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화장품시장 마중물 ‘아나스킨’
인시스가 개인 피부측정기 아나스킨을 출시했다. 아나스킨(ANASKIN)은 수분‧피부 측정 센서를 탑재해 정밀한 피부 측정값을 제공한다. 멀티 스펙트럼 피부측정 기술도 구현했다. 이 기술은 △ 국립충남대학교병원 △ 광주과학기술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 한국화학융합연구원 △ 한국표준과학기술연구원 등과 공동 개발했다. 이 제품은 첨단 피부 분석기술을 내세워 특허 8개를 획득했다. 중국 레일리(Rayli)‧화웨이‧바이두 등과 기술 협력을 맺고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나섰다. 인시스는 휴대용 피부측정기 아나스킨과 앱을 맞춤형 화장품업계에 보급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피부측정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피부에 맞는 맞춤형 화장품을 선택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아나스킨은 개개인의 피부를 정확하게 계량화하는 개인 뷰티 디바이스다. 저전력‧저가격 제품으로 나와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온라인에서 쉽고 빠르게 구매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나스킨은 비대면 맞춤형 화장품 판매를 지원한다. 맞춤형화장품 기업과 손잡고 피부 측정기를 대중화할 예정이다. 개인 피부 측정 데이터를 축적해 기기와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갈 전략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