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북미 뷰티테크 시장 공략 나선다

2022.01.25 11:17:52

콤팩트 사이즈 타투 프린터 개발…4분기 중 북미 시장 출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글로벌 뷰티테크 시장 공략을 위해 미니 타투 프린터를 4분기 내에 북미 시장에 출시한다는 목표를 수립, 본격 개발에 나섰다.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미니 타투 프린터는 ‘Printly’(가제)라는 프로젝트 아래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뷰티테크 분야. 지난해 초부터 개발을 추진해 왔다.

 

LG생활건강은 올해 4분기부터 지난해 인수한 미국 하이엔드 패션 헤어케어 브랜드 ‘알틱 폭스’(Artic Fox) 채널을 통해 ‘Printly’를 판매할 예정이다. 로드맵에 따라 국내 출시와 함께 다양한 채널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0cm 이하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개발할 ‘Printly’는 LG생활건강 색조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피부 화장용 비건 잉크를 사용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고 피부와 기기 노즐 간격을 최적화, 잉크의 안정 분사로 정교한 도안까지 프린트가 가능하다.

 

피부 표면을 보다 섬세하게 감지하는 옵티컬 센서를 적용, 실제 타투의 감성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독특한 방식으로 자기 표현이 자유로운 MZ세대를 겨냥해 LG생활건강이 오랜 시간 축적해온 화장품 노-하우와 기술력을 접목해 미니 타투 프린터 개발을 추진했다”며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뷰티·패션 아이템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프라이머·클렌저 등 자체 개발한 화장품과 연계 사용으로 ‘Printly’의 활용 가능 범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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