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원 이상 생산 기업, 전체 0.1% 불과 10억 원 이하 1만1088곳…생산 실적 보고 업체 줄고 기업 영세화 가속 피부 기반기술 개발 사업단 2023년 화장품 생산 실적으로 본 산업 현황 리포트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 자료에 기반한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 현황에 따르면 △ 화장품 영업자(제조업체·책임판매업체·맞춤형화장품판매업체) 수의 지속 증가 △ 제조업체의 성장 △ 생산 실적 보고 업체 비율의 감소 △ 원료·소재 산업에 대한 체계화 관리 필요성 대두 등의 특성과 과제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피부 기반기술 개발 사업단(사업단장 황재성· www.ncrkorea.kr )이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화장품 생산·수출 실적 보도자료 △ 각 정부 부처·공공기관 통계 자료 등을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기업 현황·생산 실적을 심층 분석한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확인한 것이다. 2023년 화장품 산업 현황 요약 우선 제조업체·책임판매업체·맞춤형화장품판매업체로 분류하는 화장품 영업자는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 책임판매업체 3만1천524곳 △ 제조업체 4,567곳 △ 맞춤형화장품판매업체 231곳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K-화장품(뷰티) 100-UP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K-화장품(뷰티) 100-UP 프로젝트’는 중소기업 수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정부가 아마존·한국콜마·코스맥스‧올리브영‧신세계면세점과 손잡고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100-UP’은 2027년까지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을 10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뜻한다. 정부가 중소기업을 후원(Backup)한다는 의지도 들어있다. 이 프로젝트는 △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 K-뷰티 슈퍼루키 위드 영 △ K-전략품목 어워즈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K-화장품(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K-화장품(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에선 미국에 진출할 브랜드를 뽑는다. 아마존·코스맥스·한국콜마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수출 유망제품 트랙’과 ‘신제품 아이디어 트랙’ 두 가지로 운영한다. ‘수출 유망제품 트랙’에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 화장품을 발굴한다. ‘신제품 아이디어 트랙’은 혁신성을 중시한다. 최신 화장품 판매 실적‧검색량을 바탕으로 미국 진출에 유리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평가는 예선‧본선‧결선 3단계로 진행한다. 트랙별 최종 우수기업 5개사 씩 총 10개사를
“K-뷰티 만의 스타 브랜드가 계속 탄생할 수 있는 생태계는 완성됐습니다. 콜마는 K-뷰티 성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윤상현 콜마 부회장은 지난 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열린 ‘2024 서울뷰티위크’ 개막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은 의지를 재확인했다. 윤 부회장은 이날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과 위상을 소개하는 한편 최근 전 세계에서 K-뷰티가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 혁신에 기반한 연구개발(R&D) △ 온라인 중심의 젊은 고객 확대 △ 일상을 책임지는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군 등을 K-뷰티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중소·인디 브랜드와 동반성장” 다짐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한 서울뷰티위크는 서울시와 국내 화장품·뷰티 기업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행사다. 지난 1일 개막, 3일까지 DDP를 비롯해 명동·홍대·강남역 등 도심 뷰티 명소에서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전 세계에서 각광 받고 있는 K-뷰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 뷰티 브랜드에 대한 비즈니스 지원 확대에 방점을 뒀다. 한국콜마는 K-뷰티 성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글로벌 화장품 ODM 전문 기업으로서 3회 연속 서울뷰티위크
더마비(Derma:B)가 세라엠디 리페어와 데일리 모이스처 한정판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브랜드 신이어마켙과 만들었다. 삐뚤빼뚤하지만 정감 있는 할머니의 손글씨와 그림이 특별함을 더한다. 찬바람에 부르튼 손주의 손을 어루만져주는 할머니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대표 제품은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이다. 건조로 인한 가려움 개선 기능성 화장품 심사를 통과했다. 극건성‧극민감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얼굴과 몸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 더마비는 7일까지 올영픽에서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 기획세트를 판매한다. 10일 올영라이브에선 유튜버 제롬이 등장해 다양한 행사를 연다. 더마비 바디로션은 400ml와 860ml 두 가지로 나왔다. 바디워시(1000ml)는 코튼머스크 향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스킨1004가 유럽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스킨1004는 8월 슬로베니아 드럭스토어인 디엠(DM) 104곳에 입점했다. 유럽 K-뷰티 매장인 미인 코스메틱(MiiN cosmetics) 20곳에도 진출했다. 덴마크 마타스(Matas) 20곳과 동유럽 노티노(Notino) 26곳에서도 제품을 선보인다. 영국 K-뷰티 매장인 퓨어서울(Pure Seoul)에서도 스킨1004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폴란드 로스만(Rossmann) 매장 1천8백곳에선 9월 브랜드 행사를 열었다. 곽인승 스킨1004 총괄은 “북미와 일본에서 거둔 성과를 발판 삼아 유럽을 뚫고 있다. 핀란드‧스웨덴의 대형 쇼핑몰 진출도 앞뒀다.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가동해 유럽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슬록이 10월 17일(목) 경기 킨텍스에서 열리는 ‘K-뷰티 엑스포 코리아 2024’에 참가한다. 클린뷰티 마케팅 기업 슬록(대표 김기현)은 17일 ‘K-뷰티,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세미나를 연다. 킨텍스 제2전시장 8홀 내 컨퍼런스장에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화장품 브랜드의 탄소 배출 관리부터 ESG 마케팅‧인증 등을 소개한다. ESG 경영 컨설팅 분야의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 주제는 △ 뷰티기업의 탄소배출량 관리(김혜연 하나루프 대표) △ 클린뷰티 2.0 시장을 주도하는 상품기획(김기현 슬록 대표) △ ESG 경영 필수-ISO 인증과 활용전략(박형준 한국기업인증원 원장) △ ESG 맞춤형 전략 노하우(안병욱 디아이비컨설팅 대표) 등이다. 세미나는 화장품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행한다. 참가자는 구글 폼(https://forms.gle/nh7NkmKapDPNiKja6)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K-서스테이너블 홈페이지(https://k-sustainabl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슬록은 17일부터 19일까지 K-뷰티 엑스포 코리아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 △ K-서스테이너블 검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 브랜드 로이비가 데이식스 멤버 영케이를 모델로 발탁했다. 로이비(LOiViE)는 2020년 선보인 MZ세대 타깃 브랜드다. 프랑스어로 규칙을 뜻하는 로이(Loi)와 인생을 의미하는 비(Vie)의 합성어. 일상에서 뷰티 규칙을 만들며 내면의 아름다움을 찾도록 돕는다. 주요 품목은 향수‧디퓨저‧스킨케어‧헤어 등이다. 영케이는 2030층 팬을 보유한 K팝 스타다. 최근 공연‧방송‧예능을 넘나들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로이비는 영케이와 손잡고 브랜드를 알린다. ‘오 드 퍼퓸 롤 온’ 향수와 핸드크림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롤 온은 바르는 향수다. 휴대성이 뛰어나 언제 어디서나 향을 즐길 수 있다. 깨끗한 파우더 향의 ‘피오니 앤 화이트 머스크’와 풍성한 꽃 향의 ‘베르가못 앤 화이트로즈’ 2종으로 나왔다. 핸드크림은 소형 세트로 구성했다. 브랜드 대표 향인 △ 피오니 앤 화이트 머스크 △ 베르가못 앤 화이트로즈 △ 로터스 앤 인센스 △ 휘그 앤 시더우드 등 4종이다. 로이비는 10월 한달 동안 롤 온 구매 시 투명 파우치를 증정한다.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선 영케이의 미공개 포토카드를 4매 추가 제공한다. 핸드크림 세트를 사면 영케이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에 대비, 한국 화장품 업계를 위한 미국 FDA 라벨 규정을 설명하는 웨비나가 오는 29일(화) 열린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현재 미국 수출을 진행하고 있거나 론칭을 염두에 두고 있는 화장품 업계 대표·마케팅 담당자·인허가부서·대행 업체·수출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웨비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국 FDA 업무 관련 전문 컨설팅 기업 (주)레지스트라의 Anna Bennevente(애너 베네벤테) 제품·라벨 표기·성분 검토 부문 부서장이 연사로 나서 △ 화장품 라벨 검토 실사례 △ 현재 한국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네 가지 주제에 대한 바람직한 라벨링 체크리스트 △ MoCRA로 인한 새로운 라벨 규정 등을 실무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미국 FDA의 화장품 라벨 규정 가운데 △ 한국과 미국의 라벨링 예시(클레임·분류·기타) △ 라벨링 규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발생 예상 리스크 △ 라벨 검토 종류와 절차 등을 살핀다. 동시에 현재 한국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라벨링 관련 사항 중 △ 한국의 ‘기능성화장품’ 라벨링 방법 △ 자외선차단제 기능을 함유한 화장품 라벨링 방법 △ 국문·영문 병기가 필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 10월 29일 ‘2024 화이트바이오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경기 동탄 LH인큐베이팅센터 3층 컨퍼런스홀에서다. ‘2024 화이트바이오 혁신 컨퍼런스’에서는 화장품 특강과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린다. 특강은 △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윤석균 코스맥스 랩장) △ 화이트바이오 관련 기술 동향(한지유 협성대 교수) △ 최신 중국 및 미국 화장품 규제변화와 대응 과제(손성민 리이치코리아 대표) 등으로 구성했다. 화장품 분야별 1:1 매칭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참여 기관은 △ 성균관대(기술이전) △ 코스맥스‧노디너리(제조) △ 비즈니스마이닝(특허)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인증‧지원 사업) 등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화성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s://platform.hsbiz.or.kr)나 컨퍼런스 포스터 QR코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매칭 상담회는 선착순 접수한다. 행사 문의는 화성산업진흥원 미래산업팀(031-278-4387)이 담당한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경기도‧화성시가 주최한다. 화성산업진흥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다. 화성산업진흥원은 2021년
지난 30여 년 동안 글로벌 소비재 유통으로 입지를 다져온 대성글로벌이 프리미엄 나이트케어 라인을 전면에 내세운 ‘루나리언스’(LUNARIENCE) 브랜드로 화장품 시장의 새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놀라운 회복력으로 K-뷰티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화장품 업계에 야심하게 도전장을 내민 것. 특히 루나리언스가 주목을 받고 있는 점은 론칭 장소를 K-뷰티의 성지·메카로 일컬어지는 서울의 명동, 그 중에서도 멀티 브랜드숍의 새로운 모델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코스몰’을 선택했다는 데 있다. 대성글로벌 측은 “30여 년을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소비재 유통을 해 왔던 전문기업으로서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K-뷰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루나리언스를 개발했다”고 배경과 포부를 밝혔다. 브랜드 루나리언스는 달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아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하고 빛나는 피부를 추구하는 프리미엄 나이트 케어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루나리언스의 첫 스토리 텔링은 프리미엄 나이트 케어 라인에서부터 출발한다. 모두 8종의 제품으로 구성한 이 라인은 달의 표면에서 영감을 받은 무채색의 매트한 용기로 럭
에스티로더코리아는 10월을 맞아 ‘2024 유방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회사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이길이구갤러리에서 ‘핑크리본 아트위크 팝업 전시’를 연다. 핑크리본이나 유방암 캠페인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선보인다. 시민참여 입선작과 함께 작가 28명이 작품 60여 점을 발표한다. 세계 주요 명소를 핑크 빛으로 밝히는 행사도 연다. 10월 한달 동안 갤러리아 명품관, 롯데월드타워, 세빛섬 등을 분홍빛으로 물들인다.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프랑스 파리 에펠탑 등도 동시 진행한다. 아울러 에스티로더 소속 브랜드는 핑크리본 한정판을 선보인다. 유방암과 자가검진 정보를 담은 핑크터치 앱을 보급한다. 윌리엄 P. 로더 에스티로더 회장은 “유방암은 세계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진단되는 암이다. 유방암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료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가 누적 판매량 250만 대 넘어섰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뷰티 디바이스가 약 250만 대 팔렸다고 밝혔다. 4월 200만 대 누적 판매 기록을 세운 이후 5개월 만이다. 2021년 3월 브랜드 최초로 ‘EMS 더마샷’을 출시한 이래 약 43개월 만에 달성한 결과다. 이 회사는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매출 비결을 두 가지로 꼽았다. 탄탄한 국내 실적과 가파른 해외시장 성장세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해외시장 판로를 넓히는 데 힘썼다. K-뷰티와 K-뷰티테크 열풍이 거센 미국 유럽 동남아를 중심으로 유통을 확대했다. 이에 힘입어 해외 매출은 1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었다. 해외 누적 판매량은 100만 대, 매출 비중은 약 40%다. 특히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미국에서 인기를 끌었다. 4월 아마존 미국 톱 딜 행사에서 주목받았다. 7월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선 이틀 동안 1만 대 판매됐다. ‘부스터 프로’는 9월 2일 아마존 ‘주름 & 안티에이징 디바이스’ 부문 1위에 올랐다. 일본과 중화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부스터 프로는 6월 큐텐재팬 메가와리에서 3천4백 대 팔렸다. 매출액은 약 45억 원이다. 이어 올해 1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