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글래스가 배우 혜리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혜리는 아워글래스 화보에 얼굴을 드러냈다. 신제품 ‘큐레이터 아이섀도우 팔레트’와 ‘팬텀 글로시밤 레드제로’로 감각적인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팬텀 글로시밤은 입술에 유리알같은 광택을 선사한다. 비건 뷰티 브랜드 아워글래스의 혁신 기술력으로 개발했다. ‘큐레이터 아이섀도우 팔레트–리얼리스트’는 얼굴에 섬세한 음영감과 입체감을 불어넣는다. 매트‧새틴‧쉬머‧메탈릭 등 4가지 제형이 들어있다. 혜리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선의의 경쟁’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 이름을 알렸다. 아워글래스 측은 “혜리는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지녔다. 브랜드가 지향하는 윤리적 가치와 잘 어울린다고 여겨 모델로 발탁했다. 혜리와 함께 비건 뷰티 철학을 진정성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리브영을 1월부터 6월까지 글로벌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문 건수는 약 60% 늘었다. 특히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한 여름세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 뛰었다. 이는 성분 뷰티 시장이 커진 결과다. 마데카소사이드‧히알루론산‧콜라겐 등 특정 성분을 담은 스킨케어‧토너패드‧선케어‧마스크팩 등이 잘 팔렸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매출을 이끈 국가는 미국이다. 전체 매출 가운데 절반 이상이 미국에서 나왔다. 이어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진 국가는 △ 영국(300%) △ 말레이시아(256%) △ 싱가포르(191%) △ 일본(180%) △ 필리핀(138%) 순이다. 올리브영은 물류 인프라를 강화하며 해외 주문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달 1일 글로벌 특송기업인 페덱스(FedEx)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한‧미 특송과 미국 내 물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서정주 올리브영 SCM센터장과 질 브래넌(Jill Brannon) 페덱스 부사장은 K뷰티의 글로벌 물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여나갈 전략이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글로벌몰을 통해 중소 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최근 K-뷰티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화장품 규제가 더욱 엄격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FDA가 발표한 새로운 미생물 오염 관련 수입경보는 한국 화장품 업계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렇다면 FDA 경고장을 받은 후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그리고 화장품 업체들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상·하 편으로 나눠 자세히 살펴본다. ■ 경고장, 그 이후의 이야기 FDA 경고장(Warning Letter)은 단순한 ‘주의’가 아니다. 이는 해당 제품이 연방법을 위반했음을 공식 통보하는 ‘마지막 통첩’이다. 경고장에는 발견된 위반 내역과 관련 법 조항을 명시한다. 업체는 30일 내에 시정계획을 서면으로 제출해야 한다. 만약 이 단계에서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FDA는 단계적으로 더욱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한다. 이는 마치 도미노가 쓰러지듯 연쇄적으로 이어지며 결국 해당 업체의 미국 시장 진출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다. ▲ 1단계: Import Alert-자동 억류의 시작 경고장 후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FDA는 해당 업체나 제품을 ‘수입경보 목록’(Import Alert)에 등재한다. 이는 사실상 미국 입국 금지
자연주의와 과학을 결합한 고기능성 클린뷰티 브랜드 케이클리(CAYCLLY) 가 중동 최대 뷰티 커머스 플랫폼 ‘부티카’(Boutiqaat)에 공식 입점,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한 가속 페달을 밞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V-Label 인증을 획득한 케이클리는 비건&클린 뷰티 기반 슬로우에이징 솔루션을 제안, 글로벌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기능성 자연주의 콘셉트 표방 케이클리는 ‘자연주의 클린 뷰티’에 과학 기반 효능을 더한 하이브리드 화장품 브랜드를 표방한다. 피부 안전성 임상시험을 완료했고 흡수 특허(프레솜™ 공법) 기술을 적용, 유효 성분의 피부 흡수를 셀링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주력 라인 ‘레드베리어’(RedBarrier·7종)는 케이클리의 독자 처방 성분 ‘노블베리+아스타잔틴+판테놀+5겹 세라마이드’를 통해 보습·피부장벽 강화·슬로우에이징 솔루션을 구현한다. 부티카, 케이클리와 손잡다 부티카는 쿠웨이트에 본사를 둔 중동 최대 뷰티·패션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1천 명 이상의 셀럽과 인플루언서가 큐레이팅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추천하는 방식으로 브랜드와 소비자 간 신뢰를 높이는 구조를 갖췄다. 현재 △ 700여 개 글로벌 브랜드 입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와 한국뷰티무역산업협회(회장 김성수·이하 KOBITA)가 우리나라 화장품·뷰티 산업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산업 발전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한 ‘화장품·뷰티 산업 차세대 경영자 과정’이 두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12일 DDP 패션몰(3층) 서울뷰티허브에서 가진 2기 수료식에는 △ 과정 이수자 16명 △ 교수진(임미혜·신윤창·김승중·김수미·함서영) △ 1기 선배와 업계 관계자 등 29명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함께 가졌다. 2기 과정은 지난 4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14회에 걸쳐 이뤄졌다. △ 권성일·황윤성 씨는 모범상을 △ 최소정·정원희·이주홍 씨는 개근상(전 강의 출석)을 받았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서는 한정수 서울화장품 대표가 특강을 진행, 가업 승계와 관련한 자신의 경험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킨 동시에 차세대 경영자로서의 역할과 의지를 다지질 수 있는 모티브를 주었다. 한 대표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시대별 이슈와 회사(서울화장품)의 성장 과정을 연계한 콘텐츠를 통해 차세대 경영자가 갖춰야 할 소양과 실천 의지 등을 강조했다. 그는 “차세대 리더로서의 전문성과 함께 창업자와 믿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1위 기사는 ‘토니모리·라운드랩·닥터자르트’ 자외선차단제 적발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되는 자외선차단제 38개의 △ 벤젠 검출 △ 중금속 함유 △ 자외선 차단 성분 함량 △ 표시·광고 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를 보도했다. 소비자원은 객관적 근거 없이 △ 화이트닝 △ 주름 개선 △ 문제피부 관리 등 기능성을 표방한 토니모리·라운드랩·닥터자르트 등에 시정 조치를 내렸다. 이노코스마 '이노랩 캘리포니아 멀티프로텍션 썬크림'은 사용한 성분에 4-MBC를 표기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과 관련, △ 화장품·뷰티 업계의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취지의 보도 △ 특히 중소 규모의 책임판매업자에 대한 ‘일종의 규제·진입 장벽 강화’ 작용 우려 등에 대해 식약처가 적극 해명에 나섰다. 이는 최근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의 대표 발의로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하면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의 도입 법제화와 이에 따른 관련 규정이 공개되자 화장품 업계에서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이슈들에 대해 선제 대응하는 차원으로 해석할 수 있다. <관련 기사 코스모닝닷컴 2025년 7월 8일자 ‘화장품판매업자 안전성 평가자료 보관 의무화 추진 https://www.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50831 기사 참조> 기업 자율 안전관리 책임 강화에 초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 화장품정책과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으로 K-뷰티 업계의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취지의 보도’(헤럴드 경제·2025년 7월 11일자)와 관련 보도설명을 통해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는 화장품의 안전성을 △ 영업자가 판매전에 확인하고 △ 문서로 작성해 근거
글로벌 화장품 OGM(글로벌 규격 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경기스타트업 브릿지’ 사업의 뷰티 분야 파트너로 참여, 뷰티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해 전면에 나선다. 경기스타트업 브릿지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G2블록 E동(총면적 5,787㎡)에 조성한 민관협력 창업 보육 공간.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신산업 분야 10년 이내) 스타트업까지 모두 200곳을 선정해 임대료·사무공간·회의실·교육장 등 인프라를 제공한다. 선정 기업은 내달(8월)부터 전용 공간에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입주한 뷰티·화장품 스타트업에게 △ 임대료 전액 지원 △ 개방형·독립형 사무공간 △ 뷰티 산업 멘토링·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조임래 회장은 “글로벌 규격 생산 기업으로서 25년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스타트업과 아낌없이 공유할 것”이라며 “우수한 뷰티 솔루션을 보유한 예비 유니콘들이 대한민국 뷰티 산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경기스타트업 브릿지와 관련된 상세 내용 확인·입주 신청은 오는 29일(화) 오후 5시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www.gsp.or.kr )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