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Young) 탈모' 시장 잡아라!

  • 등록 2020.10.15 10:46:42
크게보기

20대 여성 주 고객으로 떠올라

20대 여성이 탈모시장의 핵심 고객으로 올라섰다. 스트레스와 외부 환경으로 탈모가 젊은층에게까지 나타나면서부터다. 여기에 두피도 얼굴처럼 관리하려는 수요도 늘면서 20대를 위한 ‘영(Young) 탈모’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올리브영이 1월부터 10월 14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탈모‧두피 관리 샴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샴푸 매출 증가세인 13%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손상모 샴푸와 일반 세정 샴푸 매출이 각각 한 자릿수 증가한 것과도 대비된다.

 

탈모 관리 시장은 20대 여성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탈모 관리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20대 여성이 31%로 가장 많았다. 30대와 40대 여성이 각각 29%와 15%로 뒤를 이었다.

 

 

올리브영은 올해 탈모 관리 제품을 지난해 보다 2배 가까이 늘렸다. 두피 제품도 2018년 16%에서 올해 20%까지 높였다.

 

영 탈모 시장 선점에 나선 올리브영은 11월 말까지 ‘두피두피부’ 캠페인을 연다. 두피도 스킨케어처럼 피부에 적합한 제품을 찾아 쓰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피두(두피도) 피부’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탈모·두피 관리 제품을 선보인다. 고기능성 탈모·두피 관리 제품과 두피용 브러시, 토닉 등을 추천한다.  올리브영 인스타그램에 두피 관리 영상도 공개한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이달 말까지 탈모·두피 관리 제품 30개를 합리적 가격에 판매한다. 두피 각질을 제거하는 스케일러부터 민감 두피를 위한 더마 샴푸, 탈모 기능성 샴푸 등이다. 참여 브랜드는 △ 닥터포헤어 △ 닥터그루트 △ 라보에이치 △ 헤드스파7 △ 달리프 △ 제이숲 등이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 2016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코스모닝





















PC버전으로 보기

(주)케이비엠 | 서울특별시 마포구 방울내로 11길 23, 제202호(망원동, 두영빌딩) TEL : 02-338-8470 | FAX : 02-338-8471 | E-mail : kbm@cosmorning.com 발행일 : 2016.8.15 | 발행 · 편집인 : 김래수 | 등록번호 : 서울 다 50330 | 등록일자: 2016년 6월 22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52337 |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19년5월15일 사업자등록번호: 315-81-36409 | 개인정보관리 및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강우 © 2016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코스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