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 미국·일본·유럽 동시 진출

  • 등록 2024.07.31 09: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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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대만·캐나다 시장 공략

마녀공장이 글로벌시장 공략 수위를 높이고 나섰다.

 

마녀공장(대표 유근직)은 7월 초 미국 코스트코 매장에 입점했다. 미국 주요 온라인몰에 이어 오프라인 매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미국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아마존 매출이 244% 성장했다. 이달 초 미국 코스트코 매장 3백 곳에 진출하며 유통망을 확대했다.

 

매출 주역은 ‘퓨어 클렌징 오일’. 미국 코스트코 입점과 동시에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코스트코 본사측도 “마녀공장의 매출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평가했다.

 

마녀공장은 2025년까지 미국 코스트코 총 4백 곳에 들어설 전략이다. 이와 동시에 판매 품목을 늘리며 매출 확대에 나선다.

 

올 하반기 ‘비피다 바이옴 앰플’을 코스트코 1백 곳에 우선 선보인다. 소비자 반응을 살펴 내년 5월부터 취급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마녀공장은 이달 초 미국 화장품 편집매장 얼타(ULTA)에도 진출했다. 얼타 온라인몰과 매장 6백곳에서 기초 화장품을 소개한다.

 

이 회사는 현재 해외 오프라인 매장 1만곳에서 제품을 선보인다. 일본 돈키호테·로프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8월과 11월에는 대만과 캐나다 코스트코 입점을 앞뒀다. 코스트코 중국·프랑스·스페인 입점도 협의 중이다.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아시아는 물론 북미·유럽까지 전세계가 무대다. 고품질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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