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5년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권익신장과 대한화장품협회와는 다른 성격의 화장품 조합원사 이익과 수익사업을 위한 단체를 표방하면서 설립했던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이하 화장품조합)이 휴업 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했다. 코스모닝의 취재 결과 지난 2017년 7월 21일 고 강현송 화장품조합 이사장이 사망한 이후 이사장 선임에 난항을 겪었던 화장품조합은 지난 2019년 말까지 해외 화장품·뷰티 전시회 주관 사업 등을 전개하면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최근 휴업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했다. 그렇지만 화장품조합이 다시 이사장을 선임하고 활동을 재개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해산 수순으로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관련해 어렵게 통화가 이뤄진 화장품조합 관계자는 “조합의 법률 특성 상 해산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 절차를 겪어야 하고 이사회와 총회 등의 과정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 상황은 그러기에도 쉽지 않다”며 “다만 분명한 사실은 화장품조합이 정식 해산한 것은 결코 아니라는 점과 ‘어렵겠지만’ 이사장 선임이 이뤄지고 현재 남아 있는 조합원들의 재건 의지가 있다면 활동을 재개할 가능성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올해 들어
예년보다 이른 폭염에 장마까지 겹쳤다. 소비자가 시원한 화장품을 찾기 시작했다. 올리브영이 6월 1일부터 25일까지 팔림세를 살핀 결과 쿨링 화장품 매출이 전년 대비 129% 증가했다. 쿨링감을 내세운 마스크팩‧패드‧선케어 등이 잘 팔렸다.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장마로 습도마저 높은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피부 온도를 낮추는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이유다. 대표 제품은 ‘쿨링 선스틱’이다. 자외선 차단 기능에 쿨링 효과를 더했다. 쿨링 선스틱은 골프‧등산 등 야외 활동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10배 가량 급증했다.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쿨링 선스틱’은 매출 10위를 기록했다. 트티리와 시카 성분이 햇볕에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킨다. 자외선 차단‧미백‧주름 개선 3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쿨링 마스크팩’와 ‘쿨링 패드’도 인기다. 피부에 붙이면 열감을 즉각 내리고 자극 받은 피부를 가라앉힌다. △ 넘버즈인 4번 SOS 응급진정 얼음장팩 △ 셀퓨전씨 포스트 알파 쿨링 패드 등이 소비자 선택을 받았다. 얼굴뿐만 아니라 보디·헤어 등 신체 부위별로 사용하는 쿨링 제품도 나왔다. 쿨링 성분을 담은 보디 스크럽 매출도 느는 추세다. ‘
잇츠스킨이 오늘(27일)부터 29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민스코와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뷰티 크리에이터 민스코가 유튜브에서 소개한 △ 잇츠스킨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이펙터 감초줄렌 △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크림 감초줄렌 스페셜 에디션 등을 판매한다. 특히 파워 10 감초줄렌 크림 기획 세트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잇츠스킨 베스트셀러를 한번에 만날 수 있다. 이 세트는 △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이펙터 감초줄렌(2개) △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크림 감초줄렌 스페셜 에디션(1개) 구성됐다. 파워 10 감초줄렌 샘플 45매를 추가 증정한다. 3만 5천 원 이상 구매 시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젤리패드 감초줄렌’ 샘플(2매입) 10매도 준다. 잇츠스킨 감초줄렌 제품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지리산에서 수확한 감초 뿌리 추출물이 피부 붉은기와 열감을 해소한다. 민스코는 엘아이 크림을 ‘사계절 보습 방패 크림’, ‘매끈 피부결 크림’이라고 호평했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팔로워 52만명을 보유한 민스코는 감초줄렌을 애용한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 자주 소개했다. 여름철 피부 고민을 해결할 제품을 모아 민스코와 함께
브이티코스메틱이 일본 라쿠텐이 수여하는 ‘21년도 연간 매출 5억엔 돌파상’을 차지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쿠텐(RAKUTEN)은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브랜드별 매출을 집계해 시상한다. 브이티코스메틱은 매출 5억엔(한화 약 49억원)을 달성해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 이 회사는 일본서 ‘시카 데일리 수딩 마스크’를 내세워 매출을 높이고 있다. 브이티코스메틱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글로벌 뷰티업계가 침체를 겪고 있다. 위기가 기회라는 인식 아래 일본 3대 온라인 플랫폼인 라쿠텐에서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일본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이티코스메틱은 올해 초 매출 성장세를 인정 받아 아마존코리아 슈퍼스타셀러에 선정된 바 있다.
메디힐이 브랜드 모델 에스파와 찍은 여름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에스파와 함께 보내는 하루’를 주제로 삼았다. 에스파 멤버인 카리나·윈터·지젤·닝닝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담았다. 멤버들은 파스텔 톤 메이크업과 의상으로 화사함을 표현했다. 편안한 룩으로 무대 모습과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집 안에서 보내는 소소한 일상과 여름 햇살 아래 즐기는 모습 등을 연출했다. 이들의 청량한 피부를 책임진 제품은 메디힐 티트리 마스크와 마데카소사이드 마스크다. ‘티트리 에센셜 마스크’는 올리브영에서 11년 연속 마스크팩 누적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마데카소사이드 에센셜 마스크’는 피부 진정 대표 제품으로 떠올랐다. 자외선이나 열에 달아오른 피부를 신속히 진정시킨다. 피부 잡티와 흔적을 관리해 맑고 투명하게 가꿔준다. 메디힐 관계자는 “이번 화보에 에스파의 밝고 청량한 매력을 담았다. 메디힐 마스크를 사용하면 여름 피부를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모닝은 ICT 플랫폼 컨설팅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와 공동으로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성공사례 기업을 발굴, 이들 기업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거두고 있는 생산현장에서의 성과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도입을 통해 추진해 나아가고 있는 미래 화장품 생산공장의 모델을 제시하는 기획을 연재한다. 스마트 팩토리란 ‘인더스트리 4.0’이 가져오는 생산 공장의 혁신성을 추구하는 변화로 (상품)설계· 개발·제조·유통(물류) 등 생산 전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을 결합한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을 적용, 이를 통해 생산성·품질·고객만족도를 최대한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을 뜻한다. 즉 생산공장이 보유·운영하고 있는 설비와 기계에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설치, 모든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분석함으로써 기업이 지향하는 목표(목적)에 따라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공장이라는 의미다. 화장품을 포함해 식품·의약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프로그램·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는 △ ICT 플랫폼 컨설팅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은 지난달 21일 서울의료원(서울 중랑구 소재)에서 2022년 상반기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up your Life)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갑작스러운 외모 변화를 겪는 암 환자들이 자신을 스스로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화장 노하우를 전수하는 뷰티 테라피 프로그램. 지난 2008년 시작, 현재까지 1만8천여 명에 이르는 암 환자들의 일상 복귀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그 대상자를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2년 넘게 코로나19 확진자 입원과 치료에 힘써온 서울의료원을 찾았다. 오전·오후로 나눠 두 차례 실시한 클래스에는 감염병 전담 병동에 근무했던 서울의료원 의료진과 지원인력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메이크업 전문가의 화장법 트렌드 강의와 시연, 메이크업 제품 사용법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등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아모레퍼시픽 소속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 6명과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재능 기부했다.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캠페인 참가자들에게 직접 화장을 시연하면서 일 대 일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탈모증상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의 스토리텔링형 세계관을 담은 ‘닥터그루트 유니버스 컬렉션’ NFT를 이달 세계 최대 NFT 마켓 ‘오픈시’(opensea)에 공개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3월 ‘빌리프 유니버스 컬렉션’으로 국내 뷰티 브랜드 최초의 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발행한 바 있다. 이번 닥터그루트 NFT 발행을 비롯해 메타버스 사업을 꾸준히 확대, 디지털 환경에서 자체 유통망과 생태계 구축 시도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닥터그루트 유니버스 컬렉션에는 닥터그루트 세계관 속 그루트 박사와 손자 마이크가 황폐화된 가상의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등장, 탈모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을 파악하고 단서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모습을 담았다. 컬렉션은 연 5회 발행 예정이며 구입 시 소비자가격 2만9천 원 상당의 닥터그루트 샴푸를 증정한다. 다수의 NFT를 모은 소유자들에게는 별도의 혜택을 준다. 특히 이번 NFT에는 소비자가 원하는 캐릭터 포즈나 상황 등을 생성 단계부터 반영, 컴퓨터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무작위 생성되는 디지털 아트 방식인 ‘제너러티브 아트’를 접목함으로써 NFT 컬렉터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 이 회사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