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에게 물어보세요 △ 리프레시 소비 △ 그린워싱 ‘아웃’ △ 점진적 양극화 △ 프리미엄 짠테크 △ 실용 웰니스.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이 ‘2024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인공지능과 지속가능성, 정치‧경제‧사회 요소가 내년 소비자 흐름을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한국에선 ‘리프레시 소비, ‘프리미엄 짠테크’가 등장할 움직임이다. 이는 고물가로 인한 허리띠 졸라매기식 소비에서 진화한 패턴이다. 탕진잼이나 홧김 소비로 일상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날려버리는 이들이 증가한다. 높은 품질의 PB 제품을 찾는 새로운 ‘짠테크’족도 등장한다. 여러 소비 성향을 동시에 지닌 이들도 늘어난다. 앨리슨 앵거스(Alison Angus) 유로모니터 이노베이션 프랙티스 글로벌 총괄은 “소비자들은 지속가능성, 기술 진보, 사회적 이슈 등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기업은 브랜드 핵심 가치에 충실하되, 이같은 민감한 문제를 세심하고 주의깊게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문경선 유로모니터 한국 리서치 총괄은 “소비자가 브랜드를 발견하고, 체험하고, 소셜미디어에 소개하는 과정 전체가 구매 과정이다. 브랜드가 제품을 추천하고 골라주는 방식, 사회‧환경 이슈에
화장품 과학자들의 축제이자 그 동안 쌓아온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 www.scsk.or.kr ) 제 3차 정기총회·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6일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2F) 그랜드볼룸에서 사전 참석 신청자 500여 명과 현장 등록자, 초청인사 등 750여 명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개막했다. 사단법인 출범 후 세 번째 가진 이번 정기총회·추계학술대회에서 박영호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 연구개발자 앞에는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어려운 도전 과제가 수없이 많이 놓여있다”고 전제하고 “전 지구적 환경-지속가능 이슈·인구 위기·AI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확산과 함께 화장품 산업 내부로는 미국 MoCRA 시행·글로벌 확장을 위한 국가·권역별 개발 전략 수립 등의 과제에 적극 대응해 선제 해결하고 K-뷰티 만의 경쟁력을 제고해 가야할 상황에 놓여 있다. 동시에 화장품학회는 연구개발의 경계와 정의를 확장하면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리드하는 대표 창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기총회를 통해 황재성 교수(경희대학교)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하고 △ 부회장 서병휘(아모레퍼시픽·전 운영위원장) △ 운영위원장 박성일(아
이넬화장품 비얼라우가 롯데‧신라‧신세계 온라인 면세점에 동시 입점한다. 비얼라우(beAllow)는 ‘나만 알고 싶은 비건 테라피’를 슬로건으로 삼았다. 지난해 피트리(FITREE)와 그린 레스트(GREEN REST) 향을 개발했다. 이 향을 담은 비건 오드 퍼퓸과 핸드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면세점에선 퍼퓸과 핸드크림 전 품목을 선보인다. 선물용 세트도 판매해 선택의 폭을넓혔다. 비얼라우는 면세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전략이다. 중국‧일본‧동남아시아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모다모다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가 올리브영에 입점했다.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는 폴리페놀 성분으로 만든 2세대 새치관리 샴푸다. THB 성분 없이도 강력한 갈변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폴리페놀인 ‘블랙 체인지 콤플렉스 EX’가 모발 코팅 효과를 선사한다. △ 새치 커버 △ 두피 관리 △ 손상모 회복 등 다양한 효과를 준다. 1세대 샴푸에 비해 새치커버 효과가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유럽 CPNP 등록을 마쳤다.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받았다. 최근 모다모다는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 세대와 3040 새치 인구에 발맞춰서다. 올리브영을 거점 삼아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올리브영에선 블랙 샴푸 외 △ 헤어 커버 스틱 △ 프로 체인지 블론드 샴푸 등을 판매한다. 모다모다는 17일 하루 동안 올리브영 온라인몰 ‘오늘의 특가’에 참여한다. 블랙 샴푸 본품과 7일 체험용 샘플 세트를 선보인다. 황진현 모다모다 마케팅팀장은 “30‧40부터 새치를 관리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안전하고 효과 빠른 2세대 새치케어 샴푸를 널리 소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국제약이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를 선보였다. 특허 기술 다섯가지를 결합해 주요 성분 TECA의 안정성‧흡수력을 높였다. ‘NEW 활성-TECA™’가 흡수 깊이와 속도를 251% 강화한다. 피부 나이 흔적을 개선해 안티에이징 효과를 준다. 병풀 성분 12가지가 다양한 피부고민에 대응한다. 병풀단백질추출물, 병풀펩타이드, 병풀세라마이드, 병풀비타민, 병풀히알루론산, 병풀오일, 병풀아미노산, 병풀추출물, 텐션마데카™, 병풀DNA, 병풀잎추출물 등을 함유했다. 이들 성분이 피부에 촘촘히 스며들어 탄력과 광채를 선사한다. 인체적용 시험을 실시해 △ 200% 빠른 안티에이징 △ 240시간 보습‧탄력‧광채 △ 얼굴 부위 30곳 보습‧탄력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조말론런던이 홀리데이 컬렉션을 출시했다. 진저 비스킷 코롱과 향초‧디퓨저 등으로 구성됐다. 조말론런던 진저 비스킷 코롱은 따뜻한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았다. 진저브레드 쿠키를 구울 때 집안에 퍼지는 향기를 표현했다. 생강‧넛맥‧시나몬‧헤이즐넛이 달콤한 카라멜과 어우러져 매혹적인 향을 전한다. 통카 빈과 바닐라가 따뜻한 향기로 마무리한다. 조말론런던 오렌지 비터스 코롱은 맛있는 겨울 칵테일에서 영감을 얻었다. 시트러스 향이 비터 오렌지‧샌달우드를 만나 관능적인 향을 남긴다. 파인 앤 유칼립투스 캔들‧디퓨저는 크리스마스 아침을 밝고 상쾌한 향으로 깨운다. 향기로운 소나무와 생기 넘치는 유칼립투스가 조화를 이룬다.
메디힐 ‘레티놀 콜라겐 윤곽 크림 마스크’가 인기다. 한혜진 마스크로 입소문나면서다. 메디힐 공식 온라인몰 특가 행사에서 이틀만에 품절을 기록했다. 레티놀 윤곽 마스크는 모델 한혜진이 유튜브 채널에 소개했다. 그는 환절기 즐겨 쓰는 제품으로 윤곽 마스크를 꼽았다. 마스크로 턱살부터 목까지 관리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크림 에센스가 겉도는 것 없이 가볍고, 수분감 있게 피부에 스며든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한혜진 마스크’ ‘찰떡 마스크’로 입소문 났다. 크림과 앰플 2종으로 나왔다. 아래 위가 분리된 시트로 구성됐다. 처진 이중 턱‧볼‧입꼬리를 강력하게 당겨준다. 하단 마스크는 탄탄하게 늘어나고 피부에 쫀쫀하게 밀착한다. 귀에 걸 필요 없이 턱부터 끌어올려 간편하게 리프팅 관리를 할 수 있다. 순도 99% 레티놀과 300달톤 저분자 콜라겐을 리포좀 공법으로 담았다. 레티놀의 자극감은 줄이고 탄력 효과는 높인 저자극성 마스크팩이다. 인체 적용 시험을 실시해 3중 얼굴 리프팅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메디힐은 내일(16일)까지 올리브영에 레티놀 윤곽 마스크(4매입) 2종을 선보인다. 오늘은 7520원, 내일은 7600원에 판매한다. 메디힐 관계자는 “
마녀공장 ‘퓨어 클렌징 오일 딥 클린’은 메이크업을 부드럽게 제거한다. 워터프루프 색조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없애준다. 세정력이 우수해 진한 메이크업도 가볍게 지울 수 있다. 미세한 오일이 모공‧속눈썹‧ 입술 주름 사이사이에 녹아든다.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깔끔하게 지우는 올인원 딥 클렌징 재품이다. 물처럼 가벼운 제형으로 나와 오일 특유의 답답한 사용감이 없다. 해바라기씨 오일을 발효한 바이오 쉴드 오일이 피부 표면에 넓고 고르게 스며든다. 오일이 물이 닿는 순간 유화된다. 이중 세안 없이도 개운하고 산뜻한 세정 효과를 제공한다. 식물 오일이 들어 있어 세안 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논코메도제닉) 시험을 마쳤다.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민감성 시험과 일차 자극 테스트, 독일 더마 테스트, 안 자극 시험도 마쳤다.
화장품 소재·원료 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아시아(in-cosmetics Asia) 2023’(태국 방콕) 참가를 통해 혁신 원료와 차별화 솔루션으로 시장 확장 전략을 펼쳤다. 대봉엘에스는 ‘비욘드 클린&더마 뷰티’(Beyond the Clean & Derma Beauty)를 키워드로 삼고 프리미엄 클린뷰티 기술 플랫폼과 고효능 더마코스메틱 신원료를 선보였다. 올해 출시해 트렌드 주도 신원료를 소개하는 이노베이션 존에서 ‘하이드로 스킨본드’를 선보였다. 이 원료는 기존 피부 접착 소재와 달리 피부 미세상처로부터 기인한 수분 성분을 이용해 피부 접합 역할을 하는 최초의 생체 접합제. 피부 손상 회복에 효과를 발휘한다. 중성에 해당하는 pH에서 Sol-Gel 전이가 발생, 피부 위에서 얇은 막의 Gel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피부 위 수분막 형성과 밀착력을 발휘해 부드러운 사용감을 준다. 기존 제품들은 피부 손상 부위를 단순 코팅해 물이 닿지 않게 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회복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었다. 하이드로 스킨본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해외 유명 브랜드·
호남대 뷰티미용학과(학과장 전현진)가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미용인 50여명을 초청해 ‘2023 해외뷰티아카데미’를 운영했다. ‘2023 해외뷰티아카데미’는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뷰티교육 사업이다. 국내외 뷰티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기술을 교류했다. 13일에는 김래수 코스모닝 대표가 ‘K-Beauty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홍종혁 아람휴비스 팀장은 ‘두피분석기‧모발분석기 AI 기기’를 소개했다. 14일 강연 주제는 △ 퍼스널 컬러(김민주 코리아On미래교육원 대표) △ K-뷰티 인플루언서의 모류교정 헤어커트 & 스타일링 시연(뷰티인플루언서 금강연화) △ 헤어 트렌드 스타일링 기술 등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뷰티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체험하고 습득했다. 뷰티 인플루언서의 헤어 스타일링 기법과 트렌드 교육은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베트남 뷰티디자이너 Nguyen Hoang Giang는 “뷰티매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K-헤어 테크닉을 다양하게 배웠다. 한국 뷰티 전문가들의 강연과 실전 워크숍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는 K-뷰티 인프라와 우수한 인적자
아로마테라피 관련 동영상 강좌를 온라인에서 수강할 수 있는 인강 플랫폼 ‘아로마캠퍼스’(Aroma Campus· www.aromacampus.kr )가 관련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오픈, 새 지평을 연다. 제주 소재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영국 IFA 인증센터)와 미국 NAHA 인증(레벨 1~3 강좌 제공) 기관 한국아로마웰니스학회(KAWA)가 공동 론칭한 아로마캠퍼스는 수강생이 구매한 영상을 24시간 언제든 온라인 상에서 일정 기간 동안 반복 시청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아로마캠퍼스 플랫폼에 업로드한 콘텐츠는 유료·무료 강좌로 구분한다. 해당 과목마다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으로 엄선한 콘텐츠를 전문 강사가 제공한다는 점에서 해당 기관이 개설하고 있는 국제자격증 관련 학점 취득을 인정하는 혜택까지 얻을 수 있다. 아로마캠퍼스 플랫폼에서는 아로마화장품 제조업체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 대표이자 KAWA 회장을 맡고 있는 이현주 박사(이학박사)가 아로마테라피 산업 25년차에 이르는 현장·교단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테마 특강과 에센셜오일 동태학(EO Kinetics) 강좌 시리즈를 1차로 선보이고 있다. 아로마캠퍼스 운영팀은 ‘아로마캠퍼스 플랫폼은 아로마테라피 분
손종탁 (주)파시 대표의 모친 고 김일선 여사가 지난 14일 별세. 고인의 빈소는 영천영락원장례식장(경북 영천시 천문로 596-8) 특102호에 마련했으며 발인은 오는 16일(목) 오전 9시 엄수 예정이다. 장지는 경주하늘마루(수성시 선영)다. 연락처 054-336-4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