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쌍 서경대 박사눈문 “얼굴형 따라 눈썹 달라져야”

2021.07.25 15:31:41

‘얼굴형별 이미지 상승효과를 위한 눈썹 디자인의 연구’

 

눈썹은 감정을 전달한다. 인체에 난 털 가운데 유일하다. 기쁘거나 놀랄 때 눈썹이 올라간다. 마음이 상할 때 눈썹을 찡그린다. 눈썹은 즐거움 놀람 두려움 슬픔 등 수많은 감정을 밖으로 드러내는 매개체다.

 

아울러 눈썹은 얼굴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요소다. 눈썹의 두께 길이 형태 색상은 얼굴 인상을 바꿔놓는다. 얼굴형에 맞춰 눈썹 화장을 해야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얼굴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표준 눈썹 디자인이 제시됐다.

 

장소쌍(서경대 대학원 미용예술학과 메이크업전공) 씨가 미용예술학 박사학위 논문 ‘얼굴형별 이미지 상승효과를 위한 눈썹 디자인의 연구’를 발표했다.

 

이 논문은 설문조사‧실험‧전문가 평가를 바탕으로 얼굴 형태에 따라 어울리는 눈썹 이미지를 도출했다.

 

긴형 얼굴에는 일자형과 표준형 눈썹화장을 제안했다. 눈썹 두께를 두껍게 표현하면 이미지 상승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둥근형 얼굴에는 눈썹과 눈 사이 간격을 높게 그린 각진형과 표준형 눈썹화장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각진형 얼굴은 ‘신뢰감 있는’ ‘당당한’ 이미지가 많이 느껴진다고 분석했다. 아치형과 표준형 눈썹화장을 추천했다. 눈썹은 두껍게, 눈썹과 눈 사이 간격을 좁게 그리는 것을 권했다.

 

역삼각형 얼굴에는 아치형과 표준형 눈썹화장이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눈썹 양쪽 앞머리 간격을 좁게 표현하면 이미지 개선 효과가 있다고 셜명했다.

 

다이아몬드형 얼굴은 ‘성숙한’ ‘지적인’ 분위기를 나타낸다. 아치형과 표준형 눈썹화장을 제안했다.

 

계란형 얼굴의 이미지는 ‘부드러운’ ‘자연스러운’ 등이다. 아치형과 표준형 눈썹 화장이 이미지 연출에 도움이 된다고 봤다.

 

장소쌍 씨는 “코로나19 이후 메이크업의 중심이 눈으로 이동하면서 눈썹화장의 중요성도 새롭게 부각됐다. 얼굴형별 눈썹화장을 쉽게 연출하도록 표준 눈썹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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