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히 ‘다이소 전성시대’라고 할 만 하다. 국내 시장 톱2 기업 LG생활건강도, 아모레퍼시픽도 다이소가 보여주고 있는 유통 파워를 인정하고 참여를 선언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5일, 다이소 유통을 위한 새로운 스킨케어 브랜드 ‘미모 바이 마몽드’(MIMO by MAMONDE)를 론칭, 입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몽드의 세컨드 브랜드 미모 바이 마몽드는 소위 ‘잘파(Zalhpa) 세대’라고 불리는 타깃을 대상으로 삼아 주요 피부 고민에 근본 해결책을 제시하는 미니멀 클린 뷰티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지난 5일 브랜드 출시와 함께 △ 로지-히알론 라인 △ 피어니-티놀 라인 등 2라인에 각각 4개씩, 모두 8종의 제품을 다이소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에 앞서 LG생활건강은 이미 지난 7월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케어존 브랜드에서 다이소 전용 라인 ‘케어존 플러스 피케어’(모공케어 라인 6품목)를, 그리고 이달 초 ‘CNP bye od-td’(각질·피지케어 라인 6품목·이하 CNP 바이 오디-티디)을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순차 입점을 진행 중이다. CNP 바이 오디-티디의 경우에는 채널 특성을 최대한 고려해 휴대성
아미코스메틱이 서울 명동 플래그십 매장에 마스크팩 편집공간 ‘마스크 포 유’를 선보인다. ‘마스크 포 유’에선 아미코스메틱 마스크팩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에센허브‧BRTC‧키네프‧씨엘포‧포슐라 등 각 브랜드의 특성을 담은 마스크팩을 판매한다. 이달에는 에센허브 마스크팩 4종이 입점했다. △ 부활초 하이드레이션 △ 레몬 딜 래디언트 글로우 △ 매듭풀 포어세팅 △ 티트리 릴리프 등이다. 이들 제품은 목화솜 소재의 순면 원단을 사용했다. 민감한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해 영양 성분을 전달한다. 피부 자극 시험과 민감성 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를 실시했다. 아미코스메틱은 9월 한달 ‘Go back 20 years’ 행사를 연다. 서울 명동 매장에서 마스크팩을 비롯한 인기 제품을 20년 전 가격에 제공한다. 에센허브‧BRTC 베스트셀러를 최대 88% 할인한다. 회사측은 “마스크팩은 스킨케어의 필수 아이템이다. 나이‧성별‧피부 유형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국내외 소비자에게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스크팩 편집매장을 열었다. 다양한 브랜드의 마스크팩을 체험하고 피부 컨설팅을 받는 공간이다”고 말했다. 아미코스메틱(대표 이황기)은 미국‧유럽‧아시아‧중동 등 세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당광고로 적발된 화장품 광고가 모두 87건에 이르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오늘(9일) 공식 발표를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물용 화장품과 식품 등의 온라인 광고 게시물을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집중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194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반복 위반업체는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 등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식약처가 이번 점검에서 적발한 주요 사례로는 △ 화장품의 경우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처럼 광고한 것을 포함해 △ 허가받은 효능‧효과를 벗어난 의약외품 광고 △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광고 △ 의료기기의 불법 해외 구매대행 등이다. 특히 화장품에서는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미백·주름 기능성 표방 화장품 광고 200건을 점검했다. 그 결과 △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처럼 광고하거나 기능성화장품으로 심사받은 결과와 다른 내용으로 광고한 경우가 43건(49.4%)으로 가장 많았고 △ 화장품이 의약품의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사례가 40건(46%) △ 소비자가 오인할 우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457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용기·제품 등을 공급하는 560여 곳의 협력사다. 오는 18일(수)까지 지급 예정이던 457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오늘(9일)부터 순차 지급한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협력업체들을 위해 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9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는다는 차원에서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라보페가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했다. 이 회사는 행사에서 불가사리 추출물로 만든 화장품을 협찬했다. 협찬품은 페넬라겐을 18만ppm 담은 ‘페넬라겐 프라임 더블 스킨 앰플’과 인핸스 3종 키트다. 이들 제품은 피부 겉과 속을 동시에 관리해 주름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라보페는 페넬라겐®’ 원료로 만든 기초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페넬라겐®은 불가사리에서 추출한 친환경 콜라겐 펩타이드다. 이 펩타이드를 탄성 에토좀에 담재해 피부 진피층까지 흡수된다는 설명이다. 라보페 관계자는 “서울 패션위크를 찾은 VIP 관람객에게 화장품을 선물했다. 패션 브랜드 ‘까이에’ 무대를 찾는 이들에게 품질을 알렸다. 모든 이들의 피부가 건강하고 아름답게 변하도록 고품질 화장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라보페는 화장품 원료기업 스타스테크의 뷰티 브랜드다. 피부 탄력을 강화하고 재생 에너지를 제공하는 화장품을 출시한다.
네오팜의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ZEROID)는 올리브영 입점 하루 만에 초도물량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제로이드는 8월 26일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 진출했다. 입점 제품은 △ 인텐시브 크림 △ 인텐시브 하이드레이팅 앰플 △ 수딩 크림 등이다. 이 브랜드는 병의원 전용 화장품 브랜드다. 2002년 출시 후 전국 피부과의 약 70%, 소아과의 80%에 진출했다. 제로이드 관계자는 “8월 26일 올리브영 라이브 방송에서 목표 매출을 약 300% 초과 달성했다. ‘병원 화장품 NO.1’이라는 명성에 맞게 품질로 소비자에게 인정 받겠다”고 전했다.
아이소이가 9월 13일(금)부터 10월 9일(수)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팝업매장은 ‘수분에 취하다-장수진 수분포차’를 주제로 꾸몄다. 아이소이 수분크림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수분크림을 사용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는 비결을 알려준다. 장수진 수분크림을 활용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수분투어 이벤트는 △ 티트리세라 핀볼 게임 △ 장수진 스탬퍼 게임 등으로 구성했다. 수분력을 충전하고 스트레스를 날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아이소이는 수분투어 참가자에게 장수진 파우치 키링 굿즈를 선물한다. 아울러 선물뽑기를 통해 수분크림 정품과 망그러진 곰 키링 등을 증정한다. 장수진 수분크림은 장벽‧수분‧진정 관리용 제품이다. 5가지 크기의 히알루론산이 들어 있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티트리 세라마이드가 피부장벽을 강화한다. 이 제품은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 속보습 △ 수분 100시간 지속 효과를 확인했다.
에이피알이 영국시장을 두드린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을 영국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영국에서 K-뷰티를 유통하는 퓨어서울(Pureseoul)과 손잡고서다. 퓨어서울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 제품은 △ 제로 모공 패드 △ 콜라겐 젤리 크림 △ 딥 비타 C 앰플 등이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도 추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에이프릴스킨 ‘캐로틴 멜팅 클렌징 밤’, ‘카렌둘라 필 오프 팩’을 사용하는 저자극 클렌징법도 소개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이 영국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콜라겐 젤리 크림은 특히 서구권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영국에서도 초도 물량이 매진된 상태다”고 설명했다. 영국 뷰티시장은 세계 8위 규모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영국의 2023년 뷰티‧퍼스널케어 시장은 약 169억 5천만 달러(한화 약 22조 6400억 원)를 기록했다 퓨어서울은 K-뷰티 브랜드 60여개를 취급한다. 온라인몰과 함께 런던 소호‧웨스트필드‧옥스포드에서 K-뷰티 편집매장을 운영한다.
아누아가 ‘PDRN 히알루론산 캡슐 100 세럼’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환절기를 맞아 건조한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가꿔준다. PDRN(폴리디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를 캡슐에 담아 피부 전달률을 높였다. 피부에 수분을 채워 물빛 광채를 선사한다. 제품 용기는 인공눈물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인공눈물에 PDRN 성분이 들어있어서다. 인체적용 시험을 실시해 △ 24시간 후 히알루론산‧콜라겐 생성 △ 3초 후 수분 플럼핑‧속보습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아누아는 오늘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세럼을 판매한다. 22일까지 9,900원 특가에 제공한다.
탁구, 썸, 팟캐스트. 이 셋의 공통점은 뭘까. 쌍방향, Push and pull이다. 바야흐로 소통의 시대다. 물질이든 정신이든 흐르고, 스밀 때 우리는 변한다. 마음이, 형질이 달라진다.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는 우연히 찾아온다. 예기치 않은 순간, 휘몰아치듯 퍼붓는 스콜처럼. 이때 몸을 통과하는 사람이나 장면, 메시지는 깊이 새겨진다. 드라마가 탄생한다. 이 드라마를 우리는 잊지 못한다. 바로 내가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클리세 없는 드라마는 예측 불가능성에서 완성된다. 배회하고, 발견하는 힘은 그래서 중요하다. 눈에 들어야 마음에도 든다. 우리는 그렇게 사랑에 빠진다. 최근 뷰티 소비자들에게 대대적인 구애를 펼친 기업이 있다. 화장품 사업에 공들이고 있는 무신사다. 이 회사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IN) 성수’를 열었다. 대규모 뷰티 팝업 행사에 화장품 브랜드 40개가 참여했다. 무신사 뷰티 페스타는 숱한 화제를 낳았다. 특히 무신사와 올리브영의 대립구도가 부각됐다. 팝업의 성지 성수동을 놓고 벌이는 두 회사의 기싸움. 시작은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역명병기다. 8월 12일 올리브영이 10억 원에 성수역 이름을
물류배송·통관 등 ‘풀필먼트 서비스’ 구축도 과제 美·EU 등 中 플랫폼 기업 규제 강화 ‘반면교사’…ESG 기준 충족 상품으로 승부해야 우리나라의 해외직접판매(이하 역직구)는 일본·미국·아세안으로의 화장품·의류·음악 관련 상품을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그 규모가 지난 2014년 6천791억 원에서 2023년 1조6천972억 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이커머스 플랫폼의 발달과 함께 국가간 전자상거래가 확대되면서 국내 판매자가 국외 소비자에게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역직구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데서 기인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이커머스 기업은 판매자의 물류 운송·통관을 대행하는 동시에 배송 기간을 단축하는 데 용이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구축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의 주요 이커머스 업계는 △ 제조기업-소비자 간 직접 거래(M2C) △ 특정 상품 특화 ‘버티컬 플랫폼’을 앞세워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는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내용은 한국무역협회 동향분석실 김나율 연구원의 최신 ‘트레이드 브리프-역직구 수출시장 현황과 시사점’ 리포트를 통해 확인한 사실이다. 이 리포트는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가 배우 김지원과 촬영한 광고 영상의 전체 분량을 공개했다. 리브랜딩으로 새로워진 더후의 헤리티지를 김지원의 섬세한 연기와 디지털 오브제에 담아내면서 ‘럭셔리 뷰티’의 정체성을 재정립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더후는 글로벌 모델 김지원이 등장하는 광고 영상을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채널에 게시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 7월 26일부터 세 차례 공개한 쇼츠(짧은 영상 콘텐츠)를 포함한 풀 버전(전체 영상)이며 30초 분량. 피부 노화 예방을 위한 핵심 인자 ‘NAD+’로 리뉴얼한 더후 비첩자생 에센스을 홍보하면서도 리브랜딩한 더후의 새로운 역사를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신비로움을 더해주는 베일과 미래를 밝혀주는 청사초롱을 오브제로 활용, 더후 브랜드의 새로운 행보를 드라마틱하게 뽑아냈다. 마침내 김지원이 도착한 ‘궁’은 왕후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공간으로 재해석하면서 더후의 헤리티지를 직관성있고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김지원의 연기와 내레이션은 앞으로 더후가 선사할 ‘차별화한 고객 경험’에 대한 신비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담아냈다. 영상은 김지원이 고효능 안티에이징 성분 ‘NAD Power 24™’를 함유한 비첩자생에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