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 패션 쇼핑앱 에이블리가 배우 김태리를 모델로 발탁했다.
에이블리는 소비자 취향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패션부터 뷰티까지 스타일 쇼핑의 모든 곳’을 지향한다.
이 회사는 김태리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이 브랜드 방향과 잘 맞았다고 여겼다. 김태리의 사랑스럽고 친근한 이미지를 활용해 ‘내 스타일을 가장 잘 아는 친구 같은 쇼핑 메이트, 에이블리’ 이미지를 강화할 전략이다.
4월 8일부터 김태리와 함께한 TV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 앱 사용자를 위한 행사와 혜택도 늘린다.
강석훈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대표는 “에이블리는 2018년 3월 론칭 후 3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2천만건, 누적 거래액 6천억, 월 이용자 415만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태리는 친근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MZ세대와 소통한다. 김태리와 함께 글로벌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