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염색샴푸 시장 경쟁에 뛰어들면서 발매한 새치케어 샴푸 ‘리엔 물들임’이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가면서 출시 3주만에 2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지난 달 GS숍 온라인몰과 대형마트를 통해 론칭한 리엔 물들임은 특히 론칭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지난 달 11일 하루 동안 1분당 27개씩 판매, 당일 유통사 라이브 방송 중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는 것. 동시에 론칭 행사를 진행한 기간 동안 7일 연속 온라인 생활용품 카테고리 베스트 1위에도 올랐다. 회사 측은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를 포함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출시일부터 진행한 행사를 통해 기간 동안 헤어 카테고리 전체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리엔 물들임 새치케어 샴푸·트리트먼트는 머리를 감는 것 만으로 봉숭아 물들이듯 자연스러운 새치커버가 가능한 제품을 표방한다. 산화제 성분을 비롯한 20가지 화학성분 없이 3주 만에 흰머리를 갈색으로 물들여주는 제품 특징을 적극 소구하고 있다. LG생활건강 측은 “이 제품은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일 때 염료가 더욱 선명하고 오래가도록 백반을 매개체로 사용하는 원리에 착안·개발한 제품으로 모발에 염료를
이지원 씨(유씨엘 대표이사) 오는 9일(목) 오후 2시부터 제주산학융합원에서 ‘2022년 코스메틱 인스피레이션 IN JEJU’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 최신 원료 트렌드와 기술 △ 최신 인체적용시험 동향 △ 2022 뷰티 트렌드·신제형·기술 동향 소개와 함께 Q&A·전시·상담 서비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분에디터가 방송인 장영란과 모델 재계약을 맺었다. 성분에디터는 올리브인터내셔널의 스킨케어 브랜드다. 지난 해 6월 장영란을 모델로 뽑아 브랜드를 알렸다. 밝고 톡톡 튀는 에너지와 친근한 분위기가 브랜드와 잘 어울렸다는 평가다. ‘장영란 모공앰플’은 현대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2일 롯데홈쇼핑에서 판매한 ‘그린토마토 포어 리프팅 앰플 플러스’(가로세로 탄력앰플)도 매진됐다. 장영란 인기에 힘입어 공식 온라인몰에서 3040층 회원이 138만 명 늘었다. 또 ‘그린토마토 모공앰플’이 50만병 이상 팔렸다. 성분에디터 측은 “장영란은 열정적이고 건강한 이미지를 지녔다. 좋은 성분으로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지향점과 잘 맞는다. 장영란과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분에디터는 ‘좋은 성분(clean), 확실한 효과(effective)’를 추구한다. 올해 매출액 목표는 250억 원이다. 이달 올리브영 800곳에 입점해 매출을 늘릴 계획이다. 성분에디터는 위메프에 입점한 브랜드 가운데 최단 기간 매출 1억 원을 올렸다. 대표 제품은 △ 그린토마토 모공앰플 △ 락토 유산균 재생크림 △ 마린아잔틴 기미세럼 등이다.
씨티케이가 ‘씨티케이 클립’(CTK CLIP)을 개선했다. 씨티케이 클립은 화장품 원료‧포뮬라‧패키지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다양한 화장품 정보를 비교 분석해 나만의 화장품을 기획‧제조할 수 있다. 이번 씨티케이 클립은 사용자 환경(UI)과 디자인을 변경했다. 또 검색 기능을 강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I)을 적용해 원하는 제품을 빠르게 기획할 수 있다. 모바일 맞춤형 디자인과 메뉴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검색 엔진을 통해 정확하고 확장된 키워드 검색이 가능하다. 검색한 키워드와 관련된 포뮬라‧ 패키지‧원료를 표시한다. 마스카라를 검색하면 포뮬라 항목으로 △ 볼륨 △ 롱라스팅 △ 워터프루프 등이 나온다. 패키지 항목에는 △ 라운드 △ 스퀘어 △ 듀얼 등이 표시된다.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씨티케이 클립은 기능과 화면을 모듈화했다. 포털 형태 구조를 갖춰 새로운 기능‧서비스를 쉽게 도입할 수 있다. 씨티케이는 클립에 △ OBM(제조업자 브랜드 개발 생산) △ 풀필먼트 △ 맞춤형 소량생산 서비스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정인용 씨티케이 대표는 “클립은 화장품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개인부터 뷰티 전문기업까지 누구
시행 3년 째를 접어들면서 지금까지 모두 여섯 차례(특별시험 포함) 시행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이하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이 전국 11곳에서 오는 9월 3일 치러진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3월에 이은 두 번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최근 제 6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공고하고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열흘 동안 원서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모두 여섯 차례의 자격시험을 치른 결과 5천5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전체 평균 합격률은 18.9%다. 합격률이 가장 높았던 경우는 첫 회로 8천837명이 응시, 2천928명이 합격해 33.1%를 기록한 바 있다. 최저 합격률은 지난해 3월 정기시험에서 기록한 7.2%(4천353명 응시, 314명 합격)였다. 식약처는 “우리나라의 올해 맞춤형화장품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58% 증가한 380억 원으로 예상하며 글로벌 시장규모는 매년 7%대 가파른 성장이 예측된다”고 밝히고 “맞춤형화장품 판매업과 조제관리사는 제조업 시설·등록 없이 판매장에서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화장품을 혼합·소분해 제공이 가능하도록 도입, 시행하고 있으며 식약처는 조제관리사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이사장 윤주택·이하 IBITA)가 첫 GCC미션코리아를 개최, GCC.EU-한국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코스메틱 클러스터 협력 방안과 러닝 익스페디션 기회의 장을 구축했다. GCC(회장 크리스토프 메슨·Global Cosmetics Cluster)는 프랑스·영국·미국·일본·한국 등 19국가의 각국 대표단을 멤버로 하는 화장품산업 국제 단체. 윤주택 이사장은 GCC 한국대표부로 활동하고 있다. 윤 이사장은 GCC에서 각국 네트워크와 이벤트를 조정하는 커뮤니케이션 커뮤니티 위원회의 위원을 맡고 있다. 일주일 동안 진행한 이번 GCC미션코리아에는 대표단 40명이 참가했다. 이 기간 중 △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방문 △ 주요 연구진·임원진과 한국-유럽 간 미래 화장품 산업의 발전 방향 논의와 간담회 △ 충북 오송 화장품바이오 벨리 방문 △ 충북소재 기업-GCC 대표단 국제 교류회 등이 이뤄졌다. GCC미션코리아 컨퍼런스에는 △ 로레알코리아 △ 그레이스 △ 세포라코리아 등이 연자로 참가했으며 한불상공회의소(FKCCI)는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대표단과 국내의 주요 업체들과의 만남을 위한 러닝 익스페디션을 IBITA와 함께 진행했다. GCC대표단
멀티비타민 화장품 전문 브랜드 닥터뷔라클(Dr.VRacle)이 걸그룹 구구단 출신 장소진을 새로운 뮤즈로 발탁, 본격 시장공략에 나선다. 글로벌 뷰티매거진 ‘얼루어’ 전면광고를 시작으로 닥터뷔라클 브랜드 뮤즈로 활약할 장소진은 지면광고 뿐만 아니라 SNS 채널 등에서도 홍보대사 역할을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 닥터뷔라클 측은 “비타민 콘셉트를 내세우면서 상큼한 느낌에 더해 밝고 환한 피부로의 변화를 강조한 닥터뷔라클 제품과 장소진의 이미지가 잘 어울려 간판 얼굴로 선택했다”고 밝히고 “피부 톤 개선이 가능한 제품의 특징을 살려 ‘빛타민’이라는 제품의 효능 이미지를 잘 표현해 냈다”고 평가했다. 닥터뷔라클은 건강기능식품 분야 중 가장 성장성이 뛰어난 비타민 분야를 특화, 화장품 콘셉트로 발전시킨 멀티비타민 전문 브랜드. △ 9가지 비타민 △ 6종 펩타이드 △ 8종 히아루론산 △ 17종 아미노산까지 함유한 닥터뷔라클 멀티비타민 라인은 토너·앰플·소프트크림 3종과 함께 고효능 영양크림까지 모두 4종 라인업을 완성, 스마트스토어·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걸그룹 출신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소진은 최근 노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
해외 관광객이 돌아왔다.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단체 관광단이 다시 한국을 찾기 시작했다. 한국은 주변 국가에 비해 높은 방역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K-컬쳐가 여전히 글로벌 시장을 주름잡고 있어서다. 8일(수)부터 인천국제공항의 항공 편수와 비행시간 규제도 해제된다.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7일 간 격리 의무도 사라진다. 항공 정상화 정책과 함께 올 하반기 단체 관광객을 모객하기 위해 면세점 업계의 물밑 경쟁도 뜨거워졌다. 오늘(7일) 말레이시아 화장품기업 임직원 150여 명이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을 찾는다. 4일 입국한 이들은 전주한옥마을 임실치즈마을 등을 둘러봤다. 오늘 롯데면세점에서 쇼핑한 뒤 한강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8일 출국한다. 롯데면세점 측은 “백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이 방문하는 것은 2020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단체 관광객 3백여명도 추가 방문할 계획이다. 다시 돌아올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면세점 전용 엘리베이터 3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태국인 단체 관광객 170여 명이 6일 롯데면세점 제주점을 방문했다. 이들은 설화수‧후 등 동남아 인기
헤어 브랜드 어노브가 모델 신세경과 브랜드 광고를 펼친다. 어노브는 6월 한 달 동안 서울 강남역 일대 옥외 전광판 광고를 진행한다. 서울 강남 압구정 삼성 홍대 버스 정류장과 시내버스에도 제품 광고를 실시한다. 어노브는 ‘비현실적 부드러움’을 브랜드 철학으로 내세웠다. 손상모 영양 공급에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2021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헤어케어 부문 MD’s PICK’에 선정됐다. 신세경을 모델로 삼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어노브 공식 SNS 계정에 공개한 신세경 화보와 제품 리뷰 영상은 조회수 10만 회를 돌파했다. 어노브는 6월 올영픽에서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 기획세트를 32% 할인한다. 전 제품을 최대 34% 할인가에 제공한다.
닥터지가 ‘2021년 소비자가 많이 찾은 뷰티 브랜드’ 기초케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닥터지는 칸타월드패널이 진행한 조사에서 2년 연속 기초 화장품 부문 상위권을 기록했다. 칸타월드패널은 15~65세 뷰티 패널 9천7백명을 조사했다. 이들의 화장품 구매 패턴‧경험‧빈도 등을 살펴 순위를 매겼다. 닥터지는 ‘피부과학으로 세상을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자’를 기업 이념으로 삼았다. 피부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피부 유형 분석 프로그램 ‘AI 닥터지 옵티미’를 운영한다. 1:1 스킨 멘토링과 피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품목도 얼굴부터 보디‧두피케어 제품으로 늘려가는 단계다. 민감성‧여드름성 피부가 사용하는 ‘레드 블레미쉬’ 제품은 올리브영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민감 두피를 위한 더마헤어 라인 ‘두피랩’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피부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랑콤이 3월부터 5월까지 농어촌 여성 청소년 635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진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홍성여중 김해중앙여중 진안여중 제주한림여자중 등 학교 4곳이 참여했다. 랑콤은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우수학생 40명을 뽑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메타버스‧AI‧VR‧드론 등을 소개했다. 랑콤은 2017년부터 ‘라이트 허 퓨처’(Write Her Future) 캠페인을 펼친다. 여성의 문해력을 높여 행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랑콤은 세계 19개국의 여성 5만명의 교육을 지원했다. 올해는 한국 NGO 드림커넥트와 손잡고 농어촌 도서 지역 청소년을 교육했다. 김민희 랑콤 브랜드 제너럴 매니저는 “여성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며 꿈을 찾아 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대봉·선진·KCI 등 원료기업 성장세 두드러져 영업이익 35곳·당기순이익 38곳이 적자 상황…흑자라도 절반 이상은 역신장 지난 1분기 동안 83곳에 이르는 화장품 기업들 가운데 매출 성장을 구현한 기업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1곳에 그쳤다. 나머지 42곳은 마이너스 성장이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2분기 연속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에서 역신장을 기록한 LG생활건강을 포함해 1천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한 13곳 가운데 6곳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줄어들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지표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즉 영업이익에서 흑자를 기록한 기업은 48곳이었으나 성장한 곳은 18곳에 그쳤고 흑자전환에 성공한 기업도 6곳 뿐이었다. 24곳은 흑자 상황이지만 영업이익 마이너스 성장이었으며 35곳의 기업은 적자에 머물렀다. 당기순이익 부문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적자가 38곳, 흑자가 45곳이지만 흑자전환에 성공한 4곳을 제외하고 당기순이익 성장을 이룬 곳은 12곳이었다. 이같은 내용은 코스모닝이 지난 6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1분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화장품 기업 83곳의 경영실적 지표 가운데 매출액과 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