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K-뷰티 미국 진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해외인증 지원한도를 40% 늘리고,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일 서울 성수동 올리브영N에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 신시장 진출 3대 역량 강화 △ 수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전략을 수립했다. 미국 관세조치에 대응하는 상담·대응체계도 세웠다. 해외시장 특화 상담·대응 체계 수립 중기부는 화장품 관세 대응 자문단을 구성한다. 관세 AI 챗봇 상담을 시작한다. 중기부 해외수출규제대응지원사업을 운영하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내에 자문단을 꾸린다. 자문단은 관세사와 화장품협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다. 아울러 카카오톡 AI 챗봇 상담 시스템을 도입한다. 미국 관세부과 절차와 원산지 증명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화장품 관세정책 설명회를 총 15회 개최한다. 관세청은 화장품 원산지 증명 발급절차를 국내 제조 확인서 등으로 간소화한다.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K-뷰티 브랜드와 미국 인플루언서를 연결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한다. 올리브영
‘2025 로레알 브랜드스톰’ 국내 결선에서 헤어리 스타일즈팀이 최종 우승했다. 헤어리 스타일즈(Hairy Styles) 팀은 남성형 탈모기기를 선보였다. 정밀 두피 스타일링으로 탈모해결법을 제안해 혁신성을 인정 받았다. 로레알코리아는 4월 30일 2025 로레알 브랜드스톰 국내 결선을 개최했다. 33주년을 맞은 이 행사는 글로벌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매년 18세부터 30세 사이 청년을 대상으로 경쟁력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올해 주제는 ‘로레알 그룹 컨슈머 코스메틱 사업부의 남성 뷰티&케어 아이디어’다. 전세계 청년 약 24만명이 참가해 기술‧제품 분야의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우승을 차지한 헤어리 스타일즈팀은 현채은‧유하영‧김서연 씨로 구성됐다. 이 팀은 프랑스 파리 본사에서 열리는 국제 결선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로레알코리아가 항공‧숙박‧비자 등을 지원한다. 헤어리 스타일즈팀 소속 현채은 씨는 “2월 브랜드스톰 계절학기에 참여해 IT‧데이터‧마케팅‧AI 교육을 이수했다. 아이디어를 재정비해 6월 국제대회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올해 브랜드스톰에선 다채로운 남성 뷰티&케어 아이디어가
(사)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회장 이경숙)가 지난달 29일(화) 충북 오송SB프라자 회의실에서 회원사 대표·임원을 비롯해 충청북도·청주시의 화장품 산업 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와 세미나를 통해 청주 지역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동시에 새로운 발전 모멘텀을 모색하고 회원사 간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졌다. 이경숙 회장은 청주 지역 화장품을 특화하는 회원사 공동사업 추진 등에 대한 현안 보고 등과 함께 청주시 화장품 기업의 특성을 살리고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특히 건립하고 있는 오송국제뷰티스쿨 완공을 신호탄으로 청주시가 화장품 중심 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회원사의 적극 협력도 요청했다. 이어 진행한 세미나에서는 △ 해외 전시 참가를 통한 시장 진입 방안(김성수 (주)코이코 부회장) △ 국가별 인증방법과 절차(로벌표준인증원 박지웅 부장) △ 중국 위생허가 등록과 절차(손성민 리이치24시코리아 대표) 등의 주제 발표를 통해 수출 관련 최신 정보를 나눴다. 이날 정기총회·세미나에는 △ 이경숙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장 △ 이병준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
올리브영이 16일까지 ‘K-슈퍼루키 위드 영’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달 말 25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K-슈퍼루키 위드 영’은 유망 뷰티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리브영과 중소벤처기업부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지원을 펼친다. 참가 희망기업은 올리브영 홈페이지나 상생누리 웹사이트에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최근 3년 수출 실적과 상품 공급 역량, 서비스 등을 심사한다. 올리브영은 전국 매장 25곳에 K-슈퍼루키 위드 영 전용 매대를 마련한다.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콘텐츠 마케팅도 실시한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통해 해외판로도 개척한다. 250만명의 회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트렌드를 분석해 제공한다. 또 글로벌 MD가 컨설팅을 통해 국가별 판매 전략을 전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KCON LA 2025’ 행사장에 K-슈퍼루키 위드 영 전시 공간을 꾸린다. KCON LA는 CJ ENM이 8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K-슈퍼루키 위드 영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본사업에선 참여기업 수와 지원혜택을 늘렸다. 경쟁력있는 기업을 육성해 K뷰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황재성· www.scsk.or.kr ·이하 화장품학회) 2025년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3일(금) 서울드래곤시티(용산) 그랜드볼룸 3F 한라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임시총회와 함께 진행한다. 임시총회는 화장품학회 정관 변경을 위한 안건을 상정, 논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오전 키노트 세션은 박영호 화장품학회 명예회장의 화장품 산업의 R&D 혁신을 테마로 시작해 세 가지 주제의 초청강연을 기획했다. ※ 2025년 (사)대한화장품학회 임시총회·춘계학술대회 세부 일정은 아래 첨부문서 참조. △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지훈 화장품정책과장의 ‘화장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 △ 고려대학교 정석 교수의 ‘미세유체 기반 신경연결 축 모델의 개발’ △ 경북대학교 조동형 교수의 ‘멜라노파지: 멜라노좀 선택적 자가포식 제어 기전’ 등을 초청강연으로 펼친다. 올해부터 화장품학회는 기존 4개 분과(△ 소재 △ 제형 △ 평가·임상 △ 피부)에서 △ 소재 △ 제형 △ 평가·임상 △ 피부&천연물 효능 기전 △ 안전성 △ 대체법 등 6개 분과로 확대 운영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할 구두발표는 각 분과별로 3편 씩
슬로우 에이징을 표방하는 브랜드 ‘느슨’(neusn)이 피부 자극은 줄이고 수분·유용 성분을 적절하게 공급하는 ‘더비건’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인다. 이름 그대로 비건 포뮬러에 집중한 이 스킨케어 라인 비건 인증을 획득해 스킨케어의 전체 라인업을 구축했다. 느슨 더비건 라인은 토너·에멀전·세럼(2종)·크림 등 모두 5개 품목 구성이다. 하이드로 아하 토너는 수분에 집중하기 위해 히알루론산을 고함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AHA 성분을 추가 함유해 피부 각질 관리를 통한 모공 케어의 효능을 발휘하는 스킨케어 첫단계 제품. 하이드로 부스터 에멀전은 히알루론산 200,000ppm을 함유해 피부 수분 공급에 집중했다. 아미노산 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되도록 설계한 점이 눈에 띈다. 하이드로 부스터 에멀전은 느슨 더비건 라인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에멀전 이후 단계인 세럼과 크림 적용에 더 높은 효과성을 부여하는 부스터 기능을 한다. 피부가 늘어지기 쉬운 여름철, 주름개선 기능성 에멀전 하나 만으로도 피부 케어를 마무리할 수 있다.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 직전에 적용해 베이스 메이크업이 훨씬 더 피부에 밀착해 겉도는 현상이 없도록 해 주는 부스터 기능을 충
“16년 동안, 오로지 중국 NMPA 인증에만 집중” 마리스그룹의 캐치프레이즈다. 2008년 중국 베이징에 설립된 마리스그룹은 2015년 한국지사를 세웠다. 매리스그룹코리아다. 이 회사는 4월 10주년을 맞아 사명을 ‘마리스그룹코리아’로 바꾸고 새 도약을 선언했다. 기업 정체성과 글로벌 통일성을 살려 새로운 10년을 준비한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왕양(王阳) 마리스그룹 회장과 이용준 마리스그룹코리아 대표가 머리를 맞댔다. 중국 NMPA(국가약품감독관리국) 인증에서 한발 나아가 전과정 컨설팅과 리스크 대응을 담당한다는 목표다. 왕양 회장 마리스그룹은 17년 경력의 중국 인허가 전문기업이다. 중국시장에 특화된 인허가 서비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중국시장을 위한 전략 수립부터 마케팅‧유통까지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제품 사전기획 단계부터 중국 법규에 맞는지 검토한다. 한국어‧중국어‧영어 3개국의 문서 전문팀이 상주한다. 기능성 시험기관, 안전성 평가사, 임상기관과 연계 시스템도 갖췄다. ◇ 마리스그룹 프로그램 - Pre-Check Program : 기획 초기부터 제품 등록 가능성 사전 점검 - Fast-Trac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히스토리오브후’(이하 더후)가 브랜드 출시 22년 만에 순매출 20조원을 돌파했다. 궁중 비방과 현대 기술을 접목한 효능 개발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으면서 글로벌 명품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LG생활건강 측은 “궁중 럭셔리 브랜드 더후는 지난 2003년 2월 출시 이후 22년 2개월 만인 올해 3월 말 기준 누적 순매출 20조1천억 원을 넘었다. 순매출은 할인·반품·수당 등을 공제한 후 실제로 기업이 창출한 수익을 뜻한다”고 밝히고 “국내 화장품 가운데 단일 브랜드로 순매출 20조 원을 돌파한 사례는 이례적”이라고 덧붙였다. 더후는 2003년 왕후들의 아름다움을 유지했던 궁중 비방을 토대로 격조 높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최고급 궁중 화장품으로 탄생했다. 특히 화장하지 않아도 천리 밖에서 빛이 날 정도로 품격 있는 왕후의 얼굴을 만들었던 궁중 비방이 현대 기술을 만나 ‘왕후의 화장품’으로 인기가도에 접어든다. 더후는 중국 등 아시아에 불었던 한류 바람을 타고 지난 2014년부터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2016년에는 연간 순매출 1조 원을 돌파했고 2017년 중국의 한한령을 뚫고 성장세를
K-뷰티 수출 전선의 기상도가 ‘쾌청’하다. 사상 두 번째로 월별 수출액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1월에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주춤했던 수출이 2월부터 반전에 성공하면서 3개월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www.motie.go.kr )가 오늘(1일) 집계 발표한 4월 화장품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실적은 10억3천1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억5천300만 달러보다 20.8%가 늘어났다. 4월의 수출 실적 10억3천100만 달러는 지난해 10월에 기록한 우리나라 화장품 월간 사상 최대 수출 실적 10억3천300만 달러보다 불과 200만 달러가 모자란 금액이다. 특히 올해 1월, 전년 동기 대비 5.8%가 줄어든 7억4천6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19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수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지만 2월부터 급반등을 시작해 3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와 직전 월 대비 증가도 이어갔다. 4월 수출 실적 10억3천100만 달러는 3월의 9억6천600만 달러보다 6천500만 달러·6.7%가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4월까지 우리나라 화장품 누적 수출 실적은
오는 2026년부터 제도 도입과 함께 단계별 시행에 들어가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와 관련, 화장품 업계의 고충과 지원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 조사를 포함한 준비작업이 본격 시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최근 공식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 특성을 반영, 보다 체계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화장품 업계의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한 인식과 준비 현황을 조사하고 제도 준비 과정에서의 고충·지원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럽(2013년)과 미국(2023년), 중국(2025년)에에 이어 내년부터 우리나라가 도입할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는 화장품이 일반 또는 합리성에 입각해 예상가능한 조건에서 사용할 때 인체에 안전함을 입증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 제도다. 평가한 항목과 결과는 안전성평가 보고서로 작성(평가항목: △ 용법·용량 △ 물리·화학 특성 △ 안정성 △ 유해물질 △ 노출 △ 독성 △ 유해사례 등 정보)해 제출하거나 보관해야 한다. 식약처의 이번 실태 조사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K-화장품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미국·브라질’ 세계 화장품 시장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미국, 그리고 중국에 이어 3위에 올라있는 브라질은 오는 2030년 각각 1천353억 달러, 484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는 거대 시장으로 꼽힌다. 미국의 경우 2024년부터 2030년까지 7년간 연평균 3.7%, 브라질은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8.5%의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유로모니터의 예측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화산연)이 미주대륙 화장품 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이들 두 국가의 최신 트렌드에 대해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제 2호)를 통해 리포트했다. 미국-관세정책·환경 규제 대응·카테고리 융합 지난해 한국은 미국 내 최대 화장품(기초화장품류) 수입국으로 부상했다. 그렇지만 최근 미국 정부가 전개하는 관세정책 변화로 인해 시장은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이에 따라 우리나라 화장품의 대미 수출과 관련한 사안들도 다양한 시각에 기반한 분석이 이뤄지고 있다. 리포트에 의하면 관세율 인상(90일 유예 발표 이전 상황) 발표와 동시에 K-뷰티 제품의 가격 인상이 우려되자 미국 소
아토팜이 ‘모이스처 바디워시’와 ‘스칼프 모이스처 샴푸’를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네오팜의 특허성분인 세라마이드와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아미노산 5가지가 들어 있다. 건강한 피부 pH와 유사한 pH 4~6의 약산성 제형으로 개발했다. ‘아토팜 모이스처 바디워시’는 피부가 연약한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용할 수 있다. 노페물과 피지를 자극없이 세정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피부 보습이 28.5%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아토팜 스칼프 모이스처 샴푸’는 온가족이 쓰는 제품이다. 두피가 여린 아기부터 피부가 민감하고 건조한 성인까지 사용 가능하다. 인체적용시험에서 △ 두피 보습 71.2% △ 두피 장벽 27.7% △ 두피 가려움 47.9% 개선 효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