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 미용예술학부 교수진이 ‘2024 OMC 헤어월드’ 대회를 휩쓸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서수경 교수, 이다현 교수, 박형대 교수, 태원주 교수가 종합 1위 우승을 차지했다. 시니어 테크니컬 팀 1위, 시니어 프레스티지 팀 2위도 달성했다. ‘2024 OMC 헤어월드’는 13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 세계이미용협회( OMC : Organisation Mondiale Coiffure)가 1947년부터 주최했다. 뷰티업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이 행사에는 세계 60여국의 미용인 4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박형대 교수는 시니어 테크니컬 부문 크리에이티브스타일 1위, 헤어바이나이트 4위에 올랐다. 박 교수는 미용대회 선수단인 정화드림팀 코치로 활약했다. 태원주 교수는 프레스티지 갈라 1위를 거머 쥐었다. 이다현 교수는 크리에이티브 2위에 들었다. 박형대 교수는 “올해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K-뷰티의 저력을 과시했다. 팀원들과 밤 새워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작품을 만든 결과가 값진 메달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서수경 교수는 “유럽에서 K-뷰티의 위상과 인지도를 체감했다. 국제대회 출전 경험을 살려 글로벌 미용인재를 양성해 나가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추럴라이즈가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 ‘노티드’(Knotted)와 협업, 액상형 콜라겐 ‘노티드 촉촉 콜라겐 앰플’을 선보였다. 노티드 촉촉 콜라겐 앰플은 빠르게 흡수되는 300달톤의 초저분자 피쉬 콜라겐을 1병 당 3,500mg의 고함량으로 담아냈다. 콜라겐과 함께 피부 진피를 구성하는 히알루론산과 엘라스틴 성분도 한 병에 모두 담았다. 여기에 글루타치온·병풀추출물·콜라겐 합성을 돕는 비오틴·비타민C까지 촉촉한 피부를 위한 성분을 더해 ‘마시는 올인원 이너뷰티 솔루션’ 제품으로 완성했다. 납작복숭아과즙을 사용해 콜라겐 특유의 비릿한 맛 대신 달콤한 맛을 구현해 비린 맛을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설탕을 함유하지 않아 당류에 대한 부담과 콜라겐 파괴 걱정이 없다. 노티드의 귀여운 캐릭터를 패키지 디자인에 담아 콜라겐 섭취 연령층을 낮추고 심리 상의 진입 장벽도 낮췄다. 김승훈 엔라이즈 대표는 “피부 고민이 많아지는 가을을 맞아 간편하게 피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올인원 콜라겐 제품을 출시했다”며 “전문 건기식 업체가 만드는 믿을 수 있는 이너뷰티 제품들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추럴라이즈 노티드
키엘(Kiehl’s)이 ‘2024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키엘 홀리데이 에디션은 미국 뉴욕 이스트 빌리지 13번가로 장식했다. 유쾌한 연말 분위기를 싱그러운 색으로 표현했다. 키엘 인기 제품인 △ 울트라 훼이셜 크림 △ 칼렌듈라 꽃잎 토너 △ 레어 어스 모공 마스크 △ 크렘 드 꼬르 등으로 구성했다. 제품 용기에 붙은 라벨을 떼면 메시지와 일러스트를 발견할 수 있다. 특별한 재미를 더해 가족이나 친구를 위한 선물로 잘 어울린다. 키엘은 21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울트라 훼이셜 크림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구매 고객에게 한정판 파우치를 증정한다. 25일부터 전국 키엘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서 판매한다.
달바 ‘화이트 트러플 세럼’이 유럽서 인기다. 이 제품은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린 아마존 백투스쿨 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아마존 독일‧스페인‧이탈리아의 미스트 부문 1위를 달성했다. 백투스쿨은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 가운데 하나다. 8~9월 시작하는 새 학기를 앞두고 여는 특별세일이다. 연말연시 다음으로 큰 쇼핑 대목으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서 달바는 세럼‧미스트‧선크림 판매가 급증했다. 아마존 스페인에서 달바 제품 4개가 매출 상위 20위 안에 들었다. ‘비건 퍼스트 미스트 세럼’은 뷰티 전체와 미스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비건 톤업 선크림은 자외선차단제 부문 1위에 올랐다. 독일‧이탈리아에서도 비건 퍼스트 세럼과 아로마틱 미스트 세럼이 1‧2위를 다퉜다. 명재훈 달바 유럽팀 이사는 “유럽 소비자 사이에서 비건 스킨케어 열풍이 불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유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0% 증가했다”고 밝혔다.
디오디너리가 17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 2024’에 참여한다. 디오디너리는 이 행사에서 스킨케어 병을 활용한 작품을 전시한다. 이 작품은 미국 뉴욕에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홈 인 헤븐(Home in Heven)과 만들었다. 홈 인 헤븐은 디오디너리의 유리병을 재활용해 예술 작품으로 변신시켰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기능을 결합한 작품은 디오디너리의 브랜드 철학을 전달한다. 디오디너리 관계자는 “이번 작품에 브랜드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담았다. ‘불완전한 미’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공병을 활용해 비전형적인 미를 드러냈다”고 말했다. 디오디너리 작품이 놓인 공간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관람객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이 회사는 전시 기간 디오디너리 공병을 가져오면 전시 티켓을 제공한다. 공병은 서울 가로수길과 연남점 매장에서 수거한다.
아모레퍼시픽이 2024 세계화장품학회(34th Congress IFSCC BRAZIL·10월 14일~17일(현지 시각))에서 발표한 연구 성과가 우수 연구 톱5에 선정됐다. 해당 연구는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인공지능 감각 평가 시스템 ‘센서노이드’에 관한 결과를 담고 있다. R&I센터 이정유 연구원이 ‘Artificial tactile sensory system and high-precision AI simulation for cosmetic products’을 주제로 구두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센서노이드 디지털 감각 데이터를 활용하면 성분 처방 데이터 만으로도 실제 완성될 화장품의 사용감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다. 관련 기술은 오랜 기간 이어온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인체 평가 연구 노-하우를 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것이다. 해당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면 그동안 사람의 감각에 의존해 온 피부 센서리 연구보다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더욱 빠르고 효과 높은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더불어 처방 시뮬레이션을 정밀하게 설계, 화장품 사용감을 인체적용시험 대비 90% 이상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모레퍼시픽 연구진은 두 건의
고운세상코스메틱이 14일부터 17일까지 브라질에서 열린 ‘2024 세계화장품학회’(IFSCC Congress)‘에 참가했다. 이번 학회에서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화장품 성분 ‘파인 트리마이드’를 포스터로 소개했다. 파인 트리마이드(PINE-TRIMIDE)는 이 회사 피부과학연구소가 개발해 특허 출원한 성분이다. 지리산 소나무잎에서 식물성 오일을 추출했다. 여기에 친환경 공정을 적용해 피토(Phyto) 세라마이드 성분을 찾았다. 천연 유래 세라마이드 엔피(Green Ceramide NP) 성분이 손상된 피부장벽을 강화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파인 트리마이드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해 효능을 확인했다. △ 피부 장벽 개선 △ 피부 당김 완화 △ 보습 효과 등이다. 영유아와 민감성 피부에도 자극이 없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이 성분을 담아 ‘닥터지 소프트터치 핸드크림’을 만들었다. 앞으로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에 성분을 활용할 계획이다. 곽준엽 고운세상코스메틱 R&D본부 선임 연구원은 “세계 뷰티업계에 자체 개발한 화장품 성분을 소개했다. 혁신 제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2003년부터 피부과학연구소를 운영하며 화장품 성분을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화장품 관련 부자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코스맥스패키지닷컴’을 오픈했다. 플랫폼 내 간편한 샘플 신청 절차로 고객사 편의성을 제고하고 협력 업체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스맥스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우리나라와 중국을 포함해 글로벌 각지에서 생산하는 패키지를 한공간에서 선보인다. 코스맥스가 개발하거나 독점으로 활용 가능한 패키지는 물론 △ 국내 협력사의 특이 용기 △ 중국의 프리몰드(독점 사용권이 설정되지 않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금형)·독점 용기 등도 살펴볼 수 있다. 각 패키지를 △ 용량 △ 재질 △ 모양별로 분류, 검색 편의성을 높였다. 상세 정보란에는 세부 규격과 생산지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코스맥스패키지닷컴은 국문·영문·중문 등 3개국어로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 고객사를 비롯해 해외 법인·글로벌 고객사도 자유롭게 용기 샘플을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부자재 업체에 해외 수출 기회를 제공해 동반성장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플랫폼 구축은 코스맥스그룹이 추진해온 운영 체계 개선·효율성 강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는 ‘Globa
MoCRA 등록 대행을 하다보면 고객사들로부터 몇 가지 공통된 질문을 받는다. 대표적인 오해 사례 세 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1. MoCRA 등록 vs 승인? 첫 번째 오해는 MoCRA 등록이 FDA의 승인 절차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MoCRA는 유럽의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와 유사한 자율 등록 제도다. 즉, FDA가 각 제품을 개별적으로 승인하는 것이 아니라 제조업체나 유통업체가 자발적으로 제품 정보를 등록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화장품 브랜드와 제조업체들은 MoCRA 등록을 통해 자사 제품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본 요건을 갖추었음을 나타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FDA가 해당 제품의 안전성이나 효능을 직접 검증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따라서 기업들은 MoCRA 등록을 완료했다고 해서 안전성 테스트나 품질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자율 등록 제도인 만큼 더욱 철저한 자체 검증과 품질 관리를 요구한다. 예를 들어 성분의 안전성 데이터를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제조 과정에서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2. MoCRA Product Li
스킨유 이노센트 딥머스크 바디오일은 피부 결 개선과 함께 피부 탄력을 강화하며 매끄럽고 탄력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7단계 공정을 거친 스페인 산 해바라기씨 오일을 35% 함유했다, 호호바 오일과 녹차씨 오일을 담은 식물성 오일이 피부에 겉돌지 않고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 독일 더마테스트와 민감피부 자극 테스트 등을 통과한 마일드한 제품으로 모든 피부 타입에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 스킨유는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글로벌 스파 브랜드 반얀트리 스파와 공동 개발한 보디 탄력 마사지법을 소개했다. 테라피스트의 오랜 노-하우를 담은 리추얼로 스킨유 이노센트 딥머스크 바디오일을 활용한 다리 라인과 데콜테 관리 등 다양한 부위의 셀프 케어법을 판매 페이지에 상세하게 제공 중이다. 깊고 은은한 머스크 향과 함께 피부 결과 탄력을 관리할 수 있는 스킨유 이노센트 딥머스크 바디오일은 올리브영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혜택으로 만나고 있다.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가 다채롭고 새로운 제형을 한 팔레트에 담은 ‘플레이 멀티 아이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국내외에서 유행하는 블러링 메이크업 트렌드에 발맞춘 이 제품은 아이메이크업부터 블러셔, 하이라이터까지 하나의 팔레트에 구성했다. 완성도 높은 메이크업을 쉽게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팔레트 제품.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로 휴대성까지 고려함으로써 어디서든 완벽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 네 가지 컬러의 아이메이크업용 섀도 컬러 △ 두 가지 컬러의 블러셔 △ 한 가지 컬러의 하이라이터로 구성했다. 아이섀도는 베이스 단계에 바르기 좋은 컬러부터 눈가의 깊이를 만들어 줄 음영 컬러, 포인트 연출이 가능한 글리터 컬러, 아이라이너 연출용 컬러까지 콤펙트하게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매트한 제형으로 균일한 발색을 통해 베이직한 아이메이크업을 쉽게 완성 가능하다. 블러셔는 레이어링 하기 좋은 매트 제형과 립&치크로 활용하기 좋은 젤리 텍스처 제형으로 내놨다. 젤리 제형을 사용한 후 매트한 제형으로 마무리 해주면 밀착력·고정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최근 메이크업의 핵심이라고 할 중안부 하이라이팅을 위해 입체감을 부여할 수 있는 쉬
전세계적인 숏폼 열풍이 숏핑 트렌드로 확대되고 있다. 숏폼은 1분 미만의 짧은 영상을 말한다. 숏핑(Short-pping)은 숏폼과 쇼핑을 결합한 단어다. 숏폼을 보면서 쇼핑까지 하는 커머스 형태다. 제품을 숏폼으로 생생히 소개하고, 구매로 연결한다. 알고리즘에 맞춰 개인 맞춤형 콘텐츠 제공으로 이어진다. 아마존에 따르면 영상을 본 소비자가 안 본 소비자보다 제품을 살 가능성이 3.6배 높았다. 반복적 브랜드 노출이 구매로 이어진다. ‘제품 인지→호기심→구매’ 공식에 따라 제품을 소비자에게 효율적이고, 강렬하게 노출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틱톡‧아마존‧쇼피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도 숏핑 트렌드에 가세했다. 소비자에게 콘텐츠를 선보이고, 커머스로 연동해 매출을 늘리는 전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트렌디어가 ‘더 라이징 2025’ 세미나에서도 숏핑 시대에 맞는 콘텐츠와 커머스 전략이 강조됐다. 이 세미나는 18일 경기 킨텍스 2전시장에서 뷰티업계 종사자 150명을 초청해 열었다. 틱톡, 해외 인플루언서×브랜드 콘텐츠 지원 정민주 틱톡 글로벌 매니저는 ‘틱톡을 통한 K뷰티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틱톡은 세계 인구 10억 명 이상 이용하는 플랫폼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