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의 현재 세계일류상품·차세대 세계일류상품 & 기업 선정 작업이 시작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www.motie.go.kr ) 주관,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가 화장품 업종 간사 기관으로 참여하는 올해 세계일류상품·차세대 세계일류상품 & 기업 선정은 오는 25일(금)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 업종별 추천위원회 심의(대한화장품협회·8월 28일~9월 22일) △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 심의(10월 중) 과정을 거쳐 11월 중으로 최종 확정하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신청하기 위해서는 △ 해당 상품 생산액의 국가 점유율 기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또는 5% 이상에 해당하는 조건을 필수로 하되 △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 달러 이상이고 국내 시장 규모의 2배 이상 △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의 두 가지 기준 가운데 한 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의 경우에는 △ 최근 3개년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같은 기간 국가 전체의 연평균 수출증가율보다 높은 제품 또는 서비스 상품 △ 최근 3년 이내 신기술·신제품 인증을 받은 상품 △ 정부로부터 성장성을 인정받아 육
계면 과학 기술·콜로이드 화학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 원료전문기업 주식회사 바이오뷰텍(대표이사 김인영)이 차세대 연구기술 성과를 들고 전 세계 화장품과학자들의 축제에 참가한다. 바이오뷰텍 측은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IFSCC Congress(국제 화장품과학자 학술대회)에 5건의 학술 논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에 발표하는 5편의 논문은 모두 원료 소재로 실제 제품화에 적용,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는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발표를 확정한 5건의 논문 가운데 2건은 바이오뷰텍 단독 연구이며 나머지 3건은 (주)메가코스·(주)수안향장·Guangzhou Base Clean Cosmetics 등과의 공동 연구 결과다. ‘마이크로플루다이징 프로세스 없이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파인 나노에멀전 개발’ 논문은 특별한 고압 마이크로플루다이저를 사용하지 않고도 50~200nm의 나노에멀전을 만들수 있는 계면활성제를 직접 개발함으로써 가능한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수크로오스 지방산 에스터와 폴리-글리세릴 지방산 에스터를 혼합계면활성제로 합성하는데 성공한 독자 기술이다. 현
아모레퍼시픽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리필)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으로 실리콘을 포함하지 않았고 설페이트 계면활성제가 없으며 동물성 원료와 동물 유래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다. 재활용할 수 있는 종이 소재를 사용, 본품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90% 줄였다. 코팅면을 줄여 종이로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를 사용했다. 샴푸 용기로는 처음으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종이 분리배출 지정 승인도 받았다. 수상을 기념해 라보에이치 직영몰에서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녹색 소비를 제안하는 종이 리필팩 행사를 진행 중이다. 내달까지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 리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3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개 이상 구매할 경우 추가 1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코스모코스가 ‘비프루브 아스퍼바이옴’ ‘인어스 젤리바’로 2023 레드닷 어워드 2관왕에 올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비프루브 아스퍼바이옴과 인어스 젤리바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제품 특성을 제대로 반영한 혁신성 넘치는 아이디어와 예술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프루브 아스퍼바이옴은 ‘스마트 미니멀 케어’를 지향하는 콘셉트를 최대화했다. 감성을 더한 미니멀한 레이-아웃과 내추럴한 컬러감으로 건강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살렸다. 제주 밭벼의 실루엣을 단순화, 라벨과 패키지에 적용함으로써 메인 성분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지속 가능한 가치를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살려 코코넛 껍질 재활용 플라스틱, 재사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용기에 수분리 라벨을 적용했다. 2차 포장재 역시 비목재 대나무 펄프를 사용한 친환경 종이 패키지와 소이잉크로 라미네이팅 코팅을 제거하고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자원 순환을 실천했다는 평도 얻었다. ‘클린·비건·제로 웨이스트·업사이클링’의 가치를 담은 인어스의 젤리바는 모양이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못난이 원물을 활용, 업사이클링 원료
닥터포헤어가 8월 올리브영 할인 행사인 올영픽에 참여한다. 닥터포헤어는 올영픽에 바캉스 후 두피와 모발을 관리하는 제품을 선보인다. 뜨거운 자외선과 염분이 많은 바닷물 자극받은 두피를 건강하게 되돌리는 제품을 최대 32% 할인한다. 폴리젠 바이오 샴푸는 강력한 두피 세정력을 갖췄다. 모발 빠짐 91.4%를 줄여 탈모 완화에 도움을 준다. 쿨링감을 더해 여름철 쓰기 적합하다. 샴푸 750ml 본품과 100ml 견본품 2개로 기획세트로 나왔다. 피토프레시 스칼프 스케일러는 여름철 지성 두피용 제품이다. 유분 많은 두피와 모발을 상쾌하게 세정한다. 피토프레시 쿨링 스프레이는 정수리 냄새를 완화한다. 1+1 특별 구성으로 선보인다. 닥터포헤어는 올영픽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가방을 선착순 제공한다. 회사 측은 “여름 휴가 후 손상된 두피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애프터 바캉스 두피 케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고 전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9일까지 ‘화장품 마케팅과 유통’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화장품 산업 정보 포털인 올코스에서 선착순 마감한다. ‘화장품 마케팅과 유통’ 교육은 △ 화장품 업의 본질 이해와 나만의 브랜드 개발 신상품 △ 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 △ 전략적인 유통을 통한 성공적인 판매 등으로 구성됐다. 바이오 화장품회사 아로셀의 박의훈 대표가 교육을 진행한다. 박 대표는 아모레퍼시픽 연구원 출신이다. OEM ODM 회사를 운영하고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배출했다. 이 경험을 강의에 녹여 브랜드 개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수강 대상은 △ 화장품업계 예비 BM △ 뷰티 브랜드 창업 희망자 △ 화장품 사업 예정자 등이다. 교육은 라임비즈 강남에서 8월 12일부터 26일까지 총 3주 동안 연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교육을 80% 이상 이수하면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수료증을 발급한다. 이 교육은 WWD코리아가 주관하는 화장품 마케팅 실무교육 가운데 하나다. 차세대 K-뷰티 인재를 키우는 교육으로 4회차를 맞았다. 연정미 데이지크 대표, 정인숙 브랜드앤브랜더스 대표, 이승민 어뮤즈 대표, 권기현 BNH코스메틱 대표 등이 화장품 브랜딩을 강의
올리브인터내셔널의 성분에디터가 8월 올리브영 올영픽에 선정됐다. 올영픽은 올리브영이 이달의 브랜드를 정해 할인하는 행사다. 8월 올영픽에 성분에디터 △ 그린토마토 포어 리프팅 앰플 플러스 △ 그린토마토 클렌징 앰플 오일 △ 머루포도 비타C 앰플 △ 블랙헤드 멜팅 피지패드 등이 뽑혔다. 특히 머루포도 비타C 앰플은 출시와 동시에 올영픽에 이름을 올렸다. 미백과 보습 효과가 입소문 나면서다. 이 제품은 빛과 열에 변질되는 비타민C 화장품을 개선했다. 특허 받은 머루포도 추출물에 비타민C 유도체를 더해 미백 효과를 높였다. 인체적용 시험을 실시해 사용 7일 만에 기미 잡티 면적이 14%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기미 잡티 수는 11.3% 줄었다. 성분에디터 관계자는 “머루포도 비타C 앰플이 품질을 인정 받았다. 비타민C 성분을 안정화한 미백 기능성 제품이다. 여름철 피부를 하얗고 맑게 가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불어오는 K-뷰티, 그 중에서도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인기몰이가 눈길을 끈다. 코트라 도쿄무역관(최효정 연구관)의 최신 보고서(2023년 8월 1일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일본 전체 화장품 시장에서 점유율 47.9%·1조960억 엔의 규모를 형성한 스킨케어 카테고리가 전체 시장 회복세와 함께 수요 증가가 이뤄지고 있다는 야노경제연구소 리포트를 인용했다. 즉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됐다가 마스크를 벗기 시작하면서 지난 몇 년간 마스크 뒤에 숨겨왔던 여드름·모공·각질 등의 피부 트러블 해소와 주름을 의식하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여기에다 지난 2021년 이후 수입화장품 스킨케어 품목에서 프랑스와 미국 등을 따돌리고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한국 화장품의 인기에 대한 최신 뉴스도 함께 전했다. 일본 스킨케어 시장 동향 일본 스킨케어 시장은 전체 화장품 시장의 반을 차지할 정도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화장품 시장의 축소는 피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외출이 자유로워지기 시작한 2021년 이후 국내 수요는 서서히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 외국인 관광객 인바운드 수요를 더할 경우 오는 2026년에는 2019년
베르티가 롯데면세점 입점에 성공, 이달부터 고객과의 만남을 시작했다. 동물 보호와 지구 환경 지키기에 힘쓰는 비건-클린 뷰티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는 베르티는 K-뷰티에 관심을 보이는 해외 시장 개척 행보를 적극 전개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일본 큐텐에서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미국·인도네시아·미얀마 등의 국가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달부터는 CPNP 등록을 마무리하고 유럽에도 진출한다. 베르티의 해외 소비자 공략 움직임은 SBS 예능 프로그램 ‘THE K-POP 아이돌트럭’(매주 수·목요일 저녁 7시)을 통해 한층 활기를 띨 전망이다. 아이돌트럭은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 지역 명소에 K-POP 아이돌 스타와 셀럽 등이 찾아가는 해외 출장 버전 예능 콘텐츠. 내달부터는 SBS FiL·SBS M에서도 방송 예정이다. 프로그램 방영 본격화에 따라 베르티의 국내외 시장 확대 역시 본 궤도에 오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베르티 제품은 자사 온라인몰을 비롯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무신사 스토어·아이디어스 등에도 입점,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 중이다.
서경배 씨(아모레퍼시픽재단 이사장) ‘문화와 예술’ 주제을 주제로 삼아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2023년 연구 지원사업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 우수 연구를 발굴·확산하고 대중과 소통하고자 지난 1973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연구 지원을 지속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사업이다. ‘문화와 예술’ 분야는 처음으로 공모를 진행하는 새 주제다. 아름다움의 문화를 선사하는 아모레퍼시픽의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공고히 한다는 것이 선정 배경이다. 지원자는 자유주제 ‘문화와 예술: 교류, 융합, 그리고 변화’, 지정주제 ‘K-컬처에서의 아름다움’ 중에서 선택 지원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이 가진 고유의 문화·예술 차원의 아름다움을 탐구하고 동시대 한류 콘텐츠 확산의 문화 현상 등에 대해 고찰하는 연구를 적극 독려한다. 연구 지원을 통해 과거 역사적 흐름 속에서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이 가진 가치와 세계 시장에서의 매력 요인을 찾아 알린다는 취지도 함께 하고 있다. 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오는 14일(월)부터 8월 31일(목)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박사학위 소지자이면서 최근 5년간 논문 3편 이상 게재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선정 시 논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업계 최초로 4중 기능성화장품을 개발에 성공, 기능성화장품 시장 혁신을 위한 주도권을 잡았다. 코스맥스는 지난달 31일 발표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4중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존 미백·주름 개선·자외선차단의 3중 기능성에 ‘피부 장벽의 기능을 회복하여 가려움 등의 개선’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4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최초 사례를 만들었다. 코스맥스 측은 “피부 장벽이 약한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4중 기능성화장품을 개발을 시작했다”며 “제품은 피부 장벽 회복과 자외선 차단 효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르면 올 하반기 중 고객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코스맥스는 4중 기능성화장품에 △ 판테놀 △ 세라마이드 등 피부 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은 물론 독자 특허 기술을 이용해 보습효과가 뛰어난 △ 셀룰로오스 △ 히알루론산 △ 폴리글루타믹애시드 등의 성분도 적용했다. 자외선 차단 특허 기술로는 △ Uni-FINE™ △ DUAL FENCE™를 썼다. Uni-FINE™은 무기 자외선 차단제를 작고 균일하게 분산해 자외선 차단력을 높이고 가벼운 발림성을 제공한다. DUAL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윤조에센스 한 병의 힘을 그대로 담은 윤조마스크를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윤조마스크는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 피부 장벽을 강화해 주는 윤조에센스 6세대의 유효 성분을 그대로 담아낸 시트 마스크. 단 15분의 케어만으로도 피부 탄력과 생기를 개선해 건강한 윤기가 감도는 피부를 완성한다. 윤조마스크 1장에는 윤조에센스 6세대의 3주 권장 사용량을 그대로 담았다. △ 중요한 이벤트에 앞서 피부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싶을 때 △ 외부 자극으로 건조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싶을 때 △ 깊숙한 영양감이 필요할 때 △ 즉각적인 쿨링 효과가 필요할 때 사용하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마스크 시트 역시 한층 새로워졌다. 한지의 주원료 어린 닥나무 원사를 사용해 순면보다 부드러운 촉감으로 피부에 닿는 자극과 마찰을 줄였다. 중량 대비 10배나 높은 흡수율을 구현, 윤조에센스의 유효 성분을 머금어 피부 깊숙이 흡수시켜 준다. 생분해 가능 닥나무 유래 시트를 사용하고 비건 인증을 받는 등 지속가능성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