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사회가 ‘공유미용실 반대’ 집회를 예고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는 10월 8일 복지부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공유미용실 반대 입장을 밝힌다. 미용사회 측은 “거대자본이 공유미용실에 투입되면 영세 미용실은 줄도산한다. 공유미용실을 허용하면 창업자가 무분별하게 늘어 미용시장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법제처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법제처는 5일 ‘소상공인 경영활성화 지원을 위한 32개 법령의 일부개정 총리령‧부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예고기간은 9월 5일부터 10월 15일까지다. 이번 입법예고 제3조에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별표1에 대한 개정안을 담았다. 개정 내용은 “일반미용업을 2개 이상 함께하는 경우(영업자별로 각각 영업신고를 한 경우를 말한다) 시설 및 설비는 공용 사용임을 표시해야 한다”이다. 현행 공중위생관리법상 미용실은 미용면허 소지자 1인당 각 1개를 허용한다. 개정안이 적용될 경우 미용실 한곳에 영업자를 무한정 등록할 길이 열린다. 이는 미용시장 붕괴와 혼란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미용사회의 입장이다. 공중위생관리법 소관부처인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집회를 열어 법 개정을 저지한다는 목표다. 인
아윤채가 헤어살롱과 팝업 행사를 연다. 10월 2일 서울 한남동 꼼나나비앙, 10월 13일 서울 연남동 에이엠톤에서다. 이번 행사는 ‘Healing Oasis In the City’를 주제로 마련했다.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휴식을 제공한다. 도심 속에서 오감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팝업 공간은 △ 시각&청각 △ 후각 △ 촉각 등 세가지로 구성했다. 방문객에게 아윤채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스페셜 헤어 클리닉’은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아윤채의 프로 리페어 프로그램을 활용해 손상모를 관리한다. 집에서 손쉽게 모발과 두피를 관리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컬쳐 클래스와 엽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현장 인증 샷 이벤트 참여 시 아윤채 미니 키트를 증정한다. 아윤채 관계자는 “헤어살롱과 손잡고 이색 팝업 행사를 연다. 헤어케어의 중요성과 아윤채 제품의 효능‧사용감‧향을 소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장이 1일 ‘OMC 헤어월드’ 아시아 지역 회장으로 당선됐다. OMC는 1946년 프랑스 리옹에 설립된 세계미용협회다.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미주 50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OMC 본부는 이사회를 열고 지역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선심 회장은 아시아 지역 선거에서 중국‧대만과 경쟁했다. 과반수 이상 득표해 아시아 회장에 올랐다. OMC는 이선심 회장에게 아시아 지역 회장에 선출됐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 회장은 10여년 집권해온 나야나 스리랑카 회장의 뒤를 잇는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2028년 8월 31일까지 4년이다. 이선심 회장은 “한국은 아시아 뷰티산업을 대표하는 나라로 발돋움했다. 하종순 전 회장 이후 30여년 만에 아시아 회장으로 뽑혔다.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수장으로서 뷰티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1998년과 2016년 OMC 헤어월드를 한국서 열었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두차례나 개최했다. 2026년 다시 한 번 OMC 헤어월드를 유치할 전략이다. K-뷰티 역량과 리더십을 발판 삼아 미용외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선심 회장은 현재 전국공중위생단체연합회 회
서울글로벌뷰티산업협회(회장 오민)가 26일까지 뷰티리더 총 20명을 모집한다. 뷰티리더로 선발되면 백스테이지 헤어‧메이크업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뷰티패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백스테이지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주요 강사는 △ 오민 패션뷰티 아트디렉터 △ 김선희 메이크업아티스트 △ 곽경실 글로벌 뷰티 비즈니스 큐레이터 등이다. ‘2024년 뷰티리더’는 1기와 2기 각각 10명씩 총 20명 선발한다. 모집 기한은 8월 26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서울시민이나 서울 거주자에 한한다. 헤어 뷰티 관련 교육 이수자나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글로벌뷰티산업협회 이메일(sgbeauty_k@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협회가 제공하는 QR코드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서울글로벌뷰티산업협회는 8월 29일 신청자 면접을 거쳐 8월 30일 최종 합격생을 발표한다. 1기 교육은 9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다. 2기는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실시한다. 뷰티리더 강의는 뷰티 전문가가 만든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된다. 강의를 이수하면서울경제진흥원(SBA)에서 주관하는 ‘2024
이번엔 미용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미용 월드컵’이 열린다. 17명. 한국 선수단 숫자다. 역대 최다다. 선수와 코치 라인업도 역대급. 최고끼리 뭉쳤다. 한명 한명이 금메달감이다. 미용으로 'K'를 전세계에 알릴 드림팀이 공식 출전을 선언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가 오늘(19일) 서울 방배동 본회 6층 대회의실에서 ‘2024 OMC 헤어월드대회’ 국가대표 선수팀을 초청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2024 OMC 헤어월드대회’는 글로벌 미용인들이 모여 기술을 겨루는 자리다. 세계 60여국의 미용 선수·대표단·심사위원 약 4천 명이 참가한다. 뷰티업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우승 5회, 준우승 2회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프랑스 파리엑스포에서 열린다. OMC(Organisation Mondiale Coiffure‧세계이미용협회) 주최 아래 미용대회와 트렌드 쇼 등이 펼쳐진다. OMC 헤어월드대회 국가 대표 선수단은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는 △ 박형대‧김은지‧오승현‧서수경‧이다현(시니어 크리에이티브 헤어바이나이트) △ 태원주‧황춘희‧윤지민(프레스티지 갈라/프레스티지 브라이달) △ 김문정
분장협회를 이끌어갈 김민경 9대 회장이 취임했다. 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김민경)가 14일(수)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민경 회장 취임 소식을 알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민경 회장과 함께 협회를 이끌 김희수‧심영지 신임 부회장도 참석했다. 김민경 신임 회장은 5월 9일 정기총회에서 제8대 김애란 회장의 뒤를 이을 수장으로 뽑혔다. 분장협회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회장을 선출했다. 김민경 회장의 리더십과 추진력을 중심추 삼아 회세를 확장할 전략이다. 이날 김민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두에게 투명한 협회’를 선포했다. 김 회장은 “임기 동안 변화와 혁신을 통해 발전해 나가겠다. 제품회사·교육기관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열린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분장‧메이크업 종사자의 취업‧업무 환경을 개선하며 산업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조직을 구성한 분장협회는 신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김민경 회장과 부회장단의 실무 경력과 조직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사업을 강화한다. 분장‧메이크업 분야의 해외 인증‧세미나부터 기술교육, 뷰티대회 등을 실시하며 회세를 키운다는 목표다. 아울러 협회는 △ 메이크업 산업의 발전과 혁신 선도 △ 사회적 책임을 다
월드뷰티아트협회(회장 박혜경)가 7월 20일 서울 시민청 태평홀에서 ‘2024년 제21회 월드뷰티아트 & 디자인 국제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출품자와 가족‧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월드뷰티아트 & 디자인 국제공모전’은 한국‧대만‧싱가포르‧캄보디아‧마카오 등에서 활약하는 뷰티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이들은 메이크업·분장·헤어·네일·피부 등 분야별 뷰티예술을 선보였다. 마음의 감정을 손 끝에 담아 창조적인 인체 예술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인터넷·AI·PPT 기술을 적용한 작품이 다양하게 출품됐다. 국가기술자격종목과 예술창작 부문으로 나눠 작품 약 1천여점이 온라인에 접수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울시장상과 대상, 금‧은‧동 상 등이 수여됐다. 서울시장상 그랑프리는 △ 김진숙(서울벤처대학원대 교수‧일반부 헤어) △ 박영은(우송대‧일러스트) △ 최수현(에르모소뷰티아카데미 노원‧중고등부 네일) 등이 차지했다. 세부 부문별 대상은 △ 나연우(F2MG뷰티아카데미스쿨‧네일창작) △ 홍지오(KBS아트비전미용 학원 울산‧헤어크리에이티브) △ 이재현(SBS아카데미뷰티스쿨 동대문‧메이크업 환타지) △ 김수민(건양대‧메이크
‘호우시절’ 가고 ‘해뜰 날’ 왔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이야기다. 구름‧장마‧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지나갔다. 미용사회가 한랭전선 걷어내고 다시 일어 선다. 차고 습한 기운 털고, 미래지향적 에너지로 굴기한다는 각오다. 최근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강한 조직, 일하는 단체’를 선포했다. 원팀 정신을 바탕으로 미용인들을 결집해 새롭게 도약할 계획이다. 중앙회‧지회의 법정소송이 마무리된 만큼 미용업권 수호에 집중할 전략이다. 단체의 존립을 흔들고 분열을 조장하는 세력에는 단호히 대처할 방침이다. 중앙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소송 기각 6월 13일 중앙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소송이 기각됐다. 서울지방법원 제50 민사부는 박정조‧이종숙 씨가 2023년 8월 이선심 25대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을 상대로 신청한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선임 가처분’(사건번호 2023카합21123)에 대해 ‘이유없음’을 내세워 기각했다. 약 1년을 끌어온 소송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도지회‧경북도지회 지회장 선거 분쟁도 마무리됐다. 회원수 최상위권인 두 지회는 2년 전 실시한 지회장 선거를 놓고 법 다툼으로 갔다. 선거 결과에 불복한 후보자가 당선자를 상대로 직무정지 소송을 제기했다. 경기도지회는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여름 헤어 트렌드 ‘서머 시크’를 발표했다. 서머 시크(Summer’s Chic)는 여름의 자유로움과 청량함을 담았다. 아모스 잇츠 에이블을 활용해 시크 레드‧베이지 스타일을 제안한다. 시크 레드는 차가운 이미지를 나타낸다. 쿨 톤에 잘 어울린다. 자칫 무거워보일 수 있는 컬러감을 가벼운 끝선 처리로 덜어냈다. 헤어핀을 더하면 자유분방한 펑키 분위기가 완성된다. 시크 베이지는 상쾌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라벤더 빛 베이지와 자연스러운 웨이브와 어우러져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름의 휴가지에서 하이 포니테일로 연출하면 시원하고 발랄한 느낌을 준다. 너무 어려 보이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이번 서머 룩은 아티산 그룹의 데이민 민경(@day.mean_min)과 메이브 진주(@may.v_jinju)가 담당했다. 헤어 아티스트의 에너지를 담아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본다.’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가 풍파를 딛고 새롭게 도약한다. 비온 뒤 땅이 굳듯 크고 단단한 조직으로 거듭난다는 각오다.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최복자)가 오늘(9일) 경기 남한산성 함지박에서 ‘2024 지부장·사무국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2024 지부장·사무국장 연석회의’에는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최복자 경기도지회장, 김석중 중앙회 총장, 김윤상 경기도청 정책수석 보좌관, 신현주 알파전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순임‧박정금‧황영은‧노재웅 경기도 부지회장과 지부장‧사무국장 50여명도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선심 중앙회장은 제19대 경기도지회장‧감사‧임원에게 취임 승인서를 전달했다. 최복자 경기도지회장과 김장순‧박순임‧박정금‧황영은‧노재웅 부지회장, 김경희‧장금자‧김순기 감사 등이 임명장을 받았다.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는 산하 26개 지부를 보유했다. 총 회원 수는 6,555명이다. 대한미용사회에서 가장 많은 지부와 회원 수를 갖췄다. 경기도지회는 지난 2년 동안 내홍을 겪었다. 2022년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투표를 실시해 최복자 씨를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상대 후보가 이에 불복해 직무정지 가처분 소송
아모스프로페셔널이 8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컬러스테이지 2024’ 작품을 접수한다. 컬러스테이지는 헤어디자이너와 미용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컬러 창작자의 재능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행사다. ‘컬러스테이지 2024’의 미션은 ‘NEW PERSPECTIVE’. 주제에 맞는 컷&컬러 스타일 작품을 지원하면 된다. 심사는 △ 제이드 뷰티 김상희 △ 라브 이재영 △ 헤어아티스트 이현우가 맡는다. 우수작품 10점은 11월 ‘살롱 커넥션 2024’에서 공개한다. 파이널 컬러스테이지 쇼에 오른 작품 가운데 위너 3인을 가린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최종 수상자에게 상금과 경품을 제공한다. 컬러스테이지 지원자 전원에게 ‘살롱 커넥션 2024’ 초청장을 전달한다. 아모스프로페셔널 측은 “이번 행사에서 헤어아티스트들이 창의성을 마음껏 발산하도록 지원하겠다. 많은 미용인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미용사회가 2024년 예산을 43억9천만 원으로 확정했다. '2024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개최안도 발표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이 오늘(26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대의원·내빈 450여명을 초청해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24년 정기총회’에는 대의원 407명·위임 7명이 참석해 성원이 충족됐다. 2023년 주요 실적‧결산‧자산현황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2024년(2024. 4/1~2025. 3/31) 사업계획과 예산을 승인했다. 중앙회는 2023년 실적 보고(2023. 4/1~2024. 3/31)에서 △ 문신‧반영구화장 법안 관련 공청회(4/27) △ 2023 OMC 헤어월드 아카데미(4/30~5/1) △ 2023년 정기총회(6/20) △ 서울시장 정책 포럼(7/4) △ 보건복지부 공중위생단체 간담회(8/3) △ 2023 헤어월드대회(9/10~9/11) △ 국회의장 간담회(10/18) △ 2023 소상공인대회(11/3)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면담(2024. 1/11) 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023년 결산에서 수입은 43억9천780만9천 원, 지출은 38억6천671만3천 원으로 보고했다. 권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