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가분에서 비스포크 화장품까지” 세계를 들었다 놨다

2022.11.27 14:46:27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2022 K-뷰티 브랜드 쇼’

 

대한민국 수출 효자 산업이자 한류 열풍의 주역인 K-뷰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K-뷰티 트렌드와 해외진출 전략을 제시하는 행사가 열렸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25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2 K-뷰티 브랜드 쇼’를 개최했다.

 

‘2022 K-뷰티 브랜드 쇼’(K-Beauty Brands Show)에는 △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 이재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 △ 이명규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부회장 △ 김갑종 NS홈쇼핑 전무 △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브라질대사관 대사 등이 자리를 빛냈다. 뷰티 브랜드 관계자와 유통 전문가‧인플루언서 등도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팜스킨 벤튼 더라퓨즈 루나 AGE 20’s 준오헤어 차홍 데싱디바 등 K-뷰티 브랜드 13개가 체험존을 운영했다. 또 △ 메이크업 △ 헤어 트렌드 쇼 △ 맞춤형 화장품 체험 △ 메타버스 시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K-뷰티 트렌드쇼는 이현종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뉴진스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아울러 원더걸스 출신의 유빈을 K-뷰티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유빈은 “K팝 아티스르로서 K-뷰티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을 실감한다. 세계 무대에서 K-뷰티의 품질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서울 명동에 ‘뷰티 플레이’를 열고 중소 브랜드의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K-뷰티 체험 홍보관인 뷰티 플레이에서 국내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K-뷰티를 소개한다. 라이브 커머스와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열며 K-뷰티의 수출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화장품의 연평균 수출 성장율은 17%에 달한다. 지난 해 코로나19 상황에도 화장품 수출액은 10조 5천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K-뷰티는 혁신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타인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은 소프트 파워다. 한국은 K-뷰티와 K-컬쳐를 통해 소프트 파워 강국으로 도약하고 있다. K-뷰티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정부도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재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은 “K-뷰티가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으로 뻗어갈 발판을 구축하고 있다. 유망 뷰티기업을 발굴하고 해외 진출 방안을 마련해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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