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유씨엘에게 “감사합니다!”

  • 등록 2017.12.05 17: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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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업발전포럼서 도지사상 받아…제주지역 경제발전 기여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이 라마다프라자 제추호텔에서 열린 제 7회 제주산업발전포럼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제주도지사상을 받았다. 유씨엘 제주연구소  김정미 소장이 수상 후 허영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http://www.e-ucl.co.kr)이 제 7회 제주산업발전포럼에서 제주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 사례에 선정돼 제주특별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제주산업발전포럼은 ‘천혜 자원과 첨단 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제주의 미래가치를 높이기위해 산업발전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했다.

 

유씨엘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진행한 ‘경제협력권 산업육성사업 창의융합 R&D 지원’ 부문의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아 사례 발표도 진행했다.

 

제주 원물을 소재로 한 화장품 개발과 날씨에 따른 피부 관리 모바일 앱(App)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다양한 자연 추출물을 활용한 유씨엘의 기술 성과와 제주화장품 인증 규격에 맞는 제형 연구 결과를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안정성 있는 독자적인 제형 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제주특산물을 원료로 한 다양한 화장품도 함께 소개했다.

 

유씨엘은 끊임없는 연구·개발 활동으로 제주도 화장품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제주지역의 대표산업을 육성함으로써 보다 많은 제주의 기업들이 화장품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유씨엘 제주연구소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제품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천연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국가지원 사업 수행에 따른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내 화장품 원료의 우수성과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유씨엘은 제주도와 인천 두 곳에 각각 연구소와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공장은 스킨케어·헤어케어·기능성 화장품 등 총 6천여 만 개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제주공장은 제주도 내 민간기업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CGMP 적합업소 인증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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