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워너-뷰티 AI’(Wanna-Beauty AI)기술이 CES 2025(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 혁신상을 받았다. 이로써 아모레퍼시픽은 CES 혁신상을 6년 연속 수상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현지 시각)부터 열리는 올해 CES에서 아모레퍼시픽은 혁신상 수상 기술과 함께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뷰티 미러’와 협업한 ‘AI 피부 분석&케어 솔루션’을 선보이며 관련 기술을 탑재할 메이크온 브랜드 신제품을 공개 중이다. 생성형 AI로 맞춤형 가상 체험 제공 CES 2025 AI(Artificial Intelligence) 부문에서 수상한 워너-뷰티 AI는 생성형 AI로 고객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찾아주고 맞춤형 가상 체험을 제공하는 음성 챗봇 기반 디지털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사진을 통해 피부색과 얼굴 비율, 형태를 분석하고 메이크업 전문가의 노-하우를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화장법 추천과 가상 메이크업 체험을 제공한다. 다른 사람의 화장을 본인 얼굴에 적용해 볼 수도 있으며 음성 챗봇 기반 인터페이스로 동작해 대화하며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다. 고객 개개인에게 꼭
화장품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선도하고 있는 (주)이젬코(대표이사 이종극)가 지난달 30일에 거행한 2024년 우수 중소벤처기업 유공자 시상식(호텔 오노마 D-유니콘라운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한 시상식에서 모범 중소기업인 포상 부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은 (주)이젬코는 우수한 기술력과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23년 세종시에 지사를 설립한 (주)이젬코는 MES 화장품 제조 특화 솔루션 IT 전문기업의 경쟁력을 앞세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등에 이바지했다. 특히 (주)이젬코는 △ 세종테크노파크와 협력, 다수의 국가사업에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 화장품 제조업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생산관리 솔루션 개발을 통해 품질 향상·생산성 증대 △ 인재육성형 중소기업·기술역량 우수기업·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등으로 중소기업 육성에 대한 공로 △ 기업부설연구소·ISO9001·ISO27001·이노비즈 인증 등 부문별
2024년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 실적이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가 무섭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의 (잠정)자료를 기반으로 수출 실적 내용을 분석해 내놨다. 식약처는 “2024년 한 해 동안(12월말 잠정 실적 기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가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0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히고 “이는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2021년의 92억 달러보다 10.9% 증가한 수치며 직전 년도의 84억6천만 달러보다는 20.6% 늘어난 것으로 국내 화장품 수출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지난 2012년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넘긴 이후 지속 성장세를 구가하며 12년 만에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월간 최고 실적인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는 등 기록을 경신해 왔다. 국가별 수출 금액은 중국이 1위…대미 수출은 57% 증가 식약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25억 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어 △ 미국 19억 달러 △ 일본 10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으며 상위 10국가의 실적
닥터포헤어의 ‘찾아가는 두피진단’ 서비스 이용 고객이 1만 명을 넘어섰다. 닥터포헤어는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두피케어센터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두피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두피 전문가 소비자의 두피고민에 따라 맞춤형 처방을 소개하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닥터포헤어는 래핑카를 활용해 소비자와 소통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38곳을 직접 찾아가 1:1 무료 두피 진단을 실시했다. 아울러 토스‧패스트파이브‧한화리조트&호텔 임직원을 대상으로 두피 진단을 전개했다. 닥터포헤어의 두피진단이 입소문 나며 20대부터 중장년층 소비자까지 발길이 이어졌다. 두피건강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2030층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결과 서비스 시작 8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닥터포헤어 두피진단을 경험한 20대 소비자는 “전문가가 두피를 분석하고 설명해주니 유익했다. 내 두피상태를 정확히 들여다보고 도움이 되는 제품까지 파악했다”고 말했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2024년 한 해는 고객 한명 한명의 두피 고민을 마주한다는 목표로 움직였다. 올해도 소비자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제품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이 일본서 날개를 달았다.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은 일본 법인 설립 3년 만에 누적매출 43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21년 일본 법인을 세우고 오프라인 중심의 현지 시장을 공략했다. K-팝 아이돌을 모델로 내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 3대 버라이어티숍인 로프트‧프라자‧핸즈와 돈키호테 매장 9천 곳에 진출했다. 일본 대표 온라인몰인 큐텐과 라쿠텐에도 입점했다. 네이처리퍼블릭 ‘허니 멜팅 립 플럼핑’은 올해 1월 첫주 일본 큐텐 립플럼핑 부문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2023년 큐텐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품질을 인정 받았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일본 뷰티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매출을 키웠다. 일본용 특화 제품이나 캐릭터 화장품을 출시하며 인기를 끌었다. ‘캘리포니아 알로에 보송 선스틱’은 일본 인플루언서 사이에서 입소문 나며 품절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아제-페어'(AZE-PAIR)는 일본 현지에서 생산했다. 피부를 맑게 가꾸고 모공 탄력을 강화하는 고효능 스킨케어로 각광받고 있다. 일본 성공 사례를 발판 삼아 북미와 유럽 등에 선보일 계획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이달 일본 화장품 편집매장인
3CE 블러쉬 라이터는 얼굴에 3D 입체감을 연출한다. 블러셔와 하이라이터를 한 제품에 담아 활용도를 높였다. 하이빔 하이라이터가 반사광을 선사한다. 피부톤에 맞는 조명을 켠듯한 효과를 준다. 동결건조한 리퀴드 파우더가 가루날림 없이 얼굴에 가볍게 밀착한다. 실리카와 티타늄 디옥사이드를 배합해 피부 표면을 매끄럽게 표현한다.
주식회사 다비드화장품(대표이사 이강욱)은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화장품 업계의 ‘David’가 되기 위해 지난 30년간 업계 최고 품질의 기능성화장품과 ‘천연&유기농 화장품’을 공급하기 위해 끊임없이 생산시스템을 개선하고 천연·유기농 원료와 제품 개발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천연&유기농 화장품 전문 생산기업이다. 천연&유기농화장품 연구개발력, 최고의 경쟁력 (주)다비드화장품이 자랑하는 최고의 경쟁력은 단연 ‘천연&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연구개발 능력과 제품 생산에서 찾을 수 있다. 지난 2004년부터 본격적인 천연화장품 개발에 뛰어들어 지난 20여년 간 다양한 브랜드와 친환경 화장품 카테고리에 속하는 비건·천연·유기농 화장품을 론칭했고 국내·외 해당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내세운다.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전 세계 화장품 시장을 강타, 이제는 대세로 굳어진 ‘천연·유기농’을 아우르는 클린뷰티를 이미 실천하고 있었던 셈이다. 이에 대한 철학과 신념이 지금은 다비드화장품 만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이자 최고의 강점으로 작용함으로써 앞으로 더욱 커지고 거세질 ‘친환경 자연주의&
토니모리가 24일까지 ‘제14회 희망열매 캠페인’을 열고 장학생을 모집한다. 희망열매 캠페인은 대학에 합격한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학생을 선발한다. 토니모리는 총 20명에게 각각 장학금 300만 원을 지원한다. 캠페인 참가 희망자는 토니모리 공식 홈페이지의 희망열매 캠페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24일까지 신청서를 올리면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장학생을 뽑는다. 토니모리 측은 “2011년 희망열매 캠페인을 시작했다.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 20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건네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버셀 셀 유스 앰플’은 줄기세포 배양액으로 만든 화장품이다. 리포좀 공법을 적용한 CHA-스템 셀 코어 복합체가 안티에이징 효과를 제공한다. 차바이오그룹 특허성분인 표피 줄기세포 배양액(EPC-CM)이 피부를 탄력있게 가꾼다. 니도겐(Nidogen)과 20겹 히알루론산이 탱탱하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한다. 임상시험을 실시해 7일 사용 시 팔자‧목‧눈가 주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4주 사용하면 피부 치밀도와 탄성 복원력이 높아지는 점을 입증했다. 피부 노화지수가 4주 전 대비 16.9%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형의 피부 흡수도는 대조군 대비 258% 높았다. 에버셀(EVERCELL)은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브랜드다. 차바이오그룹 계열사인 차바이오F&C(대표 김석진)가 개발했다. 차바이오그룹의 40년 줄기세포 연구 기술력을 집약했다. 2018년 표피 줄기세포 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을 처음 선보였다.
클린뷰티 마케팅기업 슬록이 파우더 제조기업 유니자르와 손잡았다. 슬록(대표 김기현)은 3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유니자르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파우더 제형 화장품을 공동 개발해 클린뷰티 시장을 활성화한다는 내용이다. 기술력과 전문성을 공유하며 파우더 화장품 ODM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전략이다. 슬록은 화장품 탄소발자국 계산 특허기술을 보유했다. 클린뷰티 플랫폼 ‘K-서스테이너블’을 운영하고 있다. 유니자르는 파우더 화장품 생산 기업이다. 파우더 제조기술과 파우치 정밀 충진 시스템을 갖췄다. 슬록은 △ 탄소발자국 계산기술을 활용한 제품 기획 △ 제품의 환경적 효과 정량화 △ K-서스테이너블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 고객사 발굴 등을 담당한다. 유니자르(대표 심필보)는 파우더 화장품의 연구개발‧생산‧품질관리 등을 총괄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파우더 샴푸를 개발했다. ‘샴푸 한포’(가칭)는 파우더 샴푸를 파우치 1포에 담은 제품이다. 슬록은 10일(금) 오후 2시 서울소셜벤처허브 세미나실에서 신제형 설명회를 연다. 이날 삼푸 한포를 소개하며 파우더 ODM 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나아가 파우더 제형의 트리트먼트‧세럼‧보디워시‧효소 세안제 등을 차례
2025년 개막과 함께 주요 화장품 기업들은 또 다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탄핵 정국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대외 신인도 문제, 그리고 이어지는 경제 전반의 난맥상까지 어느 부문 한 곳이 순탄한 미래를 보장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역대 최초·최고의 수출실적(102억4천만 달러)을 올리면서 기염을 토했던 화장품 산업이지만 시즌 시작부터 불안기류는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주요 화장품 기업들의 최고 경영자들이 진단하고 지향하는 새해 경영방침을 신년사를 통해 살핀다. <편집자 주> LG생활건강 “2025년, 글로벌 사업 리밸런싱의 해” △ 글로벌 사업 재구조화 △ 최고 제품 개발 열정 △ 차별화 미래 가치 창출.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사내 구성원에게 공유한 메시지의 핵심이다. 이 사장은 올해 중점 사업 전략으로 ‘글로벌 사업 재구조화(리밸런싱) 집중’을 제시했다. 미주 시장을 겨냥, 빌리프·CNP·더페이스샵 브랜드를 중심으로 영 제너레이션(Young Generation)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을 보강하고 마케팅 투자에 집중한다. 특히 아마존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채널에서의 퀀텀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2024 11번가 베스트 파트너’를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SK스퀘어의 오픈마켓인 11번가가 주관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11번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브랜드를 선정했다. 라벨영은 브랜드 성장률‧판매량‧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자연주의 성분과 피부과학을 결합한 제품이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부 트러블을 개선하는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 스키니피케이션을 선도하는 헤어‧보디 화장품, 클린뷰티 트렌드에 맞는 고체화장품이 11번가 주력 품목으로 떠올랐다. 라벨영은 지마켓(구. 이베이코리아)에서 총 5회 베스트 파트너에 오른 바 있다. 2015년부터 2018년, 2020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11번가 베스트 파트너까지 차지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품질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김화영 라벨영 대표는 “라벨영은 소비자와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다.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제품을 개발하고 개선하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2025년에도 11번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라벨영(Label Young)은 2012년 탄생했다. ‘자연을 노래하는 피부’를 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