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뷰티테크 시장이 커졌다. 미용과 기술을 결합한 뷰티테크(beauty tech)는 개인맞춤 서비스와 결합해 발전하고 있다. 피부 특성에 맞는 ‘나만의 화장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비대면 뷰티테크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뷰티메이커스는 비대면 화장품 제조 서비스를 내세우는 뷰티테크 스타트업이다. 앱을 기반으로 맞춤형 화장품을 선보인다. 화장품 기획부터 제조 유통까지 지원하는 모델을 구축했다. 화장품 기획부터 유통까지 국내 최초 맞춤형 제조 플랫폼 뷰티메이커스(대표 유승혁‧최장혁, www.beautymakers.net)는 2018년 설립됐다. 2019년 주문자 중심 화장품 제조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뷰티 제품의 기획 제조 품질관리 마케팅 물류 유통 등 토털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한다. 화장품의 기능 용기 용량 등을 선택하면 예상 견적을 제시한다. 화장품 제조업체 DB를 활용해 제작비를 산출한다. 전문가가 참여하는 샘플 제작 서비스도 운영한다. 풀빅 ‘전광렬샴푸’ 10만개 판매 K뷰티 인프라 기반 해외 공략 뷰티메이커스는 우수한 기술력과 독창적인 사업모델을 토대로 잇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투자금을 활용해 사업을 다각화하는
아시아비엔씨(대표 황종서)가 ‘2021년 아마존 슈퍼셀러’로 선정됐다.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가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 ‘2022 셀러 컨퍼런스’에서다. 황종서 아시아비엔씨 대표는 “지난 해 FBA(풀필먼트 바이 아마존)에 입점했다. 매출과 브랜딩 측면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아마존의 다양한 광고 프로그램을 활용해 일본에 롬앤을 알리고 매출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는 상품을 선별 판매할 계획이다. 아마존스토어 운영 대행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비엔씨는 2016년 화장품 전문 무역회사로 탄생했다. ‘전문무역상사’와 ‘글로벌 강소기업’ 등으로 뽑혔다. 색조 브랜드 롬앤의 글로벌 수출 총판을 맡고 있다. 품질력 높은 K-뷰티 제품을 세계 시장에 유통한다. 최근 2년 동안 코로나19 상황에도 매출액 1천억원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B2C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 일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재팬 큐텐 라쿠텐 등에서 전년 대비 매출이 2배 증가했다.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B2C 매출을 확대하며 K뷰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로레알(대표 니콜라 이에로니무스)이 미국 알파벳 산하 생명과학기업 베릴리(Verily)와 손 잡았다. 피부와 모발 노화 특성을 밝히고 해결책을 찾아 로레알 제품에 적용하기 위해서다. 로레알은 베릴리와 같이 피부 건강 연구를 진행한다. 베릴리의 피부 임상과학 역량을 활용해 △ 엑스포좀(exposome) △ 피부 노화 등을 규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로레알 액티브코스메틱사업부는 베릴리 R&D팀과 피부 인공지능 기술과 원격 진단 솔루션을 개발한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Nicolas Hieronimus) 로레알 대표는 “100여년 동안 혁신 뷰티기술을 연구했다. 글로벌 건강기술기업 베릴리와 함께 피부과학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스티븐 질렛(Stephen Gillett) 베릴리 대표는 “피부건강은 몸과 마음의 안정과 직결된다. 로레알과 뷰티&헬스 초개인화 기술을 선보일 전략이다”고 말했다.
△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미네랄 △ 가히 멀티밤 △ 모로칸오일 헤어 트리트먼트 △ 아베다 우든 패들 브러쉬 △ 비비랩 저분자 콜라겐. 올리브영 앱 ‘선물하기’에서 지난 해 잘 팔린 1위부터 5위 제품이다. 프리미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이 소비자 선호 품목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모바일 선물 주문이 많은 품목도 살폈다. 1024(10대~20대 초반) 세대는 △ 색조화장품(31%) △ 기초화장품(26%) △ 프래그런스(15%) 순이다. 개성을 표현하는 메이크업 제품과 향수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2534(20대 중반~30대 초반) 세대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이들은 △ 기초화장품(28%) △ 색조화장품(14%) △ 건강기능식품(11%) 등을 선호했다. 35세 이상 연령대는 기초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선물이 주를 이뤘다. 올리브영은 지난 해 3월부터 12월까지 선물하기 이용실태를 분석했다. 주문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주문 건수는 120% 늘었다. 이 회사는 “2020년 2월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하고 모바일 선물 시장을 공략했다. 뷰티‧헬스 제품을 성별‧연령‧가격대에 맞춰 선물할 수 있다. 즉시 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과 연계
러쉬코리아가 새해를 맞아 향수 선물 세트 세 가지를 마련했다. △ 은은한 꽃향기가 매력적인 ‘팬지’ △ 태양의 에너지를 담은 ‘카마’ △ 스피어민트가 청량함을 주는 ‘더티’ 등이다. 러쉬가 개발한 포장재 낫랩(knotwrap)으로 감싸 특별함을 더했다. 낫랩은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들었다. 영국 비영리 단체 로켓 아티스트(Rocket Artists)에서 활동하고 예술가가 낫랩을 디자인했다. 러쉬코리아는 내달 2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스마트 샘플 2종을 선물한다. 샘플은 △ 마스크 오브 매그너민티(30g) △ 컵 오 커피(30g)로 구성했다.
동성제약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24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2022년도 국가대표선수단 훈련 개시식’에서 비누‧치약 등을 후원했다. 이 회사는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아나파테이프’를 제공했다. 이어 2019년 1억 원 상당의 바이오가이아 유산균을 전달했다. 올해는 선수들이 훈련할 때 꼭 필요한 생활용품 세트를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오두영 동성제약 마케팅본부 이사는 “후원물품이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선수단이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에서 선전하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동성제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와 어르신에게 봉사한 공로로 2020년부터 2년 연속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임혜영 씨(이니스프리 대표이사) '2022 럭키 뉴이어 박스' 한정판을 발매. 본품 1개 구매시, 각 품목별 3가지 옵션의 사은품을 랜덤으로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이다. 럭키 뉴이어 박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100% 당첨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식약처 백브리핑 주요내용과 Q&A 오늘(2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 이번 사안에 대한 백브리핑에서 참여한 언론과 식약처 관계자(△ 김상봉 바이오생약국장 △ 김정연 화장품정책과장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장정윤 화장품심사과장 △ 윤혜성 화장품연구과장)·전문가 그룹(△ 허창훈 서울대학교 분당병원 피부과 교수 △ 단국대학교 약학대학 김규봉 교수) 간의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대부분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식약처 측이 미리 배표한 자료의 ‘Q&A’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으나 일부 사안에 대한 질문도 계속 이어졌다. "사용금지 성분 지정에 특정 시점 고려는 없어" 김상봉 바이오생약국장은 1,2,4-THB를 사용금지 원료로 지정한 시점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는 질문에 대해 “식약처가 특정한 원료·성분에 대한 사용금지를 지정할 때 시점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성에 기반한 근거를 충분히 검토한 이후에 절차에 맞게 진행한다. 이번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단언하고 “오늘 브리핑의 대상이 된 1,2,4-THB에 대한 사안 역시 ‘지체하지 않되 충분한 검토를 거쳤다”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또 미국·일본 등 외국에서 해당 성분을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원
■ 식약처 위해평가 결과 요약 식약처는 유럽 SCCS가 ‘1,2,4-THB’에 대한 위해평가를 수행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해 1,2,4-THB 위해평가 연구사업을 지난 2019년 4월부터 이듬해 11월까지 수행했다. 유럽 SCCS는 화장품 등 소비재에 사용하는 성분에 대한 안전성평가를 수행하는 유럽집행위원회 산하 독립 과학자문기구다. 안전성 검토 시 산업계 등으로 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문헌 고찰을 통해 전반에 걸쳐 평가한다. 1,2,4-THB에 대한 SCCS 위해평가 자료(피부흡수율·피부자극성·피부감작성·유전독성·급성독성·반복투여독성·생식발생독성 등)와 관련 문헌을 검토했다. 1,2,4-THB에 대해 단독 (단, 피부흡수율 시험의 경우 1,2,4-THB‧PTD 복합물 사용)으로 시행했다. 여기서 ‘PTD’(p-toluenediamine)는 염모와 관련한 주요 물질 중 하나다. 유전독성시험 자료를 검토한 결과 박테리아를 이용한 복귀돌연변이시험에서 ‘명확한 양성’의 결과가 나타났으며 사람 유래 세포 등에서도 DNA 손상과 염색체 이상을 유발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 마우스를 이용한 피부감작성시험 결과 상당한 피부감작성을 유발했고 △ 토끼를 이용한 피부자극성 시험
일명 ‘모다모다샴푸 성분’과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이하 1,2,4-THB)을 화장품에 사용금지 원료로 지정하는 사안은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www.mfds.go.kr ·이하 식약처)의 행정예고대로 추진한다. 식약처는 오늘(26일) 오전 10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방침을 밝히는 동시에 해당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 의견수렴 절차에 대한 백브리핑을 진행했다. 오늘 백브리핑에는 △ 식약처 김상봉 바이오생약국장을 포함해 △ 김정연 화장품정책과장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장정윤 화장품심사과장 △ 윤혜성 화장품연구과장이, 전문가 그룹에서 △ 허창훈 서울대학교 분당병원 피부과 교수 △ 단국대학교 약학대학 김규봉 교수가 함께 했다. 식약처의 개정 추진 배경과 경과 식약처는 우선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행정예고가 마무리됨에 따라 ‘1,2,4-THB’를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로 지정해 목록에 추가하는 개정절차를 예정대로 추진한다”고 전제하고 “식약처는 2012년부터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를 지정하고 그 밖의 원료는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네거티브 리스트’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가 2022년을 수출의 해로 선포했다. 이 회사는 모레모 수출을 유럽 동남아 중동 북미 시장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모레모 제품 7종을 유럽 CPNP에 등록했다. 유럽 진출을 앞둔 제품은 모레모 △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 △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2X △ 리커버리밤B △ 헤어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 투스텝 헤어클리닉R △ 스칼프샴푸 클리어앤쿨 △ 리페어샴푸R 등이다. 모레모는 일본 진출 2년만에 K뷰티 돌풍을 일으켰다. 로프트‧돈키호테 등 10여개 유통망 5천여 매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홍콩 매닝스와 싱가포르 가디언 글로벌 H&B스토어에도 진출했다. 전세계 43개국 5천여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며 아시아 대표 헤어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지난 해 홍콩 매출이 전년 대비 약 8배 증가했다. 수출 실적이 최근 5년 동안 70% 성장했다. 세화피엔씨는 모레모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무역의 날 7백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했다. 회사 측은 “지난 해 일본시장에서 모레모가 큰 성공을 거뒀다. 2022년은 유럽과 북미시장을 목표로 삼고 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고품질 제품과 현지 밀착형 마케팅을 앞세워 세계시장을 공략하겠다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이 27일(목)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바이오코스메틱과 디지털혁신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디지털 뷰티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화장품 산업 현황과 미래 전략(김주덕 성신여대 교수) △ 2022년 화장품시장 개요와 마케팅 유통 전망(노석지 인핸스비 대표) △ 화장품 소비자 실증 데어터의 전략적 활용(김영수 뷰티링크 이사) △ 신규 오일분석법을 활용한 천연오일 차별화 전략(노호식 수원대 교수) 등을 강연한다.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https://youtu.be/TvDinS517NA)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