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뷰티아트협회(회장 박혜경)가 지난 해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 고양문화재단 갤러리누리에서 ‘2021 월드아트 & 디자인컬렉션’을 개최했다. ‘2021 월드아트 & 디자인 컬렉션’에서는 신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코로나19로 어려움를 겪는 상황 속에서도 젊은 작가들은 아이디어 넘치는 작품을 출품했다. 월드아트 & 디자인 컬렉션 작품은 △ 뷰티 △ 패션 △ 산업디자인 △ 영상디자인 △ 사회복지 등 분야별로 소개됐다. 각 작품은 시각예술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서로 다른 개성을 분출했다. 같으면서 다르고, 다르면서 같은 입체적인 예술성을 모색했다는 평가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대학 뷰티예술 관련 학과가 후원했다. 구미대 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과, 국제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경남대 의류산업학과, 경북과학대 화장품뷰티학과, 김포대 시각디자인과, 대구공업대, 대림대 방송음향영상과, 서영대, 수원여대, 숭의여대, 신안산대 뷰티디자인과, 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 유한대, 창원문성대 미용예술과 등이다. 박혜경 월드뷰티아트협회 회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량을 가진 젊은 예술가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K-뷰티를 대표
아이소이(대표 이진민)가 지난 5개월 동안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5천만원을 기부했다. 코로나19로 학교의 보호에서 멀어진 청소년에게 도움이 손길을 건넸다. 아이소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교육 취약계층 지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청소년 14명과 사회복지재단 6곳에 전달됐다. 아울러 청각장애 아동에게 투명 마스크 천 장을 제공했다. 입모양이 보이는 마스크는 청각장애 아동의 의사소통을 돕는다. 아이소이는 서울 광진구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노트북을 제공했다. 기아대책×아이소이 기대펀드로 기금을 조성했다. 이진민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이 증가했다. 청소년들이 집에 머물면서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에 시달리는 사례를 접했다. ‘착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펼치며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들을 계속 돕겠다”고 전했다.
아베다가 신세경과 찍은 뉴트리플레니쉬 화보를 공개했다. 신세경은 청초하고 상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찰랑거리는 머릿결과 생기 넘치는 얼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세경의 머릿결을 돋보이게 한 제품은 아베다 뉴트리플레니쉬 제품이다. 손상된 헤어에 수분과 영양을 전달한다. 석류씨 코코넛 망고씨버터 성분이 모발을 윤기 있게 가꿔준다. 모발에 맞춰 쓸 수 있도록 라이트와 딥 두가지로 나왔다.
헉슬리 핸드 솝 트리오는 모로코의 자연과 도시에서 영감을 받은 비누다. 이국적인 감성을 담은 세가지 향으로 나왔다. △ 모로코의 정원을 걷는 듯한 ‘핸드 솝 모로칸 가드너’ △ 사하라사막 베르베르인의 자유를 상징하는 오리엔탈 향 ‘핸드 솝 베르베르 포트레이트’ △ 푸른 메디나 도심에 심어진 탠저린 나무의 청량함을 전하는 ‘핸드 솝 블루 메디나 탠저린’ 등이다. 이들 비누는 99.9% 항균 효과를 제공한다. 선인장 보습 성분과 식물성 글리세린이 손 세정 후 촉촉함을 남긴다.
애경산업이 스키니 타이거 릴리프 스킨과 로션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잦은 면도와 외부 환경에 노출된 남성 피부를 진정시킨다. 민감한 피부에 풍부한 보습 효과를 준다. 호랑이풀로 불리는 병풀 성분이 피부 보습막을 강화하고 자극을 가라앉힌다. 병풀 유효 성분을 저온 추출해 영양 성분 함유율을 높였다. 세라마이드엔피와 판테놀 성분이 피부 장벽을 탄탄히 하고 수분을 충전한다. △ 가벼운 물 제형의 ‘타이거 릴리프 스킨’ △ 묽은 크림 형태의 ‘타이거 릴리프 로션’ 2종이다. 피부에 끈적임 없이 펴발려 산뜻하게 마무리한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해피 타이거 이어 에디션’을 선보였다. 해피 타이거 이어 에디션은 센텔리안24의 대표 제품인 마데카 크림 3개로 구성됐다. 패키지에 호랑이풀로 불리는 병풀 이야기를 담았다. 민화에 등장하는 호랑이를 재해석했다. 검은 호랑이와 기하학적 무늬가 어우러져 전통 미를 자아낸다. 센텔리안24 브랜드 색인 버건디와 네이비가 조화를 이뤄 희망찬 느낌을 준다. 마데카 크림은 동국제약의 53년 병풀 철학과 테카놀로지로 만든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2015년 4월 출시 후 총 2천9백만개를 팔았다. 외부 자극으로 약해진 수분 장벽을 개선하고 주름 기미를 관리한다.
파파레서피 노블 랏 리프팅 앰플은 피부를 젊고 탄력있게 가꿔준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과의 개발한 특허 원료 그레이몰드 포도열매 발효 추출물을 담았다. 이들 성분은 안티에이징 효과를 제공해 피부를 탱탱하게 한다. 아데노신이 주름을 개선하고, 히알루론산이 촉촉함을 더한다. 추운 겨울 날씨에 사용하면 건조해진 피부에 속부터 차오르는 윤광을 선사한다. 이 제품은 황갈색 수분 앰플과 아이보리 빛 오일 밀크를 더블층으로 구성했다. 워터 앰플이 피부에 깊은 영양감을 전한다. 패키지는 FSC 인증 친환경 종이와 소이 잉크, 재생 플라스틱 등을 사용했다.
직접판매 유통기업 지쿱(대표 서정훈‧정석근)이 2억 원 상당의 건강식품과 화장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들 물품은 전북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기부 품목은 △ 제너럴 밸런스 데커신 △ 제너럴 밸런스 씨포뮬라 △ 케어셀라 바이오케이 부스터 앰플 B △ 나디모 프로 편백수 스프레이 등이다. 제품 전달식에는 안연진 지쿱 남원캠퍼스 전무이사와 박용훈 전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경수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지쿱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새해 업무를 나눔 활동으로 시작했다.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후원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쿱은 미국 일본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했다. 지쿱 재팬은 지난 해 일본 비영리단체인 올리브의 집에 2천만 원과 560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2021년 12월. 한해를 마감하는 달이다. 지난 해 소비 트렌드나 인기 제품을 결산하는 기사에 시선이 모였다. 새치커버 샴푸를 놓고 모다모다와 식약처 간 입장차가 커지면서 관련 기사가 조회수를 올렸다. 국내 화장품업계의 최대 황금어장인 중국. 중국 뷰티시장 흐름과 법규 변화를 다룬 기사도 주목 받았다. 1위 기사는 ‘동원시스템즈, 코스팩토리 (가)압류 15곳 대상 소송’이다. 코스팩토리 관련 여섯 번째 기사다. 화장품 포장재 기업인 동원시스템즈가 지난 해 11월 4일 코스팩토리 채권
‘최고의 시간이자 최악의 시간이었다’. 코로나19가 덮친 서울 명동상권은 최고와 최악을 동시에 겪었다. 최고의 공실률 & 최대 불황. 2020년과 2021년은 잃어버린 2년이다. 올해 전망도 밝지 않다. 명동에 빈 상가는 늘어간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화장품매장은 ‘전멸’ 수준이다. 유통공룡을 등에 업은 세포라와 시코르도 문을 닫으면서 명동상권은 오프라인의 무덤으로 불리고 있다. 서울 명동상권에 2019년 말 120여곳에 달하던 화장품 매장은 현재 20여곳까지 급감했다. 세포라 vs 시코르 시대 지다 시코르 명동점은 지난 해 12월 31일 영업을 마쳤다. 서울 명동 롯데 영플라자점에 들어선 세포라는 1월 2일 폐점했다. 시코르 명동점은 자물쇠가 굳게 걸린 상태다. 세포라가 있던 자리에는 독립서점 커넥티드 북스토어가 들어선다. 세포라는 2019년 12월 3일 명동에 2호점을 열었으나 코로나19 타격을 정면으로 입었다. 세포라가 차별점으로 내세운 무료 메이크업 서비스는 화장품 매장 내 테스터 사용이 금지되면서 전면 중단됐다. 명동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K-뷰티를 알린다는 계획은 실행도 못한 채 무산됐다. 세포라 측은 “서울 명동점은 1월 3일 영
스카다ICT : CTQ 관리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향 CTQ(Critical To Quality) 관리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향하는 스카다ICT는 ‘TQ-MES’를 제안하고 있다. 스카다ICT의 ‘TQ-MES’는 영업·자재·생산·POP·창고·품질·설비·생산관제·생산표준·협력사SCM관리 요소에다 인사·회계·원가관리 등 전 영역을 커버하는 솔루션이다. 작업 표준관리 프로세스를 예로 들면 ‘제조공정조건’(콘트롤 플랜·QC공정도·레시피)을 제조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와 불량발생 현상을 분석, 최적의 공정 조건을 산출한다음 생산정보를 누적해 설비의 이상 여부와 불량 지속발생 경보를 실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동할 수 있다. 품질대응 프로세스의 경우에는 ‘알람정보 POP 전송 → 신속대응 선별/ 설비·검사장비 대응 방안 마련 → 부적합통보서 발행/ 소모품 공급 예방점검 → 신속대응 절차 수행’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스카다ICT의 프로그램은 △ 1단계 필드 디바이스(비전카메라·로봇·컨베이어·IoT센서 등) △ 2단계 데이터 수집 △ 3단계 모니터링(알람관리·실시간 모니터링 감시) △ 4단계 오퍼레이트 어플리케이션(스마트팩토리·스마트팜·스마트HACCP·웹기반
‘35년’.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 원장이 화장품업계에 몸담은 세월이다.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화장품 산업체와 대학에 재직했다. 그의 35년 세월은 화장품 학문의 발전상과 맞물려있다. 김주덕 원장은 국내 대학에 화장품 관련 학과를 처음 개설한 인물로 꼽힌다. 화장품학 불모지인 국내 학계에 전문 학과를 만들고, 유망 학문으로 키워내기까지 숨은 공이 크다. 그는 숱한 편견과 맞섰다. ‘화학 전공자가 무슨 화장품을 하느냐’ ‘화장품과가 대체 뭘 하는 데냐’ ‘화장품에 무슨 학문이 필요하냐’는 날선 말 앞에서 논리로 무장했다. “1988년 LG생활건강 화장품연구소에 입사했어요. 화장품은 여자들이 바르는 사치품으로 치부하던 시기였죠. 화장품산업이 발전하려면 학문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어요. 1993년 경북과학대에 화장품학과를 처음 개설한 이유입니다.” 그는 2000년 숙명여대 원격대학원에 향장미용 전공 석사과정을 만들었다. 2015년 성신여대로 옮겨 뷰티학과 체계를 정립했다. 학부 과정인 뷰티산업학과가 시작이었다. 일반대학원과 뷰티융합대학원에 석사 박사 과정을 신설했다. 지금껏 배출한 석사가 4백여명, 박사가 7명에 이른다. 김주덕 원장은 화장품 과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