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이 9월 26일 서울 은평구 봉산에서 ‘2024 함께줍깅’을 진행한다.
‘함께줍깅’은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을 정화화는 행사다. 친환경 아웃도어 커뮤니티 ‘클린하이커스’와 환경재단도 참여한다.
‘2024 함께줍깅’은 8월부터 10월까지 세 달 동안 실시한다. ‘클린 하이킹’(하이킹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 행사 주제다. 늘어난 등산인구 때문에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산을 지키자는 의미를 담았다.
마녀공장은 오늘(16일)부터 한 달 간 선착순 5백 명에게 ‘함께줍깅 키트’를 증정한다. 키트는 마녀공장 비건 선크림과 젖은 쓰레기를 담을 수 있는 가방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산을 지키기 위한 실천’을 주제로 댓글을 남기면 기부금 3천원을 적립한다. 쓰레기줍기를 실천하고 공유하면 트래킹 매트를 선물한다.
마녀공장 측은 “2022년부터 바다와 강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천했다. 올해는 산에서 쓰레기를 치우며 클린 하이킹을 전개할 예정이다. 산은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가는 곳이다. 9월 9일까지 산을 지키고 보호하는 플로깅에 참여할 고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