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프로페셔널 네일 브랜드 반디가 프랜차이즈 숍 ‘반디인하우스’의 기존 시스템과 공간 설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오픈했다. 반디인하우스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는 위기 속에서도 차별화한 매장 운영 전략과 시스템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특히 네일숍과 같이 대면 영업이 필수인 특성상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감성 마케팅 전략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반디인하우스는 지난 4월 기존 콘텐츠를 한층 체계화해 재정비한 살롱 시스템과 업그레이드한 공간 설계를 적용한 새로운 매장,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오픈했다. 이 매장은 고객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한 공간 설계와 새로운 시술 시스템으로 용산 일대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설명. 아이파크몰 8층에 위치한 이 매장은 50평대 대형 뷰티 살롱으로 시술별 최적의 맞춤 공간을 갖추고 있다. 오직 반디의 친환경 제품만을 사용하는 네일 시술부터 프리미엄 안마의자와 워터 케어를 도입한 페디 시술·왁싱·반디인하우스 최초 속눈썹 시술까지 한 공간에서 다양한 뷰티 시술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네일 살롱의 새로운 기준이 되기에 충분하다. 무
하병조 을지대 교수의 장인 이수경 씨가 29일 별세했다. 향년 99세. 빈소는 경기 수원 영통 광교중앙로 49번길 46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층 25호실이다. 발인은 6월 1일(화) 오전 7시 엄수한다. 장지는 국립괴산호국원 국가유공자묘역에 마련했다. 연락처 010-5051-0051(하병조 교수)
글로벌 1위 캔들 브랜드 양키캔들에서 올 여름 새 향을 선보인다. (주)아로마글로바(대표이사 임미숙)는 올해 여름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두 가지 향을 전국 매장을 통해 출시했다. 이번에 내놓은 새 향은 어느 누구도 가보지 못한 순수함이 가득한 낙원을 표현한 ‘더 라스트 파라다이스’ 컬렉션으로 ‘클리프사이드 선라이즈’와 ’비치 이스케이프‘ 두 가지. 클리프사이드 선라이즈는 신비한 비밀의 해변 위로 반사돼 빛나는 아침 햇살과도 같은 이국의 과일과 꽃향기를 담아냈다. 비치 이스케이프는 야자수 그늘 아래 신선한 바닷바람과 화려한 꽃, 나무들로 이뤄진 평온한 바다 풍경을 감상하는 낙원에서의 하루를 표현한 향이다. 이들 신제품은 양키캔들의 가장 인기있는 상품인 자캔들 라지로 출시했다. 상품 정면에는 정품 인증 홀로그램과 마치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느낌의 새 라벨을 부착했다. 양키캔들 전국 매장과 공식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상품 관련 정보는 양키캔들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콜마(대표이사 안병준)가 보호소년의 복지향상과 다양한 진로 탐색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한국콜마는 최근 법무부 청주소년원 미평여자학교와 보호소년의 건전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콜마 임직원들은 멘토링·직업 소개·현장 실습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미용 부문에 강점을 가진 미평여자학교 예술분장반 학생들이 실습 훈련에 활용할 수 있는 색조 화장품 등을 전달한다. 앞으로 한국콜마는 장학금을 통해 보호 청소년들이 기능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 복귀 후 안정적 자립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 이영주 전무는 “보호청소년들의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속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콜마는 미혼한부모를 위한 심리상담 지원, 아동·청소년 후원 등 사회의 관심이 더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이 ‘아시아의 미’ ‘여성과 문화’를 주제로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2021년 연구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18일(금)까지 진행한다. ‘아시아의 미’는 출판 지원 분야로 공모한다. 아시아의 미가 가진 개념의 특성을 밝혀내고 아시아의 특정 지역이나 문화권에 따라 구성된 미 체험과 미 인식 등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아시아 미의 개념·신체·예술·일상생활이라는 대주제를 비롯해 올해의 주제 ‘아시아의 미와 신체’ ‘팬데믹 이후 새로운 미와 생명/생태주의’, 기타 자유 주제 중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여성과 문화’는 연구(논문) 지원과 출판 지원 분야로 공모한다. 여성과 문화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자유 주제를 선정하거나 올해의 주제 ‘디지털 시대의 여성’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디지털 기술이 향상하는 시대 속에서 여성의 권익과 지위, 정체성 등은 어떤 영향을 받고 변화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올해의 주제를 설정했다. 재단 사이트( https://ascf.amorepacific.co.kr )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연구(논문) 지원 분야는 편당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속담은 바뀌어야 할 듯 하다. 선무당은 돈을 잡는다. 유독 화장품업계에서는 선무당들이 득세하며 돈을 번다. 선무당들의 특징이 있다. 전문가 행세를 한다는 것이다. 전문가의 사전적 정의는 이렇다. 어떤 분야를 연구하거나 그 일에 종사하여 그 분야에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 반면 화장품업계에서는 전문가를 자칭하는 이들이 넘친다. 약이나 의학 분야에서 전문가를 내세우는 일반인을 보기 힘든 것과 대조적이다. 화장품은 진입장벽은 낮지만, 대중적 관심은 쉽게 얻을 수 있는 분야로 꼽힌다. 남녀노소 화장품을 일상적으로 사용한다. 화장품 관련 뉴스는 그야말로 팔리는 뉴스다. 선무당들의 두 번째 특징은 전사의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화장품 회사와 싸워 진실을 밝히는 전사의 이미지를 내세운다. 거대 자본에 가려진 진실을 파헤쳐 소비자에게 알린다는 의협심을 과장한다. 그러나 선무당들의 정의로움 뒤에는 역시나 돈이 있다. 이 돈은 잘 포장하고 은폐해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선무당들이 화장품업계를 흐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화장품 지식도 경력도 부족한 이들이 전문가라는 탈을 쓰고, 정의의 이름으로 치장한 칼을 휘두른다. 제품 줄세워 순위
우수한 비건 화장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이 열린다. ‘2021 브이라벨 국제 플랜트 기반 산업 대상’(THE V-Label International Plant-Based Industry Awards 2021, 이하 브이라벨 어워즈)이 막을 올렸다. 브이라벨 어워즈는 세계 클린뷰티 시장을 선도할 비건 화장품과 식품 등을 뽑는 시상식이다. 이탈리아채식주의협회의 비건 인증기관인 브이라벨이 주관한다. 브이라벨은 7월 말까지 참가사를 접수한다. 9월 후보자를 공개하며, 10월 결선자를 발표한다. 최종 시상식은 11월 1일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브이라벨 인증마크를 획득한 화장품‧식품 브랜드 등이다. 참여 부문은 △ 베스트 화장품(Best in cosmetics) △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 혁신(Innovation) △ 긍정적인 영향(Positive impact) △ 베스트 우유 대체품(Best dairy alternative) △ 베스트 육류 대체품(Best Meat alternative) △ 베스트 간식품(Best in confectionary and snacks) △ 인플루언서 시상(Special influencers' award) △ 소비
스킨알엑스랩 프레쉬 클리어링 앰플이 글로우픽의 트러블 에센스 부문에서 월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스킨알엑스랩 프레쉬 클리어링 앰플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트러블 전용 제품이다. 피지 조절에 효과적인 고추냉이뿌리 추출물을 함유했다. 티트리 추출물과 마데카소사이드‧시카 성분 등이 민감해진 피부를 관리한다. 유럽피나무꽃과 어성초 추출물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유수분 균형을 조절한다. 이 제품은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마쳤다. 또 유분‧피지 개선 시험과 피부 자극 테스트를 실시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스킨알엑스랩은 지난 해 1월 출시한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올 4월 대용량(100ml)을 선보였다. 기존 제품(13ml) 대비 약 7.6배 커진 용량으로 민감 피부를 집중 케어할 수 있다. 글로우픽은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뷰티 리뷰 플랫폼이다. 소비자 제품 리뷰와 평점으로 순위를 정한다. 각 분야마다 4주 이상 순위를 지킨 제품을 월간 베스트픽으로 선정한다. 스킨알엑스랩 관계자는 “프레쉬 클리어링 앰플은 2020년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 시카앰플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번 글로우픽 월간 랭킹 1위까지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2021년 1분기 화장품기업 83社 경영실적 분석 코로나19 상황을 1년 넘게 겪고 처음으로 맞이했던 올해 1분기 결산에서 매출실적이 성장한 기업은 46곳, 감소한 기업은 37곳으로 나타났다. 또 이 기간 중 영업이익이 흑자인 기업은 매출성장 기업 수보다 두 곳이 더 많은 48곳, 당기순이익 흑자 기업은 영업이익 흑자 기업수 보다 두 곳이 많은 50곳이었다. 표면상으로는 예상보다 실적이 크게 나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지난해 1분기 실적이 저조했던 기저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내용은 코스모닝이 지난 30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1분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화장품 (관련)기업 83곳의 경영지표를 분석한 결과다. <2021년 1분기 화장품기업 83社 경영지표 파일: 아래 첨부문서 참조> 지난해 부진에 기인한 기저효과…상하위권 기업 간 양극화 극명 매출실적을 보면 분석대상 83곳의 기업 가운데 46곳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이 성장했다. 그렇지만 매출액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 주요 지표에서 상위권 기업의 선방과 하위권 기업의 저조한 실적은 이번에도 별다른 반전을 일으키지 못한 채 양
한국화장품미용학회(회장 지홍근)가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21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논문 발표에서는 △ 뉴 노멀 시대의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한 화장품 트렌드에 대한 연구(박혜진‧숙명여대) △ 코로나(COVID-19)로 인한 여성들의 외모관심도 및 화장품 구매행동에 관한 연구(이정은‧성신여대) △ 김 유래 미코스포린 유도체를 활용한 화장품 제형 내 Validation 방법 및 주름개선 효능 검증(모상현‧바이오에프디엔씨) 등이 제시됐다. 특별 강연도 실시했다. 김홍석 와인피부과 원장은 피부과 전문의가 바라본 뷰티 트렌드 동향을 소개했다. 배사라 센트바이 대표는 ‘코로나 시대를 사는 우리의 심리와 향기산업’을 강의했다. 이날 지홍근 한국화장품미용학회 회장은 “화장품‧뷰티‧메디컬 분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새로운 비전을 창출하고 있다. K뷰티의 학술적 발전을 이끄는 연구단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주덕 한국화장품미용학회 고문(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 원장)은 “뷰티산업은 정보통신‧바이오‧나노 기술이 융복합된 분야다. 뉴 노멀 시대를 선도할 뷰티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희망찾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머리카락에 뿌리는 향수가 인기다. 헤어퍼퓸은 은은한 향을 즐길 수 있고 모발 보호 효과가 우수하다. 니치 향수를 즐기는 MZ세대가 헤어퍼퓸의 주요 구매층으로 떠올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바이레도는 올 1월부터 4월까지 헤어퍼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고 밝혔다. 딥티크 헤어퍼퓸은 같은 기간 66% 늘었다. 니치 향수 브랜드 메모 파리(MEMO PARIS)는 지난 해 9월 헤어퍼퓸을 내놨다. 헤어퍼퓸의 올해 1월부터 4월 매출은 지난 해 9월부터 12월에 비해 47% 신장했다. 바이레도는 △ 블랑쉬 △ 라 튤립 △ 집시워터 △ 발다프리크 등 인기 향수의 향을 담은 헤어퍼퓸 10종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10개 중 4개 제품이 모두 매진돼 재입고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향수 소비자가 같은 향 헤어퍼퓸을 동시에 사는 비율이 높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향수와 헤어퍼퓸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딥티크는 인기 향수와 같은 향의 헤어미스트를 선보였다. 장미 향 오 로즈를 비롯해 △ 도손 △ 오 카피탈 △ 오 데 썽 등이 잘 팔린다. 카멜리아 오일이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광택을 준다. 메모 파리 헤어퍼퓸은 모발의 수분을 유지하고 신선한 향을 오래 유지
올리브영이 역직구 플랫폼인 글로벌몰에 일본어 서비스를 도입했다. 일본을 미국에 이은 두 번째 시장으로 정하고 공략 수위를 높여나갈 전략이다. 올리브영 글로벌몰(global.oliveyoung.com)은 2019년 6월 탄생했다. 해외 150여 개국 소비자가 한국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역직구 플랫폼이다. 우수한 K-뷰티 제품을 판매하는 유통망으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몰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5배 이상 늘었다. 멤버십 회원도 20만명을 넘어섰다. 미국을 포함한 북미 시장의 매출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한다. 올리브영은 미국시장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자 일본으로 눈을 돌렸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화장품의 일본 수출액은 전년 대비 58.7% 증가한 5억 4천9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규모는 작지만 성장세가 가파르다는 설명이다. 이에 올리브영은 영어로 운영해온 글로벌몰에 일본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본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여 K-뷰티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일본시장에서 K-뷰티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반면 국내 화장품을 소개하는 판매망이 부족한 실정이다. 글로벌몰을 통해 일본 소비자에게 K-뷰티를 발빠르게 소개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