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K-뷰티 채널 입점 ‘가교 역할 톡톡’

  • 등록 2022.10.12 1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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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브랜드 중심…NS홈쇼핑·잼페이스와 연결고리

 

중소 K-뷰티 브랜드의 국내 유통망 개척을 통한 판로 확대 지원 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은 최근 NS홈쇼핑채널과 뷰티 전문 어플 ‘잼페이스’를 초청, 코로나19 팬데믹의 지속으로 인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입점 설명회를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플레이’(서울 명동 소재)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달 진행한 입점 상담회는 현재 뷰티플레이 내 전시기업 가운데 10곳의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NS홈쇼핑채널 패션·뷰티 MD·잼페이스 광고영업팀 MD와 함께 이들 기업의 △ 입점 프로세스 △ 채널 활용방안 등에 대한 상담을 가졌다.

 

상담을 진행한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이달 안으로 개별 방문을 통해 입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NS홈쇼핑채널과 잼페이스 관계자는 “우수한 K-뷰티 브랜드의 판로 확대를 통한 상생과 협력을 모색한다는 차원에서 입점 상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히고 “보다 적극성을 가지고 채널 확보와 판로 개척에 난항을 겪는 중소화장품 브랜드의 상품발굴과 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중소기업 처지에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채널(담당자)과 현장에서 일 대 일 직접 상담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며 “연구원의 이 같은 프로그램은 중소 K-뷰티 브랜드에게 놓칠 수 없는 찬스가 될 수 있다”고 의미를 되새겼다.

 

채널 입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는 연구원 관계자는 “뷰티플레이는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국내외 채널과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정기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출을 포함, 협력에 따른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고 전하고 “오는 11월 말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K-뷰티 브랜드쇼’에서 그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해 이재란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 국면에 놓인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을 위한 다양하고도 현실성 있는 지원책을 개발, 적용하는 동시에 해외 시장 다변화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 개발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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