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화장품 시장 동향과 조제관리사 자격시험·현황 등에 대한 전체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웨비나와 워크숍이 연이어 열린다.
오는 22일(화)로 예정된 한국생산성본부의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관련 웨비나’와 내달 5일(월)에 개최하는 ‘2022년 조제관리사를 위한 맞춤형화장품 워크숍’ 등이 그것이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웨비나(실시가 영상 송출)로 진행하는 22일에는 △ 맞춤형화장품 시장 트렌드(아모레퍼시픽 담당자 예정) △ 맞춤형화장품 소비자 동향 △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현황(이상 한국생산성본부)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내달 5일 열리는 워크숍은 (재)제주테크노파크와 대한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협회가 주최·주관한다.
그 동안 맞춤형화장품 관련 빅데이터 수집·활용 방안·융복합 기술 개발 등의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스킨큐레이터’를 오픈하는 등 관련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온 (재)제주테크노파크가 대한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협회와 손잡고 진행하는 이 워크숍의 경우 크게 네 가지의 주제 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시장 동향과 전망, 그리고 조제관리사에 대한 보다 효율성 높은 활용 방안 등에 대해서도 짚어본다.
관련해 (재)제주테크노파크 서인수 박사(수석연구원)는 “이번 워크숍은 맞춤형화장품 관련 기업은 물론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자, 조제관리사와 시험 준비생, 그리고 화장품 분야 산학연 전문가 등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해당 사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 맞춤형화장품에 대한 소비 동향과 조제관리사 자격 제도에 대한 검토를 포함해 △ 맞춤형화장품 산업 현황과 성공 전략 △ 맞춤형화장품 산업화 우수 사례 △ 피부진단기 개발과 보급 우수 사례 등 보다 현실과 가까운 주제 발표와 검토, 토론 등을 펼침으로써 현재 시행하고 있는 맞춤형화장품 제도에 대한 점검과 미래 방향을 심도있게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재)제주테크노파크 측은 대한맞춤혐화장품조제관리사협회와 워크숍 당일에 양 측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하고 맞춤형화장품의 성공 산업화, 조제관리사의 효율성 높은 활용 방안 모색 등을 골자로 한 전략 차원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