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공병 올리브영에 가져 오세요”

  • 등록 2021.09.30 17: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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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 수거 ‘뷰티사이클 캠페인’ 전개

 

올리브영이 10월부터 올해 말까지 전국 주요 매장에서 화장품 공병을 수거하는 뷰티사이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뷰티사이클 캠페인은 다 쓴 화장품 용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운동이다. 화장품 용기를 일반 분리배출 시 재활용이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접근성이 좋은 올리브영 매장에 화장품 용기 전용 수거함을 비치해 공병 수거와 재활용률을 높인다는 목표다.

 

올리브영은 재활용 컨설팅 기업 테라사이클과 손잡았다. 서울 명동·강남 플래그십 매장과 지역 대표 매장 27곳에서 공병을 수거한다.

 

빈 화장품 용기를 깨끗이 씻고 건조한 뒤 올리브영 매장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플라스틱 재질의 공병은 모두 배출할 수 있다. 올리브영에서 판매하지 않는 화장품 공병도 접수한다.

 

이번 캠페인은 올리브영 클린뷰티 브랜드인 △ 라운드어라운드 △ 이너프프로젝트 △ 라운드랩 △ 아비브 △ 메이크프렘 △ 더랩바이블랑두 △ 토리든 △ 비플레인 △ 로벡틴 △아 로마티카 △ 닥터브로너스 △ 플리프 △ 휘게 △ 온도 △ 아워비건 △ 수이스킨 △ 달리프 △ 라보에이치 등도 참여한다.

 

올리브영은 공병을 반납한 고객에게 즉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회사 측은 “뷰티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전략이다. 나를 가꾸는 일이 지구를 가꾸는 일이라는 인식이 퍼져 친환경 소비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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