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올해 ‘해외 화장품 바이어 상담회 운영사업’ 전개를 본격화한다.
올해 운영하는 해외 화장품 바이어 상담회 운영사업은 국내 화장품 기업의 B2B·B2C 비즈니스 활동 지원을 위해 △ 태국 현지 상담회(시장개척단·6월 예정) △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 초청 상담회(국내·10월 개최 예정) △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운영 지원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관련해 연구원 측은 “해외 화장품 바이어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은 태국 현지 바이어 상담회와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 초청 상담회 프로그램 별로 각각 모집한다”고 밝히고 “태국 현지 바이어 상담회(시장개척단)의 경우 오는 17일(월)까지 화장품산업정보포털-올코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국내 화장품 기업은 신청이 가능하고 △ 신청 시 원활한 수출 활동을 위해 태국 화장품 인허가를 취득한 기업·CGMP·ISO22716 등 화장품 생산·품질 관련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 우대 △ 선정 기업은 기업별 준비사항 점검 후 바이어 대상 제품 홍보 진행 △ 바이어-기업간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태국 현지 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다.
태국 현지 상담회 참여기업은 국내 화장품 기업 10곳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 항공권은 기업 부담 △ 최대 2인까지 현지 숙박 제공의 지원을 한다.
오는 10월 개최를 예정하고 있는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 초청 상담회(국내 개최)에 참여할 기업은 오는 5월 중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구원 박상훈 실장은 “기업 수요조사 등을 통해 태국 현지 상담회(시장개척단)를 준비하고 있다”며 “바이어 비즈니스 매칭 등을 포함한 지원을 통해 국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 해외 바이어 온·오프라인 상담회 운영을 통해 약 40억 원에 이르는 수출 계약을 추진했으며 인플루언서 행사도 함께 진행, 참여 기업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평하고 “연구원이 운영하고 있는 K-뷰티 체험 홍보관(뷰티플레이)에서는 입점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바이어 상담회와 인플루언서 홍보 마케팅 등을 진행, 기업의 수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