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플랫폼 기업 상승세 잇고 중하위권 이익경영 난망 영업이익 60곳·당기순이익 54곳 흑자…상위권 일부 기업도 큰 폭 이익감소 매출액 기준 상·중·하위권 기업별 편차가 더욱 커졌다. 1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곳은 19곳으로 나타났다. 중상위권의 브랜드·플랫폼··바이오 기반의 기업들과 전통의 강자들 간 희비는 엇갈렸다. 중하위권으로 갈수록 이익경영에 대한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모닝이 올해 1분기 화장품·뷰티 기업 88곳의 주요 경영지표(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를 입수해 분석한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지난 5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1분기 사업보고서·감사보고서를 제출한 88곳을 대상으로 이 기간의 경영실적을 점검했다. 매출액 분석 대상 88곳 가운데 올해 1분기에 매출 성장을 이룬 곳은 54곳이었으며 나머지 34곳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줄었다. 1조 원 이상의 매출은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홀딩스·(주)아모레퍼시픽 3곳이다. 뒤를 이어 △ 한국콜마 6천531억 원 △ 코스맥스 5천886억 원 △ 신세계인터내셔날 3천42억 원 △ 에이피알 2천660억 원 △ 에이치케이이노엔 2천474억 원 △ 실리콘투 2천45
화장품용 자외선차단제 필수 무기계 원료 이산화티타늄(TiO₂)과 산화아연(ZnO)의 국산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태경에스비씨가 이들 자외선 차단 원료(OTC 품목)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실사를 통과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월부터 미 FDA는 태경에스비씨의 무기 자외선차단 원료 제조사업장에 대한 실사를 진행, 4월에 모든 기준에 적합하다는 최종 실사 결과서(EIR)를 발행했다. 태경에스비씨는 산화아연(ZnO) 등 산업용 소재 분야에서 50년 이상 축적한 업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1년 화장품용 산화아연(ZnO)의 국산 양산화에 성공했다. 양산이 까다로운 화장품용 이산화티타늄(TiO₂)과 산화아연(ZnO)의 양산화에 성공한 태경에스비씨는 국내에서 이들 두가지 제품을 동시에 양산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손꼽힌다. 이번 FDA 실사 통과로 태경에스비씨의 무기 자외선차단제 원료는 FDA의 GMP 기준을 충족하는 제조시설에서 생산하고 있음을 공식 인증받았다. 회사 측은 “이번 결과를 발판 삼아 북미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품질관리와 기술 혁신
프롬랩스가 ‘헤어 트리트먼트 부스터 파우더 포 인텐시브 케라틴 케어’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파우더를 개어 사용하는 ‘흡착 헤어 모델링팩’이다. 단백질 파우더 100,010ppm가 들어 있다. 물에 잘 녹지 않는 단백질의 제형적 한계를 극복했다는 설명이다. 파우더에 흡착 단백질 캡슐 기술을 적용했다. 단백질을 모발에 효율적으로 공급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 모발 속 단백질 768% 개선 △ 단백질 흡착 100시간 지속 효과를 확인했다. 붉은 백년초 성분이 들어 있어 외부 자극으로 인한 모발 손상을 예방한다. 극손상 모발을 보호하고 영양을 공급한다.
더마비(Derma:B)가 여름을 맞아 보디 선을 정돈하는 밸런스핏 라인을 선보였다. 밸런스핏(BalanceFIT)은 셀룰라이트‧붓기 등으로 흐트러진 보디 라인을 가꾸고 균형을 맞춰준다. 핵심 성분은 PDRN‧펩타이드‧콜라겐 성분으로 구성된 ‘P.P.C™ 콤플렉스’다. 순도 99%의 저분자 비건 PDRN이 콜라겐 합성을 활성화해 피부 탄력을 끌어올린다. 저분자 리포좀 펩타이드가 콜라겐과 엘라스틴 합성을 촉진한다. 300Da(달톤) 나노 콜라겐이 피부를 탱탱하게 가꿔준다. ‘더마비 밸런스핏 바디크림’은 P.P.C™에 당호박‧마테잎 추출물을 더했다. 자주 붓는 종아리 등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피부가 유연해진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1회 사용 시 종아리 붓기가 완화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양말 자국이 덜 생기고 금방 사라지는 양말 자국 복원력 시험도 마쳤다. ‘더마비 밸런스핏 바디세럼’은 셀룰라이트 개선에 도움을 준다. 가르시니아‧바나나잎 추출물가 녹차카테킨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한다. 8주 사용 시 허벅지의 셀룰라이트가 감소한다. 피부 늘어짐이 고민되는 팔뚝의 탄력 개선 효과도 제공한다. 1회 사용 시 복부 탄력은 11.82% 줄었다.
마녀공장이 피부 온도를 낮추고 모공 탄력을 높이는 로터스 3종을 출시한다. 마녀공장 로터스 라인은 세럼‧마스크‧선크림으로 구성됐다. 이들 제품은 모공 확장의 주범인 피부 열감을 집중 관리한다. 연꽃 성분 75%의 ‘포어 액티브 히알좀™’을 함유해 모공을 탄탄하게 한다. 모공‧쿨링 특허 성분을 히알루론산 구조의 리포좀에 담아 피부 흡수율을 높였다. ‘로터스 포어 타이트닝 세럼’은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으로 만들었다. 식물성 모공 특허 성분이 모공 수와 면적을 개선한다. 피부에 산뜻하게 펴발리면서 부드럽게 흡수된다. ‘로터스 포어 타이트핏 마스크’는 늘어진 모공을 조여준다. 겔 제형의 시트 마스크에 모공 에센스를 가득 담았다. ‘로터스 프라이머-프리 선크림’은 연하늘빛 제형으로 이뤄졌다. 프라이머를 바른 듯 모공과 피부 결을 정돈한다. 칙칙한 피부 톤을 화사하게 밝혀준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로터스 3종은 일상 속 열 자극에 주목했다. 피부열감 때문에 모공이 확장되면 트러블을 유발하기 쉽다. 여름철 피부 열은 내리고 모공은 조이는 수분·진정·쿨링 화장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이 소비자들에게 센텔리안24 위주 제품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동국제약은 최근 일부 오픈마켓에서 센텔리안24 위조 제품을 발견했다. △ 마데카 크림 액티브 스킨 포뮬러 △ 더 마데카 크림 △ 멜라캡처 앰플 프로 등이다. 이들 위조 화장품은 겉으로 보기에 정품과 유사해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정확한 성분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피부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동국제약은 소비자들에게 위조품과 정품을 구별하는 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 오픈마켓을 포함한 온라인 유통을 점검하고 나섰다. 위조 제품 판매자를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강화하며 소비자를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센텔리안24 관계자는 “위조 제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 브랜드에서 인증한 공식 판매처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조 제품과 악의적 판매자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이든팜(대표 김덕현)이 국내외 시장 다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보다 적극성 넘치는 영업활동을 통한 지배력 강화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도쿄뷰티월드 부스 참가에 이어 ‘코스모뷰티 서울 2025’(서울 코엑스·5월 28일~30일)에도 부스를 열고 참가, 사전 매칭을 통한 바이어 상담과 부스를 방문한 잠재 고객사와의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든팜은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스킨케어·마스크팩·클렌징·선케어·헤어&보디·향수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함께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새로운 제품군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 스피큘 적용 제품 △ 다양한 제형의 고보습 크림 △ 비드(캡슐) 타입 앰플 △ 바다포도 추출물 기반 앰플 △ 저자극 클렌징 밤 등은 기능성과 텍스처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100곳 이상의 국내외 브랜드사·유통업체들이 부스를 찾아 상담과 협업 논의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실제 거래를 전제한 차원의 미팅도 다수 이뤄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같은 성과는 이든팜의 차별화한 제품 개발력과 맞춤형 생산 시스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설명했다. 기업부설연구소가 보유한 R&D
‘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이하 NMN)의 화장품 적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논문이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 권용진 교수 연구진이 유니웰(주)과의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NMN)의 화장품 적용 가능성’을 평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NMN의 피부 약리활성을 기초과학 수준에서 분석하고 화장품 기능성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체계화해 검토한 했다는 점을 핵심 내용으로 삼고 있다. 해당 논문은 ‘Evaluation of Pharmacological Properties of Nicotinamide Mononucleotide (NMN) for Cosmetic Applications’라는 제목으로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Korean Associa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Studies) 2025년 4월호에도 게재했다. NMN은 항노화 기능으로 주목받으며 건강기능식품과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지만 화장품 원료로서의 적용은 국내·외에서 현재까지는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이번 연구는 NMN의 화장품 분야 원료·소재 활용에 대한 과학성 차원의 근거를
화장품·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들이 참여하는 제 2회 오라클 바이오헬스케어 IR데이(이하 오라클 IR데이)가 지난 4일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2동 주민센터 7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개최한 오라클 IR데이는 지난 4월 1일 18곳의 관련 기업들이 참여한 이후 두 번째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포함 VC(벤처캐피탈) 투자담당자·의사·개인투자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오라클 IR데이에는 바이오·바이오헬스케어·바이오메디컬 관련 기업 11곳이 자사의 기술 현황·성장 동력·경쟁요소·투자가치 등을 설명했다. 참여기업의 IR시간은 각 회사별로 10분 씩 진행했으며 발표 이후 약 5분 씩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날 IR을 진행한 기업은 △ 셀리서치 △ 주식회사 조윈 △ 나만의 닥터 △ 휴레이 △ 하이로닉 △ 메디허브 △ 메딕콘 △ 텐파마 △ 오라클코스메틱 △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 참약사 등 모두 11곳이다. IR데이 시작에 앞서 행사를 주최한 노영우 오라클성형외과원장은 “지난 4월의 첫 IR데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오늘 행사에 IR을 진행할 회사와 참석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좋은 투자자와 사업 기회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영국·프랑스’ 유럽의 정통 화장품 강국 영국과 프랑스. 두 국가의 화장품 시장 이슈와 트렌드에 대한 최신 리포트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화산연)의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제 3호)를 통해 보고됐다. 英-옴니채널(Omnichannel)·佛-기업 사회적 책임 이슈화 영국 화장품 시장, 특히 채널 전략이 ‘옴니채널’(Omnichannel)로 급격하게 이동하는 모양새다. 디지털 전환 추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44%의 소비자가 오프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영국은, 전통 소매업체가 오프라인 매장을 축소하고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는 반면 온라인 기반 리테일러는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는 양상을 드러내고 있다는 보고다. 이러한 흐름은 영국 내 K-뷰티 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K-뷰티 전문점 스킨큐피드(SkinCupid)는 △ 아누아(Anua) △ 온그리디언츠(Ongredients) △ 쿤달(Kundal) 등 여러 한국 인기 브랜드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었다. 동시에 틱톡(TikTok) 기반 바이럴 마케팅 효과와 K-뷰티 인기 상승 흐름을 오프라인 체험 기회
시세이도 아넷사가 7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워터밤 서울 2025’를 후원한다. ‘워터밤 서울 2025’는 경기 킨텍스 야외 무대에서 열린다. 케이팝‧힙합 음악과 물로 무더위를 잊는 행사다. K팝 스타인 2NE1‧이영지‧청하‧카이‧크러쉬‧백호 등이 참여한다. 아넷사는 행사장에 ‘밀착방어 선밀크’ 2층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자는 찬란한 햇살을 가르며 들어서는 분위기를 맛볼 수 있다. 1층에는 UV카메라 테스트와 미러 게임 등을 마련했다. 2층에선 워터 제트를 통해 워터밤의 즐거움을 체험 가능하다. 아넷사는 방문객에게 100년 축적한 자외선 차단 기술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자외선을 막고 열‧땀‧물‧습기에 안전한 선케어를 알린다. 아울러 6월 6일까지 올리브영에서 아넷사 제품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워터밤 티켓을 증정한다.
“해외 바이어들이 역대급으로 많이 왔다” “발딛을 틈 없는 화장품 전시회” “엄청난 인파, 다양한 연령대에 놀랐다” “뷰티업계 종사자부터 외국인 인플루언서까지 다 만났다” “화장품 용기‧원료‧완제품을 한자리에서!” “팝업스토어같은 브랜드 체험행사, 고객경험 끝판왕.” ‘2025 코스모뷰티 서울’ 방문자들이 SNS에 남긴 후기다.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코스모뷰티서울(2025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이 최대이자 최고(最古) 화장품 B2B 행사로 위상을 과시했다. 올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가 참여해 K-뷰티 민관 합동 수출모델을 만들었다. 해외 빅바이어와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자발적인 참여 열기가 높아지면서 행사 규모 또한 대폭 확대됐다. 해외 바이어 수는 지난 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 미국‧유럽‧중국 등 51개국에서 뷰티 유통기업 161개사가 참가했다. H&B기업 441개사 전시부스 운영 이번 행사에선 뷰티&헬스기업 441개사가 605개 부스에서 제품‧기술‧서비스‧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나인원코스메디, 명인화장품, 아이소브, 에이치피코리아, 일론 등은 대형 부스를 꾸렸다. 대경피앤씨, 동동구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