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화장품 플래그십스토어가 첫 선을 보였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내 중문면세점에서 맞춤형화장품 플래그십스토어 시연회를 갖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두 기관은 중문면세점에 설치한 맞춤형화장품 플래그십스토어를 통해 제주 화장품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치는 동시에 이를 통해 제주 관광의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 맞춤형화장품 플래그십스토어는 국내 최초 ICT 기반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스킨큐레이터’(SkinQurator)를 기반으로 한다.
제주TP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 5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화장품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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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2414 참조>
사업 진행 결과 △ 수분 △ 유분 △ 주름 △ 미백 △ 민감도 등 피부 유형별로 5천여 개에 이르는 측정 데이터를 축적하고 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현했다.
제주 중문면세점에 들어선 맞춤형화장품 플래그십스토어는 그동안 개발한 스킨큐레이터와 피부 측정기기(스마트미러)를 통해 관광객에게 자신의 피부 유형을 알려주고 면세점에 입점한 제주화장품 가운데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용석 제주TP 원장은 “제주TP와 사업에 참여한 부문별 전문 기업이 개발한 스킨큐레이터 모델은 관광객에게 제주화장품에 대한 선택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제주관광공사와의 협업 강화로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새로운 개념의 선물과 제주 기업의 청정·자연유래 콘셉트의 화장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