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랑이 18일 ‘아베이 로얄 오일 세럼’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겔랑 브랜드 모델 송혜교가 참석했다. 닥터 로렌 겔랑 연구자의 설명을 시작으로 △ 스킨케어 워크숍 △ 나만의 세럼을 만들어보는 ‘포뮬러 실험실 워크숍’ △ 흑벌꿀이 생산되는 프랑스 위쌍섬과 꿀 보존지를 소개하는 ‘VR체험’ 등이 진행됐다. ‘아베이 로얄 유쓰 워터리 오일 세럼’은 15년 연구 개발한 흑벌꿀을 담았다. 99% 자연 유래 성분(ISO 16128 기준)으로 만들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 비즈를 함유한 수분 제형이 피부에 산뜻하게 스며든다. 주름을 개선하고 피부장벽을 강화한다. 피부를 탄탄하고 매끈하게 가꾼다.
겔랑이 배우 송혜교를 아시아 브랜드 모델로 정했다. 송혜교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이자 한류를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겔랑 스킨케어‧메이크업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가브리엘 생제니 겔랑 대표는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손잡고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우아함‧자신감‧예술성‧여성미를 두루 갖춘 송혜교와 함께 다시 한번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혜교는 “겔랑은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보여준다. 전통과 세련미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설레는 마음으로 겔랑과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겔랑은 1828년 탄생한 뷰티 브랜드다. 자연의 경이로움에서 영감을 얻어 예술적 아름다움을 창조한다. 기초‧색조 화장품과 향수 등을 선보이고 있다.
겔랑이 현대미술의 거장 이우환 작가와 ‘르 플라콘 콰드릴로브 by 이우환, 수브니 르 드 오키드 빠르펭’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겔랑 ‘보틀 르 플라콘 콰드릴로브’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프랑스 도자기 산지인 메종 베르나르도에서 제작한 흰 도자기를 향수 용기로 사용했다. 이우환 작가는 이 용기를 초록색으로 장식했다. 초록색은 자연‧재생‧균형을 상징한다. 백자에 강렬한 붓터치를 덧입혀 단순한 아름다움과 풍요로운 미니멀리즘을 구현했다. 이우환 작가는 "나는 무한함을 내뿜는 예술을 좋아한다. 웅장함이 있으며, 그곳에서 그려진 부분과 그려지지 않은 부분이 강력하게 공명한다“고 말했다. 이 용기에 들어있는 향수는 ‘수브니르 드 오키드 빠르펭’. 겔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델핀 젤크가 개발했다. 이우환 작가도 조향에 참여했다. 산의 맑은 공기와 난초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10월 프랑스에서 열린 예술 행사 ‘아트 바젤 파리’(Art Basel Paris)에서 공개됐다. 향수 가격은 7천5백만 원이다. 향수는 전세계에 21개 한정 출시되며 국내에는 12월 단 2개를 판매한다.
겔랑 아베이 로얄 더블 R 세럼은 피부를 매끄럽고 윤기있게 가꿔준다. 촉촉한 피부를 위한 리뉴 세럼과 탄력있는 리페어 세럼을 한 병에 담았다. 건조하고 푸석한 피부를 건강한 광채 피부로 되돌린다. 로얄 젤리가 들어 있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필링 성분이 각질을 자극없이 제거한다.
겔랑이 오늘(9일)부터 29일까지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호텔과 손잡고 벌꿀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5월 20일 세계 꿀벌의 날을 기념하고, 사라져가는 꿀벌 생태계 회복시키기 위해서다.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의 파리지앵 라운지 레스파스(L'Espace)에서 한정 수량 판매한다. 애프터눈 티 세트는 겔랑을 상징하는 벌 로고와 벌꿀을 주제로 만들었다. 겔랑 ‘아베이 로얄 디럭스 키트’도 증정한다. ‘아베이 로얄 디럭스 키트’는 △ 아베이 로얄 어드밴스드 유쓰 워터리 오일 △더블 R 세럼으 △ 아베이 로얄 포티파잉 로션 위드 로열 젤리 등으로 구성됐다. 겔랑 매장서 베스트셀러 키트를 받을 수 있는 기프트 바우처도 포함됐다. 겔랑은 수년 동안 꿀벌을 연구해 피부 노화 해결책을 개발했다. 세계 청정 지역에서 엄선한 벌꿀을 활용해 피부 탄력을 개선한다.
겔랑이 24일까지 신세계 대전 아트 & 사이언스 1층에서 팝업 매장을 연다. 이 매장에서는 ‘라르 & 라 마티에르’ 컬렉션을 소개한다. 라르 & 라 마티에르(L’ART & LA MATIÈRE) 컬렉션은 겔랑의 193년 역사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겔랑 프리미엄 향수 ‘머스크 우트르블랑’과 캔들‧디스커버리 세트 등을 선보인다. 겔랑 머스크 우트르블랑(MUSC OUTREBLANC)은 화이트 머스크를 깨끗하고 투명한 향으로 표현했다. 파우더리 플로럴 계열의 오 드 퍼퓸이다. 천재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Auguste Rodin)의 작품 ‘입맞춤’(Kiss)에서 영감을 얻었다. 화이트 머스크‧네롤리‧암브레트가 어우러져 순수하면서 관능적인 향을 선사한다. 대표 제품은 풍성한 장미와 싱그러운 그린 아몬드가 어우러진 ‘로즈 쉐리’(ROSE CHERIE)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