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지난 22일 홍콩 경제무역대표부와 제주벤처마루에서 교류협력과 동반성장 연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문용석 원장·정용환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장대교 미래융합사업본부장(이상 제주TP)· 윈섬 아우(Winsome AU) 수석 대표·레오 제(Leo TZE) 차석 대표(이상 홍콩 경제무역대표부) 등 양 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문용석 원장은 “제주는 관광 외에도 화장품과 식품을 포함, 바이오·그린수소·신재생 에너지· UAM·우주산업 등 혁신형 산업 구조를 육성하고 있다”며 관련 제주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윈섬 아우 수석 대표는 “홍콩은 K-뷰티에 대한 신뢰도가 높으므로 내달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인 홍콩 등에 많은 제주기업들이 참가해 좋은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주TP와 홍콩 경제무역대표부가 상호 관문 역할을 통해 제주와 홍콩의 경제교류의 폭을 넓혀가자는 논의도 이뤄졌다. 제주 화장품·식품·에너지·디지털 분야 유망 기업들과 인재풀에 홍콩 과학기술대학교와 무역 노-하우, 중국의 관문으로서의 기능 등을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쇼킹꼬꼬바디크림’ 용기를 변경했다. ‘쇼킹꼬꼬바디크림’ 용기는 기존 단지형에서 튜브 형태로 바뀌었다. 코코넛 영양을 담은 버터 제형 크림을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양 조절이 쉬워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다. 이 제품은 고보습 피부 영양제다. 코코넛야자 오일, 코코넛 워터, 코코넛야자 열매 추출물이 들어 있다. 보습 특허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있게 가꿔준다. 미백‧주름 개선 2중 기능성 제품이다. 건조하고 까칠한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되돌린다. 피부를 환하고 탄탄하게 유지한다.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피부에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된다. 상큼한 프루티향이 남아 기분까지 상쾌하게 한다. 라벨영 관계자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쇼킹꼬꼬바디크림 용기를 튜브로 교체했다. 환절기 메마르고 푸석한 피부에 사용하면 좋은 기능성 화장핌이다”고 전했다. 라벨영은 2012년 탄생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다. ‘자연을 노래하는 피부’를 슬로건 삼아 식물 기반 화장품을 선보인다. 피부에 안전하고 자극 없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우수한 제품력과 독특하고 개성있는 제품명으로 입소문 났다. 이 회사는 소비자 불만족 시 1
올리브영이 서울 동자동 본사에 ‘올영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를 열었다. 올영라이브는 올리브영이 2019년 10월 선보인 모바일 생방송 플랫폼이다. 올해 상반기 올영라이브 시청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42%, 주문액은 33% 증가했다. 올영라이브 프로그램은 △ 뷰티 전문가의 파우치를 공개하는 ‘코덕의 파우치’ △ 크리에이터선정 제품을 소개하는 ‘올영마켓’ △ 신제품 ‘쇼케이스’ 등이다. 올영세일과 연계한 방송도 진행한다. 올리브영은 올영라이브 스튜디오에서 브랜드사가 방송을 실시하도록 지원한다.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는 라이브커머스를 직접 진행할 수 있다. 올리브영 소속 프로듀서들이 브랜드사에게 방송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중소 브랜드가 올영라이브를 활용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도록 돕겠다. ‘파트너 라이브’ 프로그램을 도입해 방송 제작과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슬록이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혁신성장 유형 벤처기업 인증은 기술 혁신성과 사업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에게 제공한다. 슬록은 벤처기업 인증을 통해 세제‧금융‧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슬록(대표 김기현)은 클린뷰티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화장품 지속가능성 검증 솔루션인 ‘K-서스테이너블’을 개발했다. 화장품의 탄소발자국을 간단히 계산하는 특허 기술을 보유했다. 이 회사는 클린뷰티 기업을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 ‘K-서스테이너블 소사이어티’를 운영한다. 슬록은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K-뷰티 엑스포 코리아 2024’에서 K-서스테이너블을 널리 소개했다. 국내외 클린뷰티 기업이 슬록 부스를 방문해 지속가능성 인증과 커뮤니티에 관심을 보였다. 김기현 슬록 대표는 “K-서스테이너블은 클린뷰티 기업의 마케팅 비용‧시간을 줄여준다. 화장품 지속가능성 검증 솔루션의 독보성을 정부가 인정했다. 클린뷰티 마케팅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슬록은 11월 1일 클린뷰티 기업 간 정보를 교류하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참가 희망기업은 구글폼(https://forms.gle/79cimaQvJNL2Dygu6)에서 신청하면
코리아나화장품 브랜드 앰플엔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한 ’컬리뷰티페스타 2024’ 참가를 통해 고객과의 만남을 가졌다. 컬리뷰티페스타 2024는 뷰티에 대한 컬리의 관점과 엄선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첫 오프라인 행사. ‘마이 ‘퍼스트 럭셔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프레스티지 브랜드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이노베이션형 브랜드 등 국내외 90여 뷰티 브랜드가 참여했다. 앰플엔은 부스에서 △ 인탱글샷 콜라겐 앰플 △ 블레미샷 앰플 △ 세라마이드샷 앰플 △ 센텔카밍샷 앰플 △ 아크네샷 앰플 등을 준비해 고객과 만났다. 특히 현장 반응이 가장 좋았던 제품은 인탱글샷 콜라겐 앰플. 초저분자 성분을 농축한 3000여 개의 탄력 캡슐이 생생히 비치는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특징이다. 뛰어난 기술력과 럭셔리한 감각을 모두 갖춘 브랜드를 찾는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후문이다. 부스는 앰플엔의 브랜드 키 메시지로 내세운 ‘앰플:엔 답이 있다’에 착안해 기획, 피부 고민의 답을 찾아간다는 요원 콘셉트로 꾸몄다. 사격게임 행사도 전행했다. “답을 찾기 위해 요원변신! 피부고민에 맞는 증거를 수집한 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지원기업의 판매촉진을 위해 열고 있는 플러스마켓 운영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제주TP는 “지난 10일 제주벤처마루 앞마당에서 개최한 도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제 3회 플러스마켓 현장 판매실적이 지난해 대비 2배 늘어나는 등 고객들의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주최·제주TP 주관으로 열린 플러스마켓은 JTP 입주기업과 올해 사업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 15곳이 참여한 가운데 화장품·음료 등 다양한 우수제품을 소개, 현장을 찾은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제주TP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기업들의 판매촉진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플러스마켓을 개최하고 있다. 현장 판매가 해마다 2배 이상 증가하며 제주기업과 소비자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다. 제주TP는 그동안 행사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 플러스마켓 우수기업 참여 확대 △ 부대행사 추가 △ 도내 유관기관과 협업 등을 통해 고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TP 기업지원단 관계자는 “플러스마켓을 통한 현장 판매실적과 직간접 홍보 효과가 확인된 만큼 고객과 기업의 니즈를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는 오는 11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4일간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제 1전시관 3-5홀에서 열리는 ‘메가쇼 2024 시즌2’의 공동관 참여 지원기업으로 서울 도시형 소공인기업 15곳을 선정, 발표했다. 선정기업은 △ 도이스컴퍼니(패브릭 소품) △ 라이프코드(가방) △ 르휘(주얼리) △ 샤인힐(요가·운동 매트) △ 세븐레이저(산업용 탈취집진기) △ 세비앙(주얼리) △ 신일특수금속(주방 수세미) △ 아혼(패션 한복) △ 엠엔에이치에스(업사이클링 수제화) △ 이로스타일(웨딩 슈즈) △ 제이엘컴퍼니(수제화) △ 지읒이응(반려동물 의류) △ 카우앤소(가죽소품) △ 크랩(자개 액세서리) △ 화인레저(경첩장치) 등이다. 이들 기업은 서울 소재 도시제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 도시제조업 국내외 박람회 지원사업‘(도시제조업 맞춤형 경쟁력 강화 차원)에 선정됐다. 박람회에서 SBA 공동관 내에 기업별 전시공간과 기본 부대시설 등을 지원받아 홍보·마케팅 활동과 판로개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박람회 참가 지원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제조혁신협회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포함한 국내외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수요처와
화장품 천연 소재 연구개발 전문기업 (주)엔비바이오컴퍼니(대표 문제봉)가 한반도 자생식물 ‘싱아’(Koenigia alpina)의 항산화·항노화·미백·항염 효능을 규명했다. 회사 측은 “해당 연구결과 논문을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 ‘Skin Resear ch&Technology’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싱아는 산비탈 아랫 부분에서 흔히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예부터 한방에서 수렴제, 폐렴·기침 치료제로 사용해 왔다. 고 박완서 작가의 소설에도 나오는 싱아는 옛날에는 쉽게 볼 수 있는 식물이었지만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요즘에는 야생 산에 가야만 볼 수 있을 정도로 개체수가 많이 줄었다. (주)엔비바이오컴퍼니 연구진의 이번 싱아 연구는 한반도에서 자생하는 식물을 사용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개체수가 점점 사라지면서 오늘날에는 만나기 어려웠던 싱아를 찾아 유효성분 ‘카다모닌’(Cardamonin)을 발견하고 새롭게 연구, 다양한 효능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오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결실을 맺은 이번 소재는 ‘K-SingAH™’라는 제품명으로 시장에 나왔다. 싱아의 △ 희소성 △ 한반도 자생식물 △ 최초 ICID 등재 △ 특허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오는 11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로얄호텔서울(서울 명동 소재) 로얄볼룸(2F)에서 ‘2024 국제 화장품 안전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화장품 안전관리 동향과 성분 안전성 평가 동향을 종합 분석하고 글로벌 규제 대응을 위한 해외 유관기관의 정보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기획했다. 연구원 측은 “특히 화장품 산업의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최신 정보와 통찰력을 공유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심포지엄 첫 날(11월 20일)은 ‘화장품 안전성 평가 동향’이 주제다. △ 글로벌 화장품 안전성 규제 개요와 대한민국 안전관리 동향(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이정표 실장) △ In-silico 기법을 이용한 화장품 성분 안전성 평가(덕성여자대학교 정주희 교수) △ 감작성 위험 식별·정량적 위해성 평가·IFRA 규정 준수(에스티 로더 Mihwa Na 박사) △ EU 화장품 규제 동향과 규제 예측(COSMED Caroline Bassoni 박사) 등의 내용을 다룬다. 둘째 날(11월 21일)에는
삼양그룹 산하 화장품·퍼스널케어 소재 전문 기업 케이씨아이(대표 이진용·이하 KCI)가 스킨케어용 물질 전달 기술 ‘엔캡가드’(Encapguard)를 개발, 해당 기술을 적용한 전달체 △ 엔캡가드세라-에스(Encapguard Cera-S) △ 엔캡가드세라-엘엔피5(Encapguard Cera-LNP5)를 출시했다. 엔캡가드는 피부 노화 방지·탄력 개선·색소 침착 완화 등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효성분을 나노 크기의 전달체로 캡슐화, 외부 환경에 의한 파괴없이 목표 부위까지 안전하게 전달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의약품 분야에서 활용하는 약물 전달 시스템(DDS·Drug Delivery System)을 화장품에 적용해 전달력을 강화한 새로운 플랫폼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엔캡가드 기술을 적용해 새롭게 선보인 전달체 엔캡가드세라-에스와 엔캡가드세라-엘엔피5는 피부에서 수분을 유지하고 방어막 역할을 하는 세라마이드를 주성분으로 한다. 전달체가 각질층을 통과할 때 세라마이드 성분의 캡슐이 분해, 흡수돼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유효성분은 표피의 가장 깊은 기저층까지 도달할 수 있게 함으로써 피부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성공했다. 두 전달체의 피부개선효과는
국내 최대 규모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이자 K-뷰티 수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K-뷰티엑스포 코리아(10월 17일~19일·킨텍스 제 2전시장)가 역대급 참가 규모와 참관객 방문을 통해 △ 해외바이어 상담 실적 7천500만 달러 △ 계약추진액 2천300만 달러의 성과를 올리면서 열여섯번째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4 K-뷰티엑스포 코리아는 국내를 포함 전 세계 13국가·기업 411곳·608부스가 참가했다. △ 중국·베트남·대만 해외 단체관 △ 화성산업진흥원 등 지자체 △ 특화 OEM△ODM 전시품목을 선보인 대한민국OEM협의회 △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협업한 브랜드 특별관 등이 단체관으로 참여해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알리바바닷컴을 비롯한 미국·태국·일본·싱가포르·프랑스·불가리아 등의 기업 47곳이 참가했으며 전시회 기간 전체 방문객 중 해외 바이어 참관객 비중이 30%에 이르렀다는 주최 측의 집계다. 수출상담·계약추진실적 역대 최대 전시회를 주최한 킨텍스와 코트라는 전 세계 46국가·110곳에 이르는 유력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역대급 규모의 일 대 일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사무국이 직접 초청한 바이어 외에도 K-뷰티의 글로벌 열기에 힘입어 9천 명 이상
에이피알이 홍콩을 발판 삼아 중화권 진출을 강화하고 나섰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최근 홍콩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온라인몰에 입점하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는 7일 홍콩 이커머스 HKTV몰에 입점했다. 3일 만에 매출 1억 8천만 원을 올리며 브랜드력을 과시했다. 8일과 10일에는 홍콩 주요 온라인몰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열었다. 방송에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와 PDRN 화장품을 판매하며 매출 6억 8천만 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에이피알은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홍콩 침사추이에 있는 K11아트몰에서 메디큐브 팝업매장을 운영했다. 매장은 ‘물광 피부로 가는 여정’을 주제로 꾸몄다. 이 매장에는 1만 5천 명이 방문해 메디큐브 제품을 체험했다. 메디큐브 부스터 프로는 3천6백대 팔렸다. 콜라겐‧글루타치온‧엑소좀 화장품도 인기를 끌었다. 이에 힘입어 메디큐브는 열흘 동안 매출 17억 원을 올렸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홍콩에서 메디큐브 인지도가 빠르게 상승했다. 홍콩은 중국‧대만과 함께 중화권의 핵심 시장이다. 부스터 프로가 강세를 보이며 중화권에서 뷰티 디바이스가 30만 대 넘게 팔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