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비엔씨(대표 황종서)가 경북 안동 산불 이재민들에게 540만원 상당의 컵쌀국수를 기부했다. 쌀국수 1,800개는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임시 대피소에 전달된다.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황종서 아시아비엔씨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겪는 이재민이 늘고 있다. 화재 진압과 현장 복구에 힘쓰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들에게 컵쌀국수로 작은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피해가 빠르게 복구되어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스킨1004가 아프리카에 진출한다. 이 브랜드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나이지리아의 뷰티매장에 입점한다. 뷰티 신흥시장으로 꼽히는 아프리카에서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스킨1004는 남아공 뷰티매장인 ARC 10곳에 제품을 선보인다. 현지 기후 특성과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제품을 판매한다. 피부 진정용 센텔라 라인과 깨끗하고 맑은 피부로 가꾸는 톤 브라이트닝 10여종을 선별했다. 나이지리아에선 드럭스토어 메드플러스(Medplus) 40곳에 들어선다. 센텔라‧톤브라이트닝‧포어마이징 22종을 소비자에게 소개한다. 아프리카는 가파른 인구 증가율과 함께 젊은층이 두텁다. 성장잠재력이 큰 유망 뷰티시장으로 꼽힌다. 시장조사기관 테크나비오(Technavio)는 아프리카 뷰티‧퍼스널케어 시장이 연평균 8.51% 신장, 2028년 81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스킨1004는 2023년 아프리카에 발을 내딛었다. 아프리카에서 K-뷰티 열풍이 불면서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7% 늘었다. 곽인승 스킨1004 총괄은 “아프리카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제품을 유통할 계획이다. 현지 기후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시장 점유율을 넓히겠다”고 전했다.
로레알 스킨수티컬즈가 30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27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스킨수티컬즈는 학회에 부스를 열고 비타민C 연구 기술을 알렸다. 쉘던 핀넬 박사를 중심으로 한 항산화 연구 역사를 소개했다. 안티에이징 임상연구과 과학적 성과를 알렸다. 아울러 항산화 안티에이징 앰플인 ‘C E 페룰릭’과 지성피부용 ‘실리마린 C F’ 등을 전시했다. 스킨수티컬즈는 세계적인 항산화 과학자 쉘던 핀넬 박사가 개발했다. 30년 축적한 혁신기술을 내세워 과학적인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매년 항산화 연구회를 개최하고 최신 스킨케어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대한피부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선 피부과 전문의 약 1천명이 참석했다. 피부 질환과 미용시장에 대한 트렌드와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안티에이징‧항산화‧색소‧여드름 관리 트렌드가 다양하게 제시됐다. 로레알은 기존 액티브코스메틱사업부를 ‘더마톨로지컬 뷰티사업부’로 개편했다. 스킨수티컬즈와 라로슈포제가 소속됐다.
올리브영이 4월 한 달 동안 슬로우에이징 기획전을 진행한다. 4월 1일부터 잡티‧모공‧탄력 관리용 마스크팩‧에센스‧선케어를 특가에 선보인다. 6만원 이상 구매 시 슬로우에이징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4월 4일부터 27일까지 올리브영 홍대에선 ‘슬로우 드라이브’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슬로우에이징 브랜드인 넘버즈인‧바이오던스‧아누아‧이니스프리 등이 참여한다. 방문객은 브랜드별 게임을 즐기고, 피부에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다. 화장품 견본품과 컵 등 선물도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2023년부터 슬로우에이징을 새 스킨케어 트렌드로 제시했다. 저속노화 화장품을 발굴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올리브영의 슬로우에이징 제품 수는 2023년 1만6500개에서 지난해 2만2000개로 30% 늘었다. 매출은 60% 이상 증가했다. 슬로우에이징 브랜드 10개는 지난해 올리브영 100억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브이티‧바이오던스‧성분에디터는 처음 올리브영 ‘100억 클럽’에 들었다. 올리브영의 슬로우에이징 카테고리확장과 함께 매출이 동반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올리브영 측은 “슬로우에이징은 노화를 거부하는 안티에이징과는 다르다. 나이듦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
모델로가 이시영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선케어 제품을 알린다. 모델로(MODELO)는 2004년 탄생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서구일 모델로피부과 전문의가 임상자료 18만 건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자외선 차단, 선케어는 모델로’를 내세워 선크림‧선패치‧팔토시 등을 출시했다. 이 브랜드는 건강한 이미지를 지닌 이시영과 화보와 영상을 촬영했다. 이시영은 등산과 골프를 즐기며 선케어 제품을 바르는 모습을 연출했다. 맑고 투명한 피부로 등장해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모델로 ‘아쿠아 수딩 선로션’은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발린다. 남녀노소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수분 진정 제품이다. 서구일 모델로 대표는 “이시영은 당당하고 활기찬 배우다. 선케어 그와 선케어 제품의 특장점을 국내외 시장에 널리 소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장품 산업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선도하고 있는 주식회사 이젬코(대표 이종극)가 주식회사 브이엠에스솔루션스(대표이사 김병희)와 손잡고 APS·AI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디지털화(DX) 업무를 전개한다. 화장품 스마트팩토리 구축 확대를 위해 설비 연동·자동화 등을 포함한 유관 전문 기업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지속 체결하고 있는 (주)이젬코는 브이엠에스솔루션스와의 기술제휴를 포함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보다 강력하고 스마트한 DX 구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주)이젬코와 MOU를 체결한 브이엠에스솔루션스는 지난 2000년에 설립한 APS·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IT 전문기업이다. 브이엠에스솔루션스의 핵심 역량이라고 할 수 있는 APS(Advanced Planning and Scheduling)는 기업의 생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필수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글로벌 화장품 기업을 비롯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관심을 두고 있는 기업들이 제조 공정에서 겪는 비용·시간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주)이젬코와 브이엠에스솔루션스가
코스맥스는 이병만·최경 대표가, 코스맥스BTI는 이병주·허민호 대표가 이끈다. 코스맥스그룹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체제를 정비했다. 사업 회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지주사의 신사업 전략 전개·미래 먹거리 확보를 통해 글로벌 1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코스맥스, 중국서 제 2의 도약 추진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는 지난 27일 정기주주총회·이사회를 통해 이병만 전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사장)를 코스맥스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병만 대표는 지난 2005년 코스맥스에 입사, 지난 2016년부터 코스맥스비티아이에서 해외마케팅을 총괄한 뒤 지난 2020년부터 코스맥스 대표를 맡았다. 코스맥스 대표 취임 후 코스맥스의 디지털 전환과 중국 시장 확대, 일본 법인 설립 등 주요 사업을 주도했다. 지난 2023년 지주사 대표 선임 후 미래 성장 동력이라고 할 맞춤형화장품 등 디지털 사업과 건강기능식품 부문을 이끌었다. 이 대표는 최경 코스맥스 대표(부회장)와 함께 그룹 내 핵심 사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연초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와 ‘대체불가 경쟁력’을 비전으로 삼고 전세계 4천여 고객사와 글로
중국 요요소(YOYOSO) 내 한국 화장품 총판권을 둘러싸고 잡음이 일고 있다. 요요소는 중국판 다이소로 불리는 프랜차이즈 생활용품 매장이다. 요요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중국‧미국‧캐나다‧프랑스‧멕시코 등 세계 50개국에 매장 1000곳을 운영하고 있다. 뷰티 분야에선 요요소 PB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화장품을 유통한다. 비지에스코스메틱(대표 서민호)은 지난 해 7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요요소에 K-뷰티 브랜드를 독점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요요소 입점을 희망하는 브랜드사와 제품 공급일정 등을 논의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코스모닝은 이 소식을 ‘비지에스코스메틱, 中 요요소 총판권 획득’ 제목으로 보도했다. 이를 두고 C&K글로벌홀딩스(회장 이성천)는 3월 17일(월) 이의를 제기했다. 조홍근 C&K글로벌홀딩스 상무는 “비지에스코스메틱이 요요소에 한국 화장품을 독점 공급한다는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C&K글로벌홀딩스가 요요소의 한국 총판권과 한국 화장품 공급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보도된 비지에스코스메틱의 기사가 소비자와 업계에 혼란을 초래한다고 성토했다. C&K글로벌홀딩스의 명예와 신뢰성에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