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KCON LA 2024’, 美 대륙 달구다

  • 등록 2024.07.30 09: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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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뷰티 브랜드·제품 210개 체험 부스 운영으로 인기 입증

 

올리브영이 ‘KCON LA 2024’에 참가해 K-뷰티를 알렸다.

 

K-컬처 축제인 ‘KCON LA 2024’가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LA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K-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참가했다.

 

올리브영 부스는 360㎡ 규모에 ‘K-뷰티 스트릿’(K-Beauty Street)을 주제로 마련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과 뷰티 브랜드 브링그린‧컬러그램을 소개했다.

 

컬러그램은 Z세대에게 주목 받았다. ‘이상한 나라의 캔디숍’(The Strange Candy Shop)을 콘셉트로 탕후루틴트‧틴토리잼‧하트라이터 등을 전시했다.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B1)을 모델로 인증샷을 찍는 참관객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올리브영 익스프레스’에선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제시했다. 100대 인기 상품과 부문별 베스트셀러, 신진 브랜드 등을 전시했다. K-뷰티 브랜드 70개의 제품 약 210개를 진열했다.

 

관람객들은 스킨1004‧정샘물‧아누아‧닥터지 등을 체험했다. 한국식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루틴을 경험하고 공유했다.

 

K-뷰티에 관심이 많은 글로벌 인플루언서들도 올리브영 부스를 찾았다. 구독자 수 140만 명을 보유한 뷰티 틱톡커 카를로스(Carlos)가 대표 주자다. 그는 “K-뷰티 브랜드는 트렌드에 맞는 제품이 빠르게 출시된다. 패키지도 예쁘고 세련돼서 눈길이 간다. 이번 올리브영 부스에서 알게 된 제품을 다음에 제작할 영상에서 사용해 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올리브영 측은 “K-뷰티를 프랑스 패션이나 이탈리아 미식처럼 국가 대표 산업으로 키우겠다. 글로벌몰 취급 제품을 늘리고 뷰티박스를 통해 중소 브랜드를 해외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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