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혁신기업 국가대표’ 됐다

  • 등록 2020.11.15 09: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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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종합 지원 아래 피부·건강 시장 개척 박차

 

화장품 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이사 박진오)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건강·진단(해양·수산) 부문에 선정돼 정부의 금융·비금융을 포함한 종합 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새 시장 개척에 한층 힘을 얻을 수 있게 됐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가 5곳의 부처(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벤처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해양수산부)와 함께 각 산업을 선도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 기업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의 혁신성·기술력 검증을 통과하고 최종 선정 과정에서 인정받은 대봉엘에스는 앞으로 정부의 투자·대출·보증 등 금융은 물론 경영·재무관리 컨설팅 등 비금융 부문까지 다각도로 지원받는다. 대봉엘에스는 피부과학·천연화장품·건강기능성 식품·의료기기 등 폭넓은 산업군의 파이프라인 구축, 글로벌 진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기회를 활용, 육상의 천연 소재 연구뿐만 아니라 해양소재를 이용해 △ 신규 클린 뷰티 천연소재 개발 △ 기능 성분 규명·표준화 △ 소재 안정화·효능 차별화 등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해양에는 인간에게 완전식품으로 활용될 소재가 많아 면역 증진 강화·고령 친화 건강기능 식품의 개발과 관계사 대봉엘에프와의 협력을 통해 건강한 바다 양식을 위한 소재 개발·질병제어 기술 연구를 지속할 계획.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육상과 해양을 넘나들며 생물 자원을 소재로 한 새로운 원료 규명과 기능성 제품 개발로 높은 친환경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 창출을 기대한다”면서 “해양 소재의 의약품·건강기능 식품·화장품 소재에 대한 전방위 차원의 연구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실현, K-오션 바이오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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