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CK(회장 필립 반 후프)가 26일(목) 오후 3시 ‘ECCK 규제 환경 백서 2024’ 발간 기자회견을 연다.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ECCK 백서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이 백서는 헬스케어‧식품‧에너지 ‧환경‧지속가능성 등 17개 분야를 다룬다. 이들 분야의 규제를 뽑아 한국 정부에 73건의 개선을 건의한다. 이날 각 산업별 유럽계 기업 대표와 임원이 발표와 질의응답에 참여한다. 비즈니스 현안에 대한 유럽업계의 입장을 설명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457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용기·제품 등을 공급하는 560여 곳의 협력사다. 오는 18일(수)까지 지급 예정이던 457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오늘(9일)부터 순차 지급한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협력업체들을 위해 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9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는다는 차원에서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코리아나 화장박물관(관장 유상옥·유승희)이 스물아홉 번째 소장품 테마전 ‘신발, 차림의 완성’(Shoes: The Finishing Touch to Attire)이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근대화 이후 서양식 생활 문화의 확산으로 급격한 변화를 마주하며 사라져간 우리나라 전통 복식 중 하나라고 할 신발에 주목한다. 예로부터 관혼상제와 같은 의례를 중요하게 생각하던 선조들은 의례마다 의복을 갖추고 그에 알맞은 신발을 착용함으로써 정갈한 옷차림을 완성했다.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의 소장품 가운데 가죽·직물·나무·풀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 사대부에서 일반 서민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신었던 19세기 말 전통 신발 유물과 제작 도구 등 모두 60여 점을 한 곳에 모아 선보인다.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6층 기획전시실에서 2025년 2월 28일까지 이어진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9월 1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제주벤처마루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 정책기획단 김신영 연구원 △ 기업지원단 김경태 연구원 △ 청정바이오사업본부 김창언 연구원 △ 미래융합사업본부 김인경 연구원 △ 경영지원실 한승환 연구원이 우수직원 표창을 받았다. 문용석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내외 리스크가 많지만 조직 업무수행 체계를 개선하고 직원 개개인의 실력을 배양해 제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성장의 최전방에서 리더의 역할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0년 설립한 제주TP는 지역산업 육성과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거점기관. △ 과학기술 기반 정책기획 △ 제주자원의 산업화 가치 발굴 △ 디지털과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한 제품과 기술 연구개발 △ △ 각종 시설장비 지원 △ 성장단계별 기업지원 서비스 등 제주 경제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TP는 이날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유연근무제(13시의 금요일) 도입에 따른 임직원 의견도 수렴했다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주)예그리나(대표이사 한성수)가 지난달 30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주)예그리나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관계기업 대표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기념식은 지난 10년 간 회사 발전을 위해 공헌한 임직원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 한성수 대표의 환영 인사·미래 비전 제시 △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의 축사 △ (주)예그리나의 10년 발자취 회고 △ 축하 연주 △ 축하 케이크 커팅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민감 슬로우에이징 솔루션을 선사하는 파워풀 믹솔로지 브랜드 프리메라가 ‘크리에이티브 크루’ 1기를 모집한다. 오는 9월 8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과 링커리어를 통해 참가 지원 신청을 받는다. 프리메라 크리에이티브 크루는 프리메라에 애정을 가진 크리에이터 고객 대상으로 새롭게 진행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 뷰티 마케팅에 대한 관심과 SNS 활용, 특히 숏폼 콘텐츠 제작을 즐기는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 크루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미공개 신제품을 먼저 체험하는 기회를 받는다. 매월 제공하는 프리메라 제품으로 개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프리메라 팝업스토어 방문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매월 우수 콘텐츠를 선별하여 프리메라 공식 SNS에 소개하고 상금 혜택도 제공한다. 6개월 활동 후 최종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는 인원에게는 200만 원 상당의 항공권과 맥북 에어·애플워치·에어팟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희망자 1인에 한하여 프리메라 마케팅 인턴 경험도 할 수 있다. 프리메라 브랜드 관계자는 “프리메라는 지난 2011년부터 브랜드를 사랑하는 서포터즈 ‘프리매니아’와 함께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최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이자 재단 설립자 장원(粧源) 서성환 선대회장의 탄생 100년을 기념한 '장원 특강'을 오는 9월 20일(금)에 개최한다. 서성환 선대회장은 인문학 분야 연구 장려와 확대를 위해 지난 1973년 아모레퍼시픽재단을 설립했다. 이번 특강은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지식 전파와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재단 설립자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간다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AI와 인류의 미래’를 대주제로 미래 신산업 분야를 이끌 인공지능(AI)에 대한 내용으로 꾸민다. 2부로 진행할 특강은 △ KAIST(한국과학기술원) 김대식 교수의 ‘생성형 인공지능에서 초지능까지?’(From Gen-AI to AGI and ASI?)와 장동선 궁금한 뇌 연구소 대표가 진행하는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다.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은 미래 인공지능 사회에 필요한 창의성 넘치는 사고력 함양과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9월 20일(금) 19시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연다. 일반 대중과 아모레퍼시픽그룹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6일(금)까지. 누구나 무료 신청이 가능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아모레퍼
남성 토털 스타일링 브랜드를 지향하는 ‘비레디’(B.READY)가 오는 25일까지 비레디 서포터즈 3기를 비레디 공식 인스타그램과 링커리어를 통해 모집한다. 비레디 서포터즈는 뷰티와 콘텐츠 마케팅에 관심이 있고 SNS 활용에 능숙한 20대 남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비레디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오는 9월 말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한다. 매월 제공하는 비레디 제품으로 뷰티 콘텐츠를 제작하는 마케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비레디는 브랜드 담당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기회 제공, 아모레퍼시픽 본사 투어 등을 통해 브랜드 서포터즈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우수 콘텐츠로 선정하면 비레디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활동 수료 시 인증서와 상금 혜택을 준다. 비레디 관계자는 “서포터즈 1기보다 2기 지원자가 두 배 이상 늘어나며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3기 활동도 열정을 가지고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9년 맨즈 메이크업 브랜드로 출범한 비레디는 현재 젠더 뉴트럴 스킨케어 라인도 론칭하며 토털 스타일링 브랜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특화시설인 바이오센터·용암해수센터·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제주벤처마루에 입주할 7곳의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 바이오센터는 바이오기술 관련 기업 3곳 △ 용암해수센터는 용암해수 관련 1곳 △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는 미생물 자원 활용 관련 1곳 △ 제주벤처마루는 ICT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2곳이다. 입주실 면적은 △ 바이오융합센터 95㎡·83㎡(2실) △ 용암해수센터 225.4㎡ △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35.28㎡ △ 제주벤처마루 111.59㎡·88.76㎡ 규모다. 제주TP 측은 “제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 화장품·식품·음료 생산공장 △ 용암해수 담수화 장비 △ 공동 연구장비 등 바이오 산업 지원 인프라는 물론 기업들의 네트워킹 공간 이노비즈카페도 제주벤처마루에 마련해 놓았다”고 밝혔다. 입주기업이 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3년 입주 후 추가 3년 연장이 가능하다. 제주TP가 구축해 놓은 연구개발 시설과 장비도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각종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 모집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입주기업 모집은 내달 6일(금)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제주산업정보서비스
바노바기코스메틱이 27일(화)까지 대학생 서포터즈인 ‘BASSAC 1기’ 10명을 모집한다. 바싹 1기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 동안 SNS에 바노바기 화장품을 알리는 활동을 맡는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이하 재단)이 올해 ‘문화와 예술’ 연구 공모를 시작한다. 재단은 우수 연구를 발굴·확산하고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1973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연구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아름다움의 문화를 선사하는 아모레퍼시픽의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이를 공고히 한다는 차원에서 지난해부터는 새롭게 문화와 예술 연구 공모 사업을 출범했다. 올해 연구 공모 사업은 6가지 지정 주제 중에서 선택 지원할 수 있다. 주제는 △ 경계를 넘나든 한국인과 한국 문화 △ 인구의 이동과 문화의 혼종성 △ 환경의 변화와 인류의 문명 등이다. 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오는 9월 1일까지 접수 마감한다. △ 박사학위 소지자이면서 최근 5년간 논문 3편 이상 게재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고 △ 선정 시 논문 편당 1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 연구 기간은 1년이다. 접수·안내에 대한 세부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난 1973년 설립된 아모레퍼시픽재단은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다양한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통해 인문학 연구를 지원해왔다. 최근에는 서평 공모전 '우주 리뷰 상'을 후원하며 대중들의 인문학적 지평 확대와 폭넓은 서평 문화 확산을 위
코리아나미술관(관장 유상옥·유승희)이 우리 일상에 스며든 ‘불안’이라는 감정에 주목한 기획전 ‘불안 해방 일지: Anxieties, when Shared’를 지난 7일 개막, 오는 11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작가 9인(김미루·김지영(109)·도유진·백다래·신정균·양유연·이예은·이원우·조주현)의 작품 34점으로 구성했다. 전시 제목 ‘불안 해방 일지’에는 불안을 각자 만의 방식으로 마주하며 해방 일지를 써 내려가고 있는 예술가들의 태도에 주목한 기획 의도를 드러냈다. 9인의 참여 작가는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사회를 공통으로 경험한 청년 세대로 이번 전시에서 영상·회화·퍼포먼스·사진·사운드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작품에서 개인 내면의 불안이나 사회경제적 원인에서 발생하는 불안을 다층적으로 탐구하고, 나아가 서로의 감정을 나누며 일상을 환기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 8월 21일(수) 김신식 감정사회학자의 감정 토크 △ 9월 28일(토) 전시 참여 작가 7명(김미루·김지영(109)·도유진·백다래·이예은·이원우·조주현)이 참여하는 아티스트 토크 △ 10월 23일(수) 코리아나미술관 심연정 큐레이터의 토크 등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