 2016년 성과& 새해 전망 새해 보건산업 전체의 수출실적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무역수지의 경우 흑자전환에 성공한 2016년보다 2017년 그 흑자 폭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016년 화장품·제약·의료기기 등을 총괄한 보건산업 전체 수출액은 전년보다 19.1% 증가한 98억 달러(11조7천44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17년에는 지난 해보다 16.5% 증가한 114억 달러(13조6천618억 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2016년 화장품 수출액은 35억6천만 달러(4조2천663억 원)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015년보다 37.5%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생산실적은 전년 대비 13.3%가 증가한 12조2천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전망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이 관련 기업체 510개와 5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 조사, 간담회 개최를 통한 의견 수렴을 통해 도출한 ‘2016년 성과와 2017년 산업전망’을 통해 제시된 것이다. 이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 보건산업 전체 생산은 2016년 35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으며 2017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