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아(ANUA)가 미국 뷰티 전문지 뉴뷰티가 발표한 ‘2025년 100대 뷰티 브랜드’에 뽑혔다. 뉴뷰티(NewBeauty)’는 미국을 대표하는 뷰티 매거진이다. 매년 글로벌 뷰티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 100개를 선정한다. 2019년 이후 출시된 스킨케어, 헤어케어, 색조, 바디케어, 향수, 웰니스 브랜드를 대상으로 삼는다. 브랜드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최종 수상 리스트를 완성한다. 아누아는 스킨케어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차별화한 제품력, 자연 유래 원료, 더마 성분, 고객 접근 방식 등에서 두루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아누아 관계자는 “미국 뉴뷰티의 100대 뷰티 브랜드에 처음 올랐다. 아누아의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혁신 제품을 내세워 글로벌 소비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누아는 2022년 아마존을 통해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대표 제품인 어성초 토너, 어성초 클렌징 오일에 힘입어 북미 매출이 연평균 250%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 아마존 톱 브랜드(Amazon Top Brand)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립 80주년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80주년 창립기념식(9월 4일)에서 2035년까지 매출 15조 원 달성을 선언하고 글로벌 뷰티&웰니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크리에이트 뉴뷰티’(Create New Beauty)를 비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이를 구체화할 5대 전략을 수립했다.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프리미엄 스킨케어 부문에서 글로벌 톱3에 진입하는 동시에 글로벌 성장에 속도를 내 해외 매출 비중을 70%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아모레퍼시픽의 80년 발자취 1945년 9월 5일 설립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한다’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어왔다. △ 1954년 국내 최초 화장품 연구소 개설 △ 1958년 월간 미용 정보지 ‘화장계’ 창간 △ 1964년 방문판매 제도 도입 △ 1971년 메이크업 캠페인 전개 △ 1993년 무한책임주의 선언 등을 통해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과 뷰티 문화를 선도해왔다. 나아가 인삼과 녹차 성분을 처음 화장품에 적용해 한국 기능성 화장품의 가능성을 열었다. 세계 최초로 ‘쿠션 파운데이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