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경제신문 편집국 최지흥 화장품 팀장의 조모 고 김지분 여사가 오늘(27일) 별세. 향년 97세. 고인의 빈소는 원진녹색병원(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65) 장례식장 VIP실에 마련했으며 발인은 오는 29일(일) 오전 5시 30분. 고인의 유해는 1차 성남영생원을 거쳐 2차 남양주시 삼패동 선영에 안장할 예정이다. 연락처 031-552-5119.
한국보건산업진흥원 1분기 바이오헬스산업 고용동향 지난 1분기 말 현재 화장품 산업을 포함해 제약·의료기기·의료서비스 등 바이오헬스 산업 종사자는 모두 110만1천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3%·4만5천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화장품 산업 종사자는 4만412명으로 전년도 1분기의 3만7천652명보다 2천760명이 늘어났다. 증가율 7.3%는 바이오헬스 산업 전체 증가율(4.3%)보다 3.0% 포인트 높았으며 △ 의료서비스(4.4%) △ 제약(3.7%) △ 의료기기(1.0%) 부문을 앞지르는 수치를 보였다. 이는 바이오헬스산업 부문에서 5분기 연속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이같은 내용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바이오헬스산업 고용동향’을 통해 확인했다. 바이오헬스 산업 종사자는 여성의 비중(74.9%)이 남성(25.1%)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보건제조업(화장품·제약·의료기기)의 경우에는 남성의 비중(57.2%)이 여성(42.8%)보다 높게 나타났다. 화장품 산업은 의료서비스업(여성 81.5%)에 이어 여성 종사자 수가 57.8%를 차지해 두 번째로 높았다. 이와
(주에이치피앤씨(대표이사 김홍숙)가 운용하는 더마 테라피 브랜드 테라비코스가 신제품 ‘히알루론산 약산성 클렌징 워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미셀라 입자의 강력한 세정력과 11중 히알루론산의 보습력을 결합한 클렌징 워터. 단 한 번의 사용 만으로 메이크업은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99% 세정할 수 있다. 친유성과 친수성을 동시에 지닌 미셀라 입자가 노폐물을 흡착하고 피부에는 수분만 남겨 자극 없이 깨끗한 클렌징이 가능한 제품. 물로 씻어낼 필요 없는 노-워시(NO-Wash) 타입으로 간편함까지 더해 바쁜 일상 속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보습면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갖췄다. 11중 멀티 히알루론산과 보습 특허 성분 ‘네바네바 콤플렉스’를 함유, 세안 후에도 피부가 당기지 않고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실제로 사용 후 보습이 97% 개선됐다는 임상 결과도 확보했다. 매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약산성 포뮬러를 적용하고 피부 저자극 테스트까지 완료,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 테라비코스 관계자는 “이중 세안으로 자극받기 쉬운 피부를 위해 한 번의 클렌징 만으로 노폐물은 말끔히 지우고 수분만 남기는 솔루션을
뷰애드가 ‘오리진 리밸런싱 앰플’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일상 속에서 피부를 건강하고 균형있게 가꿔준다. 개인의 피부 유형과 고민에 따라 골라쓸 수 있도록 다섯가지 종류로 나왔다. 뷰애드는 다섯가지 철학을 제품에 반영했다. △ 진짜 성분(True Ingredients) △ 진짜 포뮬라(True Formula) △ 안전한 테스트(Safety Tested) △ 진짜 효능(True Benefit) △ 지속 가능한 진짜(True Timelessness) 등이다. 앰플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장벽을 강화한다. 피부에 식물성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탄력있고 아름답게 한다. 뷰애드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들의 다양한 피부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오리진 리밸런싱 앰플을 개발했다. 피부 균형이 무너진 상태에서는 어떤 화장품도 효과를 보기 어렵다. 오리진 앰플은 피부 균형을 조절해 본연의 아름다움을 되찾아준다”고 설명했다.
올리브영이 7월 한달 동안 산리오캐릭터즈와 ‘러브 서머’ 행사를 연다. 올리브영 제품 진열대부터 쇼핑백, 직원 유니폼 등을 산리오 태닝 일러스트로 꾸민다. 태닝 일러스트는 산리오 캐릭터인 △ 헬로키티 △ 마이멜로디 △ 포차코 △ 폼폼푸린 △ 시나모롤 △ 쿠로미 등으로 구성했다. 인기 캐릭터 6종이 여름을 맞아 해변·피크닉·수박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이색 산리오 제품도 준비했다. K뷰티·K웰니스 부문 32개 브랜드가 산리오 버전 제품 200여종을 선보인다. 기초‧색조화장품과 헤어‧보디케어, 생활용품까지 폭넓게 마련했다. 여름을 맞아 슬리밍‧프로틴‧트러블 진정 화장품 등으로 기획했다. 제품 패키지에 산리오 캐릭터를 입히거나 캐릭터 키링‧파우치 등 굿즈를 출시했다. 올리브영 매장과 온라인몰‧글로벌몰에서 판매한다. 한정판 굿즈도 선보인다. 7월 1일 오전 8시부터 하루 세차례 선착순 증정한다.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서 7만원 이상 구매 시 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 성수‧홍대에선 체험형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올리브영N 성수에선 7월 한달 동안,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에선 7월 4일부터 27일까지다. 구매 금액에 따라 부채‧타투‧키링‧플레이키트 등을 제공한다.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트렌드와 지속가능성을 모두 고려해 개발한 혁신 펜슬 제형이 주목 받고 있다. 코스맥스는 다양한 하이브리드 펜슬 제형을 앞세워 관련 카테고리 공략을 확대할 예정이다. 코스맥스는 ‘메이크업 인 파리 2025’(18~19일·프랑스 파리 카루젤 뒤 루브르)에서 친환경성을 높인 ‘에코 포멜트 펜슬’로 ‘풀 서비스’(full service)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메이크업 인’ 전시회는 글로벌 B2B 뷰티 박람회. 매년 프랑스 파리·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 열린다. 올해 신설한 해양 뷰티를 포함 △ 부속품 △ 제형&성분 △ 풀서비스 △ 포장재 등 모두 5개 부문에서 품질과 혁신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에코 포멜트 펜슬,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로 친환경 구현 코스맥스가 개발한 에코 포멜트 펜슬은 플라스틱 패키징 사용을 최소화, 친환경성을 높였다. 외용기에 피부에 바로 적용 가능한 수준의 식물성 왁스 소재를 활용했다. 제품 라벨에는 옥수수 전분 유래 소재를, 제품 보호를 위한 캡에는 재활용 플라스틱 등 업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했다. 메이크업 펜슬 내용물을 왁스로 감싼 올-인-원 형태로 손에는
오디드가 극손상 모발을 위한 ‘데미지 케어’ 라인을 선보였다. 오디드(odiD)는 아시아비엔씨(대표 황종서)가 운영하는 헤어&보디케어 전문 브랜드다. 오디드 데미지 케어 제품은 엑토인을 핵심 성분으로 삼았다. 엑토인은 극한 환경에서 발견한 자연 미생물 유래 성분이다. 주변의 수분을 끌어와 보호막을 만들고 외부자극을 막는다. 데미지 케어는 엑토인을 통해 수분 기반 ‘헤어 기초체력 회복’ 개념을 제안한다. 샴푸와 트리트먼트 두 제품이 염색‧펌 등에 손상된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오디드 데미지 케어 리커버 샴푸’는 탈모 증상을 완화하는 기능성 제품이다. 푸석해진 모발을 청결하고 차분하게 유지한다. 웨이브나 펌 지속성을 높이는 특허 성분을 담았다. 피부 저자극 시험을 마쳤다. 민감한 두피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오디드 데미지 케어 리커버 트리트먼트’는 모발을 촉촉하고 윤기있게 가꿔준다. 수분 자생력을 가진 엑토인과 고보습 성분이 손상된 큐티클을 부드럽게 감싸 활력을 불어넣는다. 임상시험을 실시해 1회 사용 시 △ 모발 수분량 95.65% 증가 △ 정전기 86.74%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오디드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데미지 케어 트리트먼트 기
K-뷰티의 수출 성장세가 2024년에 이어 올해에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100억 달러 고지를 돌파한 대한민국의 화장품 수출은 이제 프랑스와 미국에 이어 3위에 올랐고 여전한 상승기류를 타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화장품 수출 부문의 성장은 정부 차원의 지원도 있었지만 각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이 가장 큰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는 점에서는 더 이상의 이론이 없다. 다만 여전히 각 국가·지역별 수출 관련 규정과 제도·인증·관리 등의 차이와 수출을 위한 기본 서류 작업 등에서 화장품 기업, 특히 중소기업은 애로사항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역시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기도 하다. 코스모닝은 화장품 해외인증 서류 취합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써티 플래너스’(CERTI PLANNERS)와 공동으로 이같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수출 실무 가이드를 연재한다. 이 연재는 앞으로 △ 화장품 수출 국가의 다변화로 복잡해진 수출 업무의 실제 △ 해외 인증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는 필요 요소 △ 해외 법령 규제 필터링 서비스와 해외 규격 인증의 구분 △ 써티 플래너스와 함께하는 해외 업무 전략 등의 내용을 ‘실무’ 차원에서 이해하고 ‘실전’에서 바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가 40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글로벌 유통을 확대하며 시장 점유율을 넓힌 결과다. 이 회사는 5월 기준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전세계 누적 판매량이 40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00만 대 판매 기록에 이어 5개월 만에 100만대가 추가된 수치다. 이는 5개월 동안 약 13초마다 1대꼴로 팔린 셈이다. 에이지알의 판매 속도는 100만대를 기준으로 가속도가 붙고 있다. 에이지알은 2021년 3월 론칭한 뒤 약 2년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달성했다. 이를 시작으로 약 11개월 만에 200만 대 판매를 넘겼다. 300만 대 판매까지는 8개월, 이번 400만 대 기록은 불과 5개월 만에 이뤘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은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커지면서 에이지알 인지도가 상승했다고 풀이했다.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 해외에서 누적 판매량 200만대를 넘겼다. 총 판매수량의 절반을 넘어서며 글로벌 시장 다변화 전략에 힘을 실었다. 에이피알은 핵심 시장인 미국‧홍콩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유럽
풀리(FULLY)가 ‘레드 토마토 잼 팩 클렌저’와 ‘쌀 반죽 팩 클렌저’를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여름철 피부 고민에 맞춰 개발됐다. 클렌징폼과 워시오프 팩 두 가지로 활용 가능하다. 세안과 동시에 스킨케어를 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풀리 ‘레드 토마토 잼 팩 클렌저’는 여름철 지친 피부를 상쾌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토마토 추출물이 들어 있다. 부드러운 제형이 피부에 자극 없이 밀착한다. 데메라라 설탕 성분이 각질을 정돈해 매끈한 피부결을 완성한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1회 사용 후 △ 묵은 각질 71% △ 수분 46%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풀리 ‘쌀 반죽 팩 클렌저’는 찹쌀풀 같은 쫀쫀한 제형으로 이뤄졌다. 탄력 있는 제형이 노폐물을 흡착한다. 피지 조절과 블랙헤드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선조들의 쌀뜨물 세안 원리를 반영했다. 물 대신 쌀겨수를 사용해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 쌀눈에서 유래한 비건 PDRN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1회 사용 시 △ 피부 수분량이 45% 개선 △ 블랙헤드 26% 감소 효능을 입증했다.
페리페라가 ‘궁 콜라보 컬렉션’을 선보였다. △ 올테이크 무드 라이크 팔레트 △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 잉크 더 젤러블 틴트 △ 맑게 물든 선샤인 치크 △ 맑게 물든 커스텀 치크 △ 무드핏 커버 쿠션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 제품은 황실로맨스 만화 ‘궁’을 모티브로 삼았다. 원작 만화의 다채로운 컬러감과 대비 효과를 제품에 적용했다. 페리페라는 그룹 키키(KiiiKiii)의 멤버 키야와 촬영한 궁 화보를 공개했다. 키야는 허스키한 음색으로 데뷔곡 ‘I DO ME’의 시작을 알렸다. 키야는 화보에서 페리페라의 색감을 발랄하고 톡톡 튀는 이미지로 풀어냈다. 한국 전통미가 깃든 순정만화 주인공으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페리페라 궁 컬렉션은 7월 1일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23% 할인 판매한다.
자외선차단제 광고 시 실증자료 없이 ‘워터프루프’ ‘미백’ ‘노화방지’ ‘피부진정’ ‘트러블케어’ 등 기능성 문구를 사용한 업체가 적발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자외선차단제 38개를 조사했다. 조사 항목은 자외선차단제의 △ 벤젠 검출 △ 중금속 함유 △ 자외선 차단 성분 함량 △ 표시·광고 실태 등이다. 이번 조사 결과 일부 제품이 객관적 근거 없이 화이트닝‧주름개선‧문제피부 관리 등 기능성을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7개 제품, 기능성 오인 광고‧성분 표시 조사대상 38개 제품 중 6개 제품이 기능성 오인 광고를 실시했다. 6개 가운데 '시드물 울트라 페이셜 선크림' '에네스티 뉴 유브이 컷 퍼펙트 썬스틱' 등 2개 제품은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를 받지 않고 워터프루프‧미백 등 기능성을 내세웠다.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은 원료의 특성을 완제품의 효능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실시했다. 제품 상세페이지 등에 원료를 설명하면서 '수분 공급(부활초)' '자극 피부 진정(쇠비름추출물)' 문구를 사용했다. '상기 설명은 원료에 한함' 표기 없이 원료 고유의 특징을 제품의 기능성으로 여기도록 혼동을 일으킨 점이 문제로 꼽혔다. 조사대상 3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