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용업계의 거성 유동진 일진코스메틱 회장이 2월 6일 별세했다. 유동진 회장은 1936년 강원도 횡성에서 태어났다. 1962년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 일진화학공업사(일진코스메틱의 전신)를 설립해 한국 미용산업의 초석을 다졌다. 그는 ‘좋은 제품은 고객이 만든다’는 신념을 지녔다. “브랜드는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그 이름을 부를 때 비로소 가치가 생긴다”고 믿었다. 제품의 가치는 제조사가 아닌 고객의 선택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유동진 회장의 고집은 단순한 제품 혁신을 넘어 고객 중심 철학으로 발전했다. 고객우선주의로 국내 미용업계에 혁신을 몰고왔다. 작은 실험실에서 탄생한 ‘케론 시스테인’ 미용업계 판도 뒤흔들다 일진코스메틱의 출발점은 서울 용두동의 작은 실험실이었다. 배고픔‧가난과 싸우며 어렵게 살던 시기에 유동진 회장은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었다. 아름다움을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싶다는 신념에서 출발했다. 1960년대 국내 퍼머넌트 제품은 강한 화학 성분으로 인해 모발 손상을 일으켰다. 또 화장품 정보와 지식이 부족하고 외국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유 회장은 국산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19개월 연속 전년 같은 달 대비 성장세(2023년 6월~2024년 12월)에 제동이 걸렸던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이 한 달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 한 번 성장을 위한 고삐를 죄기 시작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www.motie.go.kr )가 오늘(1일) 집계 발표한 ‘2025년 2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화장품 수출 실적은 8억8천7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월의 7억1천700만 달러보다 1억7천만 달러·23.8%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10월의 35.8%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이와 함께 지난 1월보다 1억3천900만 달러·18,6%가 늘어난 수치다. 오늘 발표한 산업통상자원부 통계 기준 2024년 화장품 수출 실적과 지난달 수출실적에도 일부 수정이 있었다. 즉 △ 2024년 9월 400만 달러 감소(9억1천500만 달러 → 9억1천100만 달러) △ 10월 100만 달러 감소(10억3천400만 달러 → 10억3천300만 달러) △ 11월 200만 달러 감소(9억1천만 달러 → 9억800만 달러) 등의 감소치를 반영하면 지난해 화장품 연간 수출 실적은 101억7천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월
에뛰드가 인기 제품 ‘순정 디렉터 선크림 라인’(2종)을 전격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에뛰드가 더 촉촉한 발림성과 밀착력으로 업그레이드한 순정 디렉터 선크림은 햇빛으로 자극받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줄렌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순정 디렉터 수분 선크림은 수분 크림을 바른 듯 가볍고 촉촉한 제형으로 순하고 자극이 적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 기존 수분 선크림과는 달리 더블 필터링으로 유기층에서 한번, 수용층에서 한 번 더 자외선을 차단해 가볍지만 빈틈없는 선 케어가 가능하다. 순정 디렉터 무기자차 선크림은 무기자차 특유의 백탁 현상 없이 빠르게 밀착하는 고보습·마일드 무기자차 선크림. 피부에 수분감을 주는 젤-로션 타입이다. 매끄럽게 발리고 쏙 스며드는 발림성이 특징이다. 자외선으로 붉게 달아오른 피부의 보색인 블루컬러 베이스로 청아하고 맑은 느낌의 톤 업 효과를 주어 피부의 붉은기·노란기·칙칙함을 커버한다. 순정 디렉터 선크림 라인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사용감과 발림성, 기능성을 모두 업그레이드했다.
하이퍼 플로라™ 기술력으로 나다운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마몽드가 신제품 ‘카밍 샷 아줄렌 흔적 수분 앰플’을 내놨다. 젠지(Gen. Z)세대 고객의 주요 피부 고민이라고 할 수분 진정과 트러블, 잡티 흔적을 효과 높게 관리하는 수분앰플. 시카 성분보다 빠른 진정력을 지닌 아줄렌 성분에 피부 투명도 개선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나이아신아마이드 4%를 조합했다. 건조하고 민감해진 피부에 수분 진정은 물론 색소침착까지 개선해 깨끗한 피부 바탕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수분 공급과 색소침착 등의 흔적 진정 효과를 확인했다. △ 1회 사용만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잡티 개선 △ 2주 사용 후 색소침착 면적 16.4%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붉은 흔적 감소 등의 효과도 있었다. 사용 직후 제품이 피부 각질층 10층까지 깊숙이 침투해 수분량을 209% 증가시키고 피부 온도를 낮추는 동시에 붉은 기까지 개선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매쉬드 워터 젤리’ 제형이다. 수분을 뭉쳐 놓은 듯한 독특한 제형이 피부에 깊고 고르게 흡수된다. 여러 번 덧바를수록 흡수력이 뛰어나게 높아지며 피부 쿨링감도 지속한다. 고효능 수분앰플이지만 피부
한국콜마가 서원대학교와 손잡고 K-뷰티 동반성장을 위한 현실성에 기반한 구체화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콜마와 서원대학교는 ‘2025년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협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창업도약기(3년~7년 이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 사업화 자금 △ 글로벌 진출 △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원대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2025년까지 9년 연속 주관기관 자격으로 창업도약 패키지를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최우수(S등급) 창업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콜마는 유망한 창업도약기 기업을 발굴하고 동반성장 지속을 위한 협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 트렌드·기술 세미나 진행 △ 맞춤형 멘토링·기술 공유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 신소재·신제형 혁신기술 △ AI 기반 뷰티테크 △ 지속가능한 그린뷰티 등 차세대 뷰티 산업을 선도할 창업기업을 선정해 연구 협업을 진행할 계획을 수립했다. 서원대학교는 창업도약 패키지 주관기관으로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배우 임윤아를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임윤아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 브랜드 설화수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브랜드의 가치와 스토리를 전하는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설화수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더욱 깊어지고 진화하는 아름다움을 의미하는 ‘홀리스틱 뷰티’의 가치를 추구한다. 이는 배우 임윤아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다채롭고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가며 성장하는 모습과 맞닿아 있다. 그녀의 고급스럽고 우아하며 밝은 이미지는 설화수가 지향하는 미학 가치와도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 설화수 관계자는 “검증된 연기력과 폭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임윤아가 설화수 만의 독창적인 뷰티 철학을 전 세계 고객들과 소통하며 설화수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윤아는 3월과 4월 두 달 동안 진행하는 설화수 윤조에센스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앰배서더로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특별한 향으로 공간의 오브제로 승화하는 프래그런스 케어 브랜드 ‘오브제 바이 쿤달’(objet by KUNDAL)이 작가 정민희 씨와 만났다. 오늘(28일) 개막해 오는 3월 2일(일)까지 신라호텔(11·12층)에서 열리는 ‘아트 X 서울 2025’(Art X Seoul 2025)에서다. 단순한 아트페어의 개념을 넘어 예술이 확장되는 순간을 경험하는 자리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 오브제 바이 쿤달은 도심 속 자연이 창출하는 리듬과 색감, 유려한 붓 터치와 흐름을 통해 생명력을 표현하는 화가 정민희 씨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펼치고 있다. △ 스톤디퓨저(퍼퓸 볼케이크·퍼퓸 크리스탈) △ 퍼퓸드 헤어미스트 △ 실키&버터리 핸드크림 △ 세레니뜨 퍼퓨머스 인센스 등 특별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향을 담은 제품을 내세워 일상과 공간의 스페셜티를 확장하고 있는 오브제 바이 쿤달은 정민희 작가와의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한 차원 더 높이고 고객과의 접점도 확산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았다. 특히 공간에 대한 독특한 시각과 해석, 컬러 선택 등을 작품에 담아냄으로써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정민희 작가의 작품 세계가 오브제 바이 쿤달이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지향점과
프랑스 헤어브랜드 르네휘테르가 배우 이세영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르네휘테르는 이세영의 건강하고 깨끗한 매력이 브랜드와 잘 맞는다고 여겼다. 이세영은 ‘두피케어의 시작, 르네휘테르’ 광고를 촬영했다. 두피가 모발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결정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화보에 나온 ‘포티샤 샴푸’는 르네휘테르 대표 제품이다. 한국지사 설립 10년 동안 가장 많이 팔렸다. 오렌지‧라벤더‧로즈마리 오일 캡슐이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한다. 르네휘테르는 이세영과 ‘트리파직 프로 앰플’도 알린다. 이 제품은 르네휘테르의 68년 두피 과학 연구을 통해 개발했다. 고농축 앰플이 가늘고 힘없는 모발을 탄탄하게 가꾼다. 회사 측은 “MZ세대 사이에서 얼리 안티에이징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두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전문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했다. 두피관리에 특화된 제품을 소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티르티르(대표 안병준‧이지철)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올리브영N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레드 컬러로 꾸몄다. 다양한 피부톤을 아우르는 티르티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곳에선 ‘마스크 핏 레드 쿠션’ 45종을 소개한다. 이 제품은 K-뷰티 쿠션 최초로 아마존 미국 전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마스크 핏 AI 필터 쿠션’ 15종도 체험할 수 있다. 티르티르는 행사 기간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서 마스크핏 쿠션과 AI 쿠션을 23% 할인한다. 팝업스토어에서 구매 시 ‘마스크 핏 메이크업 픽서’를 증정한다. 회사 측은 “팝업매장을 방문하면 피부에 맞는 쿠션을 찾을 수 있다. 개인 피부 톤에 맞는 최적의 컬러를 찾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이 3월 1일부터 7일까지 올영세일을 진행한다. 올영세일은 올리브영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실시한다. 1만6000여종의 제품을 할인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환절기 피부관리용 스킨케어 제품과 새학기 이미지 변신용 색조화장품 등을 최대 70% 할인한다. 올리브영은 주목할 뷰티 트렌드를 키워드로 내세운 기획전을 마련했다. △ 봄철 피부와 머릿결을 윤기있게 하는 ‘요즘 GLOW’ △ 쿨톤‧웜톤 모두 어울리는 ‘미지근 메이크업’ △ 헬시푸드를 제안하는 ‘건강하게, 맛있게’ 등이다. 특가행사도 연다. 스테디셀러 특가에선 지난해 올영세일 인기 품목을 할인한다. 브랜드 데이에선 매일 1~2개 브랜드의 추가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클리오를 시작으로 토리든‧라운드랩‧롬앤‧힌스‧좋은느낌‧달바‧바닐라코 쿠폰을 순차적으로 발급한다. 선착순 쿠폰 규모도 확대했다. 선착순 쿠폰의 최대 할인 금액을 4000원에서 1만원으로 높였다. 쿠폰 발급 횟수도 일 2회에서 3회로 늘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영세일은 3‧6‧9‧12월 열리는 정기 할인행사다. 계절에 맞는 뷰티&헬스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디어달리아(DEAR DAHLIA)가 ‘립 얼루어 글로우 샤인’ 화보를 소개했다. 이 화보에서 배우 김민주는 부드럽게 반짝이는 입술을 선보였다. 거울에 비친듯한 투명광 입술로 시선을 모았다. ‘립 얼루어 글로우 샤인’은 입술에 자연스러운 혈색을 더한다. 덧바를수록 맑은 광택이 차오른다. 입술에 촉촉하고 매끄럽게 발리면서 생기를 제공한다. 립 케어 캡슐 성분이 메마른 입술에 수분을 공급한다. 색상은 누드 톤부터 생기 넘치는 컬러까지 8가지로 나왔다. 피부 컬러나 톤에 맞춰 다양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이 제품은 3월 1일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단독 판매한다. 3월 1일부터 7일까지 올리브영 세일 기간 15% 할인 판매한다.
마녀공장이 ‘틴틴팅클 봄소풍 에디션’을 올리브영에 선보인다. 이 제품은 인스타툰 작가 ‘난’과 만들었다. 난(NAN)은 어린이의 시선을 고양이 캐릭터로 풀어낸다. 난은 틴틴팅클 제품에 콩물이의 소원이 마법처럼 이뤄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녀공장의 슬로건인 ‘as you wish’(당신이 원하는 대로)도 녹여냈다. 틴틴팅클 캐릭터들이 꿈속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그렸다. 틴틴팅클 에디션은 △ 퓨어 클렌징 오일 △ 퓨어 클렌징 워터 센서티브 △ 퓨어&딥 클렌징 폼 △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 등 4종으로 나왔다. 마녀공장은 기획세트에 굿즈를 포함했다. 틴틴팅클 캐릭터로 디자인한 마그넷 3종과 거울키링 등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 회사는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