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진화한 기능과 형태의 멀티 화장품 용기를 개발, 특허를 취득했다. 코스메카코리아가 취득한 특허는 ‘듀얼 화장품 용기’(Dual Cosmetic Case). 시중에서도 멀티 탑재 용기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지만 기존 제품들은 밀폐력이 약해 내용물이 굳거나 휘발될 가능성이 있고 조작이 번거롭다는 단점이 지적됐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여러 개의 수용 공간을 구비한 두 개의 화장품 용기를 서로 마주보게 착탈식으로 결합시키는 디자인을 고안했다. 뚜껑에 의해 내용물이 완벽하게 밀폐될 뿐 아니라 사용자가 간편한 조작만으로도 여러 종류의 화장료를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한 개의 용기 안에 여러 종류의 화장료를 탑재해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인 것은 물론 화장료의 품질을 완벽하게 유지하는 데 해당 용기의 차별화된 소구 포인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해 ‘듀오 트위스트 용기’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코스메틱 패키징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리브영이 3월 14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 화이트데이 테마관을 선보인다. 기프트관 내 화이트데이 테마관에서는 연인과 가족 등 소중한 사람을 위한 맞춤형 선물을 제안한다. 품목은 2030대 취향을 반영한 립스틱 향수 스킨케어 보디용품 뷰티디바이스 등이다. 1만원대부터 5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리브영은 2월 온라인몰에 선물 서비스를 도입했다. 휴대전화 번호로 선물을 전송하는 ‘선물하기’ 서비스와, 테마별 기프트관을 각각 론칭했다. 두 서비스는 모바일에서 이용 가능하다. 올리브영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즉시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의 쿠폰 행사도 연다. 15일까지 오늘드림의 화이트데이 기획전 내 제품을 3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화이트데이에는 색조화장품이나 향수 외 건강용품을 선물하는 이들이 늘었다. 주제별 선물관을 다양하게 마련해 소비자 쇼핑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말론런던 라벤더랜드 컬렉션은 잉글리쉬 라벤더 향을 담았다. 라벤더를 세 가지 향으로 새롭게 해석했한 것이 특징이다. 영국 전원을 가로지르며 핀 라벤더의 풍경을 연보랏빛 패키지로 나타냈다. △ 화이트 머스크 베이스에 파우더리한 ‘위스테리아 앤 라벤더’ △ 시원한 우디의 개성을 살린 ‘실버 버치 앤 라벤더’ △ 상쾌한 느낌의 ‘라벤더 앤 코리앤더’ 코롱 3종과 ‘라벤더 앤 머스크 필로우 미스트’ 등으로 구성했다. 여행의 품격을 높여줄 ‘라벤더랜드 트래블 컬렉션’도 선보인다. △ 실버 버치 앤 라벤더 코롱 △ 라벤더 엔 머스크 필로우 미스트 △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캔들 등을 담았다.
네이처리퍼블릭이 1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상북도에 1억 8천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기부했다. 네이처리퍼블릭 ‘핸드 앤 네이처 세니타이저 겔 파우치’ 1만 세트는 경북 지역의 자원 봉사자와 취약 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타입 손 소독제다.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등 유해세균을 99.9% 제거해 손을 청결하게 유지한다. 식약처 허가 의약외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 “작지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해결돼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트로지나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고려대 의료원에 화장품 1천518개를 기부했다. 기부 품목은 △ 노르웨이젼 포뮬러 바디에멀젼 △ 노르웨이젼포뮬러 핸드크림 △ 인텐스 리페어 소프트밤 등이다. 이들 제품은 환자 치료에 주력하는 의료진과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전달된다. 김은혜 한국존슨앤드존슨스킨케어 사업부 총괄부장은 “고려대 의료진 20여명이 파견된 농협 경주교육원 양성환자 생활치료센터 실무진과 지원품을 협의했다.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보습 제품을 선정해 지원했다”고 전했다.
메디힐(대표 권오섭)이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 현금 1억원과 5억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 지원금은 의료용 방역물품 구입과 코로나19 치료와 예방 활동에 사용된다. 제품은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을 포함한 병원 관계자들에게 전달된다.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은 방호복 고글 마스크 장갑 등을 오랜 시간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자주 사용한다. 피부가 쉽게 거칠어질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된 상태다. 메디힐은 이들에게 보습용 마스크팩 핸드팩과 눈 피로 회복과 숙면을 돕는 워밍 아이 마스크 등을 지원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구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일선에서 현재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불철주야 힘쓰는 병원 관계자를 위해 힘을 보탰다. 코로나19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는 모든 이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비단 화장품 업계 만이 아니라 전 산업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 예정인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의 주최사 리드엑시비션의 처사에 참가를 신청한 국내 원료기업의 불만 폭발이 임계점에 달했다. 최근 코스모닝 취재에 의하면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 참가 신청을 마무리한 국내 주요 화장품 원료기업들이 코로나19의 유탄을 맞을 상황에 놓였음에도 행사를 주최하는 리드엑시비션은 ‘원칙’ ‘불가피’ ‘최선의 선택’ ‘지속적 모니터링’ 등의 의례적인 단어 만을 나열하면서 참가사의 요청에 대해 형식적인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 최초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PCHi(중국 상하이) △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스페인 바르셀로나)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연기를 결정한 데 대해서는 참가사들 역시 별다른 불만이나 이견이 없는 상황. 문제는 그 다음이다. 연기한 대형 규모의 두 전시회 개최 일정을 △ PCHi: 6월 2일~4일 △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6월 30일~7월 2일로 결정해 공식 발표한 것.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의
러쉬 커뮤니티 퍼퓸은 전세계 직원과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었다. 러쉬 인기제품 16가지 가운데 향수로 만나고 싶은 향 6가지를 선정했다. △ 러쉬 매장에 들어서면 경험할 수 있는 ‘29 하이 스트릿’ △ 무화과와 건포도를 담은 ‘술타나’ △ 달콤한 솜사탕같은 ‘더 컴포터’ △ 싱그러운 ‘칼라카스’ △ 은은한 아카시아와 장미 향의 ‘스노우케이크’ △ 바닐라와 통카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터메릭 라떼’ 등이다.
해외전시마케팅기업 글로벌에프엠서 K-뷰티 기업 모집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올 상반기 국제 규모의 전시회가 취소 또는 잠정 연기되고 있는 과정에서 수출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K-뷰티 기업들의 난항이 거듭되고 있다. 더구나 지난달 중순까지 만해도 중국과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확산이 주를 이뤘지만 같은 달 하순경부터는 이탈리아와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지역과 이란 등의 중동 지역에 이르기까지 빠른 확산이 진행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환점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된다. 이 과정에서 화장품의 본고장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프랑스 파리 화장품 산업전시회’(이하 코스메틱 360°)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양일간 프랑스 화장품 산업단지(코스메틱 밸리)가 파리 루브르박물관 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코스메틱 360°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참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비 지원을 공식 발표했기 때문. 중소기업중앙회 측은 “중소 K-뷰티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 코스메틱 360°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참가비를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상반기의 어려움을
브이티코스메틱이 16일까지 프로그로스 마스크 3종 샘플 증정 행사를 연다. 공식 온라인몰에서 신청자 가운데 선착순 1000명을 선정해 샘플을 제공한다. 프로그로스 라인은 끈적임 없는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프로그로스 골드 캡슐 마스크는 금이 들어 있다. 도톰한 젤 크림 제형의 워시 오프 팩이다. 피부에 영양을 전달해 세안 후까지 촉촉하게 유지한다. 프로그로스 슬리핑 마스크는 간편한 1포 포장으로 나왔다. 자는 동안 피부를 부드럽고 윤기있게 가꿔준다. 쫀쫀한 앰플 제형이 피부에 보습감을 주고 광채 피부를 연출한다.
화장품 연구개발·제조 전문기업 (주)코바스(대표 고숙량)가 올해 납세자의 날을 맞아 ‘2020 경기도 성실납세직장’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www.gg.go.kr )의 성실납세직장 지정은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어야 하고 해당 시·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는 과정을 거친다. 특히 올해의 경우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이라는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선정기준을 더욱 강화했다는 점에서 (주)코바스의 성실납세직장 선정 의미가 크다는 것이 경기도 측의 설명이다. 경기도는 올해 성실납세직장으로 코바스를 포함해 모두 163곳의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바스는 이번 성실납세직장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모범적 납세와 성실한 기업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라인플러스가 16일자로 일산 사무실을 이전한다. 이전 주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햇살로 95번길 67이다. 연락처 031-907-9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