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첫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 오유경 전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이 취임했다. 김강립 전 식약처장의 퇴임(5월 26일) 다음날 취임식을 가진 오유경 신임 식약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우리는 △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 회복 △ 고령화‧저출산 등 인구변화 △ AI·디지털 등 과학기술의 진보 △ 국가 간 갈등으로 인한 원부자재 수급 불안 등 글로벌 이슈까지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커다란 도전과 변혁의 한 가운데에 놓여 있다”고 전제하고 “국민의 삶과 직결된 식의약 제품의 안전을 담당하고 이러한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계가 안전과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 처의 역할은 국정비전의 실현을 위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처장은 이와 함께 앞으로 식약처가 견지해야 할 업무를 세 가지 원칙에 의거해 추진해 갈 것을 천명했다. 첫째는 국민이 일상에서 먹고 사용하는 식품과 의료제품의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의 변화와 기술의 진보가 국민을 불안하게 하지 않도록 바뀌는 삶의 부분을 먼저 살피고 고민하며 새롭게 나타나는 위해요인을 선제 탐지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첨단
디어달리아가 중동 뷰티매장인 페이시스에 입점했다. 페이시스(FACES)는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8개국에서 매장 70곳을 운영한다. 페이시스의 모기업인 ‘챌루브 그룹’(Chalhoub Group)은 1955년부터 루이비통 크리스챤디올 펜디 등 명품 브랜드를 중동 시장에 유통했다. 디어달리아는 페이시스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온·오프라인 매장에 진출했다. 올 상반기 매장 36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 이집트 쿠웨이트 바레인 등에 매장을 선보이며 중동 뷰티시장에서 입지를 다진다는 목표다. 디어달리아는 페이시스에 입점해 샤넬 디올 입생로랑 조르지오아르마니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와 어깨를 겨룬다. 디어달리아는 1월 페이시스 아랍에미리트 YAS몰서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페이시스 카타르 온라인몰서 1월과 4월 전체 판매 1위를 거머 쥐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2월 온·오프라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디어달리아는 지난 달부터 페이시스 주요 매장에서 VIP 고객을 초청해 메이크업 시연회를 연다. 고품질 비건 메이크업 제품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이나래 디어달리아 해외사업본부 차장은 “중동은 제품 등록
오가닉포에버가 ‘메디올가 시카 퓨어 바디 미스트’를 선보였다. ‘메디올가 시카 퓨어 바디 미스트’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게 가꿔준다. 피부 유수분 균형을 조절해 건강하고 탄력있게 한다. 병풀 추출물과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이 깊은 보습감을 전한다. 가지에서 추출한 루페놀과 민트 복합체가 민감한 피부를 편안하게 해준다. 여름철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 상쾌함을 선사한다. 360도 듀얼 펌프를 적용해 손이 닿기 어려운 부위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 이지엔이 26일 독일 아마존에 브랜드몰을 열었다.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은 독일을 포함한 유럽 27개 국가에 주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친환경 비건 염색약 ‘터치 비건 헤어컬러’도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 이지엔은 뷰티의 본 고장 유럽시장에 성공적으로 들어서기 위해 염색약·탈색약·헤어케어 제품의 CPNP 등록을 마쳤다. 동성제약은 아마존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두바이 멕시코 등에 이지엔 브랜드몰을 운영한다. 올 하반기 인도 아마존에 브랜드몰을 선보인다. 이지엔은 4월 글로벌 브랜드 모델로 뽑은 태연과 함께 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온라인몰에서 소비자에게 제품을 직접 판매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사업을 키운다는 목표다. 이지엔 관계자는 “지난해 네덜란드 불가리아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이에 힘입어 독일 아마존에 브랜드몰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태연과 광고 캠페인을 펼치며 해외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D2C와 B2B 투 트랙 전략으로 브랜드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마펌(대표 한윤재)이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 ‘울트라 수딩 R4’ 제품을 비롯한 인기 품목을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판매한다. 울트라 수딩 R4 앰플 & 토너 기획세트도 선보인다. 더마펌은 피부과학연구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울트라 수딩 R4를 개발했다. 순도 98.5%의 아줄렌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멀티 펩타이드·들깨잎·17아미노산 복합체가 들어 있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탄력을 높인다. 더마펌 관계자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이어 오프라인 채널에 진출했다.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늘려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마펌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피부는 만들어진다‘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정했다. 배우 이동욱을 모델로 내세워 TV CF와 마케팅을 진행한다.
김혜균 우송대 뷰티디자인경영학과 교수의 부친 김기환 씨가 28일(토) 별세했다. 향년 80세.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에 마련했다. 발인은 31일(화) 오전 7시 엄수된다. 문의 02-3410-3151(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에이피알의 메디큐브가 ‘인텐시브 엠디 크림’을 선보였다. 외부 자극에 의해 손상된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점착성투명창상피복제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2등급 의료기기로 승인받았다. 이 제품은 피부에 물리적인 보호막을 만든다. 건조한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을 유지해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세라마이드·판테놀·스쿠알란 성분이 피부를 윤기있게 한다. 피부에 산뜻하고 부드럽게 펴발린다. 사용 후 메이크업을 해도 번들거림이나 밀리는 현상이 없다. 이 제품은 공식 온라인몰과 서울·분당에 있는 메디큐브 피부과 등에서 판매한다. 메디큐브 프리미엄 멤버십 엠클럽 회원은 반값에 살 수 있다.
엘앤피코스메틱이 ‘오일구상 코어 쉘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제조 방법’ 특허를 취득했다. 오일구상은 위 아래로 반이 나뉜 구슬 모양으로 이뤄졌다. 표면 장력 차이와 당류의 쉘 형성능을 제어해 구현했다. 다른 제형과 다르게 시각적으로 독특한 차별성을 지닌다. 이 회사는 특허를 바탕으로 오일구상 코어 쉘을 만들 수 있는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이 조성물을 포함한 화장수를 흔들면 타원형 오일구상이 잘게 분리된다. 일정 시간 방치하면 자가 조립 성질에 의해 다시 원래의 구상을 형성한다. 투명한 액상 조성물에 오일 성분을 다량 함유할 수 있다. 피부에 오일 보습막을 만들어 풍부한 영양을 제공한다. 이청희 엘앤피코스메틱 R&D Lab 전무는 “자가 조립이 가능한 오일구상 코어 쉘의 구현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제품들과 비해 심미적 차별성을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었다. 사용감이 산뜻하면서 보습 효과가 풍부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도 증가했다. 이번 특허 기술을 활용해 신선하면서도 오일의 보습감과 영양감을 제공하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소비자에게 전달(수송)하기 위한 목적의 화장품류 가운데 인체·두발 세정용 제품류(단위포장)의 경우에는 15% 이하의 포장공간비율과 2차 이내의 포장횟수가 이뤄져야 한다. 방향제를 포함한 그밖의 화장품류는 10%이하(향수 제외)의 포장공간비율과 역시 2차 이내의 포장횟수를 적용한다. 종합제품(세트제품)의 경우에는 포장공간비율이 25% 이하, 포장횟수도 2차 이내다. 환경부는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환경부령 제 984호)을 공포했다. 이 개정령에 의한 적용범위(제 2조)는 ‘수송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포장에는 이 규칙을 적용하지 않는다’(제 1항)로 규정했지만 이어진 제 2항에서는 ‘제 1항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에게 수송하기 위한 목적의 제품포장에 대해서는 제 4조를 적용한다’고 밝힘으로써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제품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를 정했다. 이와 함께 별표1의 비고에 제 11호를 신설했다. 즉 단위제품과 종합제품을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에게 수송하기 위한 1회용 포장의 포장공간비율은 50% 이하, 포장횟수는 1차 이내로 정하되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50㎝ 이하인 포장에 대해서는 포장
올해 장원 인문학자로 이기천(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박사)·김영채(University of Oxford Roman History 박사) 씨가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은 이들 두 명의 연구자에게 연구비 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을 비롯해 재단 이사진 등이 참석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지난 2월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 참여 연구자 공개모집을 통해 120여 건의 지원서를 받아 인문학 분야 석학으로 구성한 기획위원회의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연구자 선정을 마쳤다. 단은 자신의 연구 분야에서 독창성있고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학계 기여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은 이기천 연구자(동양사-중국 중세사)와 김영채 연구자(서양사-로마사)에게 앞으로 4년간 월 4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임희택 이사장은 “연구자에게 안정성을 확보한 연구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자신만의 단단한 연구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유의미한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이 순수 기초학문 분야의 안정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
올리브영이 유망한 중소 브랜드 발굴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즐거운 동행’ 입점 품평회를 실시한다. 중소기업유통센터도 참여해 판로를 지원한다. 이 회사는 지난 달 품평회 참가 희망 브랜드를 접수했다. 서류 심사를 거쳐 28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뷰티 부문에서는 패드와 비건 화장품 참여가 두드러졌다. 헬스에서는 저칼로리 건강 간식 등이 많았다. 코로나19 이후 인기를 얻은 품목이 품평회 참가율이 높았다. 올리브영은 2016년부터 ‘즐거운 동행’을 진행했다.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기 위해서다. 우수한 품질을 갖춘 신진 브랜드를 발굴해 올리브영 입점 기회를 제공한다. 이 품평회에서 발굴한 브랜드는 120여개, 상품 수는 약 1천개다. 올리브영 상품기획자(MD)가 품평회 참여 기업의 1:1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최종 선발된 상품은 7월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된다. 즐거운 동행 상품 기획전을 마련해 주목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브랜드가 많다. 품질력 높은 브랜드를 찾아 K뷰티 동반성장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토니모리가 올리브영 매장에 입점했다. 올리브영 온라인에 선보인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 기획 세트’를 매장서도 판매한다. 토너 본품에 휴대용 패드 20매를 더해 실속을 높였다. 토니모리 모찌 토너는 건조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제공한다. 세라마이드와 히알루론산이 깊은 보습 효과를 준다. 점도 있는 유액 제형이 피부를 모찌처럼 쫀쫀하게 관리한다. 토니모리는 언택트 화장품으로 주목받는 ‘마스터랩 솔루션 멀티밤’ 비타민씨와 콜라겐도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입점 제품을 늘리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나 토니모리 제품을 접하도록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 진출했다. 실시간 배송 서비스와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