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샴푸로 불리는 ‘그래비티 샴푸’가 홈쇼핑 초신성으로 떠올랐다. 이 제품은 26일 롯데홈쇼핑에서 1분에 2,400만 원 팔렸다. 40분만에 총 매출 10억 원을 올리며, 올해 롯데홈쇼핑 샴푸 부문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는 10월 26일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 ‘그래비티 헤어 리프팅 샴푸 스트롱’을 판매했다. 이날 그래비티 샴푸의 분당 최고 매출액은 2,400만 원. 준비한 샴푸 3만3천 개가 빠르게 매진됐다. 9월 론칭 방송에서도 약 2만병을 판매해 연이은 흥행을 기록했다. 그래비티 샴푸는 카이스트 연구팀이 개발했다. 연구팀을 이끄는 이해신 교수는 폴리페놀 연구 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그는 샴푸에 카이스트의 폴리페놀 기술을 적용, 탈모와 모발볼륨 개선을 동시에 실현했다. 탈모와 빈모로 고민하는 중장년층에게 인기다. 그래비티 샴푸는 카이스트 특허 성분 ‘리프트맥스’(LiftMax 308™)로 제조했다. 모발에 즉각적인 폴리페놀 보호막을 만들어 윤기있고 건강하게 해준다. 이 제품은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다양한 효능을 입증했다. 1회 사용 시 모발 굵기가 19.22%, 헤어 볼륨이 87.27% 증가했다. 2주 사용 후 모발
올리브영이 서울 성수동에 첫 번째 혁신매장을 공개한다. 올리브영은 11월 22일 서울 팩토리얼성수에 초대형 매장 ‘올리브영N 성수’를 선보인다. ‘올리브영N 성수’는 혁신매장인 ‘올리브영N’의 1호점이다. N은 올리브영의 미래 지향성을 나타내는 새로움(New)과 다음(Next)을 뜻한다. 새 브랜드‧트렌드를 키우는 둥지(Nest), 소비자‧협력사와 관계(Network) 등도 상징한다. 올리브영은 이곳을 글로벌 K-뷰티 랜드마크로 키운다. 기존 올리브영 매장과 다른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매장은 총 5층이며, 각 층별 특화 공간을 구성했다. 1층은 상품 판매가 아닌 체험에 초점을 맞췄다. 팝업 전용 공간과 ‘올리브영 브랜딩 굿즈샵’ 등을 마련한다. 굿즈샵에선 올리브영N 성수 전용 소품을 판매한다. 2~3층은 올리브영이 선정한 뷰티&헬스 상품이 입점한다. 4~5층에는 올리브영 멤버스 고객을 위한 라운지와 입점 협력사용 네트워킹 공간을 조성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N 성수를 중심으로 리테일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파하며 K-뷰티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밥 콘셉트를 마스크팩에 담았다! 링더벨(대표 김종철)이 K-푸드 글로벌화의 일등 아이템 김밥을 콘셉트로 삼은 ‘resear 김밥롤 마스크팩’을 개발, 와디즈 펀딩에 나선다. 지난 23일 와디즈를 통해 펀딩 공지를 시작, 오는 11월 6일 오후 3시부터 본격 펀딩을 진행한다. 링더벨이 출시하는 resear 김밥롤 마스크팩은 기존 마스크팩과는 사용방법과 기능 차별화에 역점을 뒀다. 제품명에서 연상할 수 있듯 한국인의 소울푸드이면서 어머니의 정성을 연상케 하는 김밥에서 영감을 얻었다. 즉 시트를 김밥처럼 돌돌 말아 마스크팩을 만들고 얼굴에 부착할 때 이마에서부터 돌려 내리면서 부착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접힌 부직포를 펼쳐 붙여야 하는 데 비해 사용 편리성을 개선했다. 제품에 사용한 부직포는 해조성분을 포함한 겔링 시트를 개발해 적용했다. 얼굴 굴곡면에 초밀착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김밥’ 콘셉트를 살리기 위해서 독자 개발한 ‘김밥 콤플렉스’에는 김밥의 주성분 쌀·오이열매·당근·시금치·무·우엉뿌리추출물과 완도산 방사무늬 돌김추출물을 사용했다. 피부에 수분을 충전, 탱탱하고 매끈한 피부 연출에 도움을 준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열과 자외선에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2024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은 미래 글로벌 화장품 규제가 시대 변화에 따른 합리성을 기반으로 국가 간 조화를 이뤄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미래 화장품 기술 혁신과 연대’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포럼을 통해 △ 미국·유럽·아세안의 화장품 안전 규제 정책의 현황·방향성 논의 △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적용 제품 개발 활성화에 따른 합리성 기반 미래 규제 체계 조망 △ 일본·필리핀·중국 규제당국자 등이 직접 자국의 최신 화장품 규제 등을 공유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아시아·유럽연합 등과 글로벌 규제 협력 포럼 결성 11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등 10국가(태국· 말레이시아·브루나이·중국·인도네시아·한국·필리핀·미국·일본·콜롬비아)와 유럽연합·아세안 지역 화장품 전문가·업계·규제당국자 등이 포럼과 연계 회의 등에 참석, 화장품 규제 협력에 대한 폭넓은 교류를 가졌다. 아시아 국가 내 화장품 규제협력을 선도하기 위한 ‘아시아 화장품
탈모증상 완화를 표방하면서 온라인에서 유통·판매 중인 화장품 판매 게시물 151건 점검 결과 44.4%에 이르는 67건이 화장품법(제 13조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등의 금지)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dfs.go.kr )는 이같은 적발 결과를 바탕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에 적발한 허위‧과대광고 67건 가운데 화장품책임판매업자가 직접 광고한 판매게시물 27건(화장품책임판매업자 22곳·27품목)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통해 화장품법 위반을 확인하고 관할 지방청에 행정처분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관련해 식약처 화장품정책과·사이버조사팀·평가원 화장품심사과는 공동으로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은 인체적용시험 등 유효성에 관한 시험자료와 기준·시험방법에 관한 자료 등을 식약처에 제출해 기능성화장품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전제하고 “기능성화장품으로 인정받은 화장품의 경우에도 소비자가 치료 효과가 있는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하거나 사실과 다르게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식약처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적발 광고들의 경우 △ 화장품을 의약
손성민 리이치24시코리아(주) 대표가 오는 11월 5일(화)부터 7일(목)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화장품 원료·소재 전시회 ‘2024 인-코스메틱스 아시아’(in-cosmetics ASIA)의 △ 스포트라이트 온 어워즈 평가위원 △ 마케팅 트렌드·규제 세션 초청 연자 등의 자격으로 참여한다. 이로써 손 대표는 인-코스메틱스 아시아에만 일곱 번째 초청을 받았다. 전시회 개막일(11월 5일) 오전 스포트라이트 온(Spotlight On) 원료 평가 후 당일 오후 5시 15분부터 진행하는 시상식에서 수상작 발표가 예정돼 있다. 스포트라이트 온 어워즈는 최근 8개월 이내에 출시한 혁신성 원료를 평가, 시상한다. 손 대표를 비롯한 전문가 패널의 현장 심사결과를 기반으로 결정하게 된다. 이와 함께 손 대표는 이튿날(11월 6일) ‘글로벌 규제가 화장품 원료 산업에 미치는 영향-미국과 중국’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번 발표에서는 중국에서 △ 현재까지 등록(신고)된 ECI·NCI 현황 △ 화장품 완제품의 효능 기준 분류 △ 안전성평가 전체 버전 등 원료에 특화된 규제 정보를 취합해 설명할 예정. 또 미국 MoCRA 규제와 화장품 안전성 입증에 대한 원료사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도 서귀포시)에서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24년 국제학술대회에 참가, ‘이너뷰티와 웰니스’(Inner Beauty & Wellness)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가졌다. 아모레퍼시픽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 L-글루탐산발효 가바분말 △ 열처리 녹차추출물 △ 흑차추출물과 인삼열매 등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가치와 미래 연구 가능성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는 기회도 마련했다. ▲ 상명대학교 최현선 교수는 ‘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Lactobacillus brevis) 발효 가바(GABA): 수면 장애 및 스트레스 모델에서의 행동 및 분자 반응에 미치는 영향’ (Lactobacillus brevis-Fermented GABA: Impact on Behavioral and Molecular Responses in Sleep Disorder and Stress Models)에 대해 발표했다. 이를 통해 ‘L-글루탐산발효 가바 분말’(L-글루탐산나트륨을 원재료로 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 발효로 제조한 원료)이 △ 수면 개선 △ 스트레스 유발 우울증·불안 유사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화장품 OGM 전문 기업을 표방하는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 부패 방지 경영 시스템(ISO 37001) △ 준법 경영 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ISO 37001과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 방지와 준법 경영시스템 표준 규격. 조직의 윤리·준법 경영 역량을 종합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ESG 경영의 지배구조를 강화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부패방지·준법 경영을 위한 리스크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해당 인증을 취득했다. 회사는 지난해 7월 윤리 경영 선포 이후 준법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부패 방지와 규범 준수를 위한 리스크 예방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뒀다. 윤리 준수 규정을 제정하고 임직원들의 부패 방지·규범 준수 서약을 통해 올바른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는 작업을 진행해 왔던 것. 이를 통해 서스틴베스트로부터 ESG AA등급을 획득(2023년)하며 윤리 경영과 상생 경영 문화를 인정 받았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관련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반부패 문화와 규범 준수 문화를 지속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글로벌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영역을 확대에 나섰다. 중국인 고유의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민감성 피부 솔루션 구축에 돌입한 것. 코스맥스는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 코스맥스차이나 사옥에서 △ 중국 푸단대학(复旦大学) 부속 화산병원(華山醫院) △ 01 라이프 테크놀로지 유한회사와 ‘중국 민감성 피부·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 코스맥스차이나 박명삼 R&I센터 연구원장 △ 푸단대학 화산병원 리웨이(李巍) 피부과 주임의사 교수 △ 01 라이프 테크놀로지 쉬샤오챵(徐晓强)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참석했다. 코스맥스와 푸단대학은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내 민감성 피부 관리 시장을 선제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번 연구협력을 추진했다. 현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중국 소비자들은 대표 피부 고민으로 민감성 피부를 꼽았으며 10년 내 2배 이상 증가를 예측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자체 연구를 통해 중국인의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이 갖는 특성을 분석했다. 최근 민감성 피부 고민이 증가하는 배경으로 중국인 고유의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리얼베리어(Realbarrier)가 오늘(25일)부터 11월 4일(월)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매장은 ‘리얼 크림 하우스’(Real Cream House)를 주제로 꾸몄다. 미국 빈티지 스낵펍 스타일을 내세웠다.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과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방문객은 피부 유형에 맞는 익스트림 크림을 체험할 수 있다. 익스트림 크림은 독자 개발 MLE® 기술과 특허 성분 오메가 세라마이드를 결합했다. 피부에 보습감을 선사하고 무너진 피부장벽을 회복시킨다. 피부를 건강하고 윤기있게 가꿔준다. 리얼베리어는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에게 샘플 키트를 증정한다. 시카 릴리프Rx 페이드인 세럼 마스크 본품도 선물한다. 매장은 매일 12시부터 20시까지 열린다. 리얼베리어 카카오 채널 사전 예약 시 세라마이드 모이스처 클렌징폼(30ml)을 준다. 예약 없이 현장 방문도 가능하다. 리얼베리어 측은 “올 초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2030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 고객의 목소리를 가까운 곳에서 듣고 제품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이 지역 상생을 위해 부산시와 손잡았다. 올리브영은 부산시와 청년응원 프로젝트 ‘영부산’을 진행한다. 영부산(YOUNG BUSAN)은 부산시와 올리브영이 만든 시민 참여 프로젝트다. 올리브영은 부산에서 성장 중인 청년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친다. 첫 번째는 일러스트 작가 노콩과 만든 ‘부산 기프트 카드’다.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부산을 즐기며 살아가는 시민의 모습을 담았다. 노콩은 SNS에 부산을 따뜻한 감성으로 소개하는 청년 작가다. 부산 기프트 카드는 25일 올리브영 서면타운에서 공개된다. 11월부터 부산에 있는 올리브영 매장 84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어 올리브영은 부산청년응원박스를 제작한다. 부산에서 직업을 갖고 살아가는 청년을 지지하기 위해서다. 올리브영 측은 “부산은 한국을 대표하는 필수 여행지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부산 지역 올리브영 매장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국제 관광도시 부산과 상생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은 25일 서면타운점을 확장 이전했다. 부산에 있는 올리브영 가운데 최대 규모 매장이다. 1층은 색조화장품으로 구성했다. 인디부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선보였다. AI기반
티르티르(TIRTIR)가 ‘마스크 핏 레드 쿠션’ 30종을 시코르에 선보인다. 레드 쿠션은 16일 AK플라자 홍대점을 시작으로 25일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 입점했다. 연내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스타필드 코엑스점에도 진출한다. 이 제품은 아마존 미국에서 뷰티 전체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다양한 피부 톤을 아우르는 색상을 개발해 세계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다. 파우더와 영양 성분을 결합해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를 연출한다. 경량 파우더가 피부 결점을 가리고 유분을 관리한다. 쉼 쉬듯 편안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티르티르 관계자는 “시코르에서 레드 쿠션 30가지를 판매한다. 소비자는 자신의 피부에 맞는 쿠션을 체험한 뒤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