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가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 호시와 아시아 모델 계약을 연장했다.
호시와 일본‧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달바는 지난 해 매출 2천억 원을 기록했다. 호시를 국내‧일본 모델로 내세워 매출을 올렸다.
호시는 일본에서 달바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에 힘입어 비건 미스트 세럼은 큐텐재팬과 라쿠텐의 미스트 부문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톤업 선크림은 큐텐 선크림 부문 1위와 베이스 메이크업 1위를 차지했다.
달바는 2023년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 일본을 비롯해 미국‧러시아‧중국 등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반성연 달바 대표는 “호시는 전세계에 팬을 보유한 K-팝 스타다. 호시가 가진 전문성과 예술성을 활용해 브랜드를 세계 시장에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