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이·공학 분야 여성과학기술인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상은 코스맥스가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이하 KWSE·회장 임혜원)와 공동으로 우수한 여성인재의 공로를 인정하고 연구발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지난 25일 서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제 1회 코스맥스 여성과학기술인상’ 시상식에서는 △ 리더십 부문에 임현의 한국기계연구원 박사 △ 차세대 부문에서는 강원대학교 김현경 교수와 KIST 서지연 박사가 각각 수상했다. 임현의 박사는 친환경 나노공정·장비 개발로 자연모사 기술을 견인하는 등 기계기반 융합연구를 선도하고 여성과학기술인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현경 교수는 리튬 이온 전지와 차세대 이차전지 전극 소재·셀 관련 연구 성과를, 서지연 박사는 신경과학 분야에서 시냅스 가소성 내의 상호소통을 통한 기억유연성 조절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업적으로 각각 수상했다. 시상에 나선 최경 코스맥스 부회장은 “최근 글로벌 무대에서 K-뷰티의 눈부신 성과가 있기까지는 국내 과학기술인들의 헌신적인 뒷받침이 있었고 특히 여성과학기술인들은 학계와 산업계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루나가 르세라핌 사쿠라와 일본시장을 공략한다.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LUNA)는 29일 일본 도쿄 에비스303서 ‘글래시 레이어 틴트’를 공개했다. 이날 루나 브랜드 모델인 사쿠라는 일본 소비자에게 글래시 틴트를 소개했다. 제품 체험 소감과 뷰티기법 등도 공유했다. 루나 색조제품을 활용한 메이크업 쇼도 열었다. 사쿠라가 바른 색은 ‘06 멜론 사워’. 일본에서 유행하는 ‘토끼 혀 입술’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했다. 루나 글래시 레이어 틴트는 해외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입술 톤에 맞춰 고르도록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됐다. 여러 색을 조합하면 개성 있는 입술컬러를 연출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유리처럼 맑고 투명한 광택감을 더한다. 6가지 입술 보습 성분이 들어있어 수분을 채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루나는 올해 상반기 일본에 컨실 팔레트와 커버 쿠션 등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출시했다. 입술 화장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10월 3일부터 2주 동안 도쿄 시부야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오늘(30일)부터 1주 간 앳코스메(@COSME)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미미박스의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듀케어가 미국 월그린스 1,600곳에 입점했다. 아이듀케어는 월그린스에 마스크팩과 헤어밴드 등 인기 제품 40여종을 선보이고 있다. ‘재미있고 효과적인 스킨케어’(Seriously Fun Skincare)를 미국 소비자에게 알려나갈 예정이다. 최근 월그린스는 헬스케어‧웰니스 제품 외 뷰티를 강화하고 있다. 토털 리테일 유통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해서다. 미국 젊은층이 선호하는 화장품을 강화하며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나섰다.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는 “아이듀케어는 북미시장을 전략적 요충지로 삼고 적극 공략하고 있다. 아마존‧울타뷰티‧메이시백화점 등에 진출해 브랜드 입지를 다져왔다. 월그린스와 손잡고 미국시장에서 폭넓은 소비자층에 접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그린스는 1901년 미국 시카고에 설립된 드럭스토어 기업이다. 미국에서 약국‧편의점‧잡화점 약 9천곳을 운영한다. 이 회사는 10월 15일 약국 사업 부문의 재정적 압박으로 매장 1천2백곳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뷰티 브랜드를 지향하는 ‘다에크’(D’AEQ)가 인기 제품 ‘다에크 샴푸바-프루누스 누디플로라’의 모발 개선 효과를 효능 시험을 통해 확인했다. 머릿결 개선 후기와 높은 재구매율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다에크 샴푸바는 KC피부임상연구센터에서 진행한 시험을 통해 과학성에 기반한 효과 입증으로 친환경 뷰티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제주벚꽃향을 담은 고품질 샴푸바 다에크 샴푸바-프루누스 누디플로라는 제주벚꽃 향을 모티브로 삼았다. 제주벚나무 학명 ‘Prunus X nudiflora’에서 이름을 따온 이 샴푸바의 제주벚꽃향은 자체 진행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향이자 소비자 리뷰에서도 향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익숙한 벚꽃향과 달리 한라산의 숲내음을 담아 소비자들에게 자연의 편안함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친환경 샴푸바 다에크 샴푸바는 생분해도 99%를 자랑하는 친환경 제품. 두피와 모발에 잔류하지 않는 안전한 성분들로 구성했다. 다에크는 생분해도 90% 이상 제품 만을 개발한다는 미션 아래 지속 가능한 뷰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샴푸바는 민감한 두피를 위해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설계했다. 저자극
지난 28일 개막, 오늘(30일)까지 이어지고 있는 ‘2024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두바이’(이하 두바이 뷰티월드)가 K-뷰티의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두바이 뷰티월드는 코스메틱·헤어케어·향수·웰빙 등과 관련한 전시회로는 중동 최대 규모와 명성을 자랑하는 국제 전시회. 매년 10월에 개최한다.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7회 째를 맞았으며 2천 곳 이상의 참가기업과 약 7만 명에 이르는 누적 관람객을 기록 중이라고 주최 측이 집계 결과를 전했다. 우리나라 기업 70곳으로 한국관을 구성한 (주)코이코(대표 김성수)는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와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두바이 뷰티월드가 중동, 나아가 북아프리카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여실히 입증한다”고 평가했다. 올해 두바이 뷰티월드에 참가한 한국 기업들은 △ 무역협회 전북 △ 무역협회 강원 △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 대구테크노파크 등의 지원을 받았다. 코이코 한국관의 경우 △ 국가관(Zabeel Hall 2) △ 코스메틱관(Hall 4) △ 뷰티테크관(Hall 5) △ 헤어&네일관(Hall 8)에 총 1,038㎡의 규모로 운영했다. 헤어·네일 등 살롱
지난 17년 간의 피부과 보톡스 시술, 써마지 케어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에서도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홈 케어를 표방하는 케어클이 내달부터 와디즈 펀딩을 시작한다. 오는 12월 4일 ‘케어클 라이트 토닝 세럼’ 론칭을 앞두고 진행하는 펀딩이다.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고주파 스탬핑 방식의 ‘케어클 CLB’ 고주파 뷰티 디바이스(마사지기)는 이미 지난 와디즈 펀딩을 통해 2억6천만 원에 이르는 성공 신화를 창출한 바 있다. 케어클 관계자는 “일반 의약품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트라넥삼산’을 함유한 케어클 라이트 토닝 세럼은 뷰티 디바이스 케어클 CLB 개발 때와 마찬가지로 피부과 시술을 직접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기관이 아닌 홈케어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출산 이후 급격하게 나타나는 피부 기미가 케어클 라이트 토닝 세럼 2주 사용 후 △ 피부 겉 기미 수 22.228% 개선 △ 피부 겉 기미 면적 18,789% 개선 △ 피부 겉 멜라닌 2.203% 개선 △ 피부 속 멜라닌 2.839% 개선 △ 피부 밝기 1.076% △ 피부 노란톤 1.300% △ 피부 붉은톤 1.312% 개선 등의 시험 결과를 KC피부임상연
더샘이 레오제이와 손잡고 ‘커버 퍼펙션’ 품질을 알렸다. 더샘(대표 임진서)은 12일부터 27일까지 레오제이 셀렉트 스토어에 제품을 전시했다. 셀렉트 스토어는 레오제이가 선정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138만 구독자를 보유한 레오제이는 다양한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였다. 더샘은 △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 △ 커버 퍼펙션 컨실러 펜슬 등을 매장에 진열했다. 레오제이가 유튜브 영상에서 ‘다크서클을 책임져주는 아이템’이라고 강조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셀렉트 스토어 방문객은 “레오제이가 추천해 사용해 보니 정말 좋다”, “컨실러 펜슬이라 쓰기 편해 바로 구매했다”, “제품 설명을 들은 뒤 체험하니 더 만족스럽다” 등 다양한 평을 남겼다. 더샘 관계자는 “셀렉트 스토어는 기존 팝업스토어와 차별성을 강화했다. 뷰티 크리에이터와 소비자가 자유롭게 소통하며 뷰티를 경험했다. 레오제이 컨실러로 입소문 난 커버 퍼펙션을 국내외에 널리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노브(UNOVE)가 세븐틴 민규‧배우 노윤서와 아임 뮤즈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임 뮤즈(I’M MUSE) 캠페인은 신제품 헤어 퍼퓸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다. ‘사람은 고유한 아우라와 에너지를 지녔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브랜드의 진정한 뮤즈는 고객이라는 의미도 들어 있다. 브랜드 모델인 민규와 노윤서는 화보에서 헤어 퍼퓸을 소개했다. 세 가지 향 △ 로지 아우라 △ 웜 페탈 △ 텐더 블룸 등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어노브는 11월 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헤어 퍼퓸을 알린다. 회사 측은 “향기는 개인의 독특한 매력과 분위기를 표현하는 도구다. 아임 뮤즈 캠페인을 펼치며 다양한 아름다움을 가진 이들의 아우라를 조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피부 침투력을 높인 동전 모양의 새 피부 전달체 ‘코인셀’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코스맥스는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Anua)를 운용하고 있는 더파운더즈와 MOU를 체결하고 이달 중 해당 기술을 적용한 세라마이드 크림 을 선보인다. 코스맥스가 독자 개발한 ‘Coincelle®’(이하 코인셀)은 동전과 같은 원반 형태다. 입자 사이즈가 가로 50nm(나노미터) 이하, 세로 4~6nm에 불과해 피부 각질층 침투에 유리한 피부 전달체. 내부에 수상 공간이 없는 조밀한 이중층 구조로 효능 성분이 지질 사이사이에 결합, 온도와 빛 변화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견고하게 유지할 수 있다. 코스맥스는 코인셀 기술 활용 확대를 위해 더파운더즈와 협력한다. 이번 MOU를 통해 두 기업은 ‘세라마이드 성분의 피부 전달과 효능 증대를 위한 동전(코인) 형태의 신규 피부 전달체’ 기술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공동 특허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더파운더즈는 지난 2017년 설립, 2019년부터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를 전개하는 글로벌 브랜드 기업이다. 코스맥스와 협업해 선보인 ‘복숭아 70 나이아신 세럼’ 등이 미국 아마존
씨엘포(CLIV)가 중국 왓슨스가 주는 뷰티 상을 7년 연속 받았다. 아미코스메틱 씨엘포는 중국 ‘헬스 웰니스 앤 뷰티 어워즈 2024’에 참가했다. 이 행사에선 중국 왓슨스에서 인기를 끈 헬스&뷰티 브랜드를 선정한다. 씨엘포는 2017년 중국 진출 후 5년 단위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안정적인 판매계약을 바탕으로 중국 왓슨스 2천6백 곳에 입점했다. 슬로우 뷰티 브랜드 씨엘포는 피부 타입별 제품을 제공한다. 중국에선 △ 슈프림 24K 골드 모델링 마스크 △ 에센셜 부스팅 앰플이 인기다. 씨올페 관계자는 “7년 연속 왓슨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우수한 제품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내세워 중국에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로레알코리아 어반디케이가 12월 9일까지 ‘사이버 폭력 OUT 챌린지’를 진행한다. ‘사이버 폭력 OUT 챌린지’는 온라인에서 일어나는 괴롭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 엔트리도 참여한다. 엔트리 플랫폼을 활용해 사이버폭력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사이버폭력의 심각성과 신고방법 등을 내용에 담으면 된다. 제작한 작품을 12월 9일 오후 6시까지 챌린지 페이지에 등록하면 접수된다. 어반디케이는 작품 1천개당 메이크업 세트 1개를 소외계층에 기부한다. 챌린지 참가자에게 창작 배지를 제공한다. 50명을 추첨해 실물 엔트리 보안관 메탈 배지를 증정한다. 수장작은 12월 11일 발표한다. 배지는 수상작 발표 이후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어반디케이 관계자는 “사이버폭력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챌린지를 준비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을 기대한다. 사회 변화를 이끌 체인지 메이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현재 메이크업아티스트가 11월 1일(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방배동 세그먼트에서 ‘GLOW-UP! 메이크업 쇼’를 개최한다. 이날 메이크업 쇼에서는 한현재의 메이크업 철학과 피부 표현법을 소개한다. 한현재 메이크업아티스트가 ‘결+빛+톤’ 화장 노하우를 공개한다.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도자기 피부 연출법과 프라이머‧쿠션‧비비크림 등 활용법 등을 알려준다. 한현재는 20년 경력의 서울 청담동 메이크업아티스트다. BTS‧블랙핑크(리사)‧홍현희 등 다수의 연예인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다. 그는 ‘누구나 자신만의 빛이 있다. 메이크업은 개개인의 빛남을 더 돋보이게 하는 도구다’라는 철학을 가졌다. 최근 메이크업 노하우를 집약한 ‘한현재 글로우 베일 쿠션’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