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이 왕홍과 손잡고 중국 공략에 나선다. 글로벌 뷰티테크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중국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이 회사는 중국 도우인(抖音‧Douyin) 플랫폼에서 왕홍들과 메디큐브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열었다. 4일 방송에선 화장품 기획세트 1만 2천 개가 4시간 만에 매진됐다. K-뷰티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식지 않았다는 평가다. 9일과 10일 방송에서는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와 ‘하이포커스 샷’ 매출이 급상승했다. 중국에선 ‘왕홍 경제’가 주목받고 있다. 왕홍이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는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동시에 높이는 수단으로 떠올랐다. 에이피알은 대형 왕홍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중국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하는 단계다. 이 회사는 중국‧홍콩‧대만 등 중화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특히 세계 2위 시장으로 평가받는 중국에 공들이고 있다. 도우인 내 왕홍과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기획전‧프로모션을 통해서다. 2020년 도우인에 메디큐브 공식몰을 열고 유명 왕홍과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도우인은 중국의 숏폼 동영상 플랫폼이다. 2024년 도우인 주문 154억 건 가운데 라이
(주)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 글로벌에 단독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고 중국 온라인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티몰 글로벌은 중국 최대 이커머스 기업 알리바바그룹 산하 브랜드몰 개념 해외 직구 플랫폼. 코리아나화장품은 ‘코리아나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coreana海外旗舰店) 오픈을 통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앰플엔과 프리엔제, 스킨사이언스 브랜드 라비다(LAVIDA) 등 대표 베스트셀러 브랜드의 제품을 선보인다. 오픈과 동시에 중국 SNS 생방송 플랫폼 콰이쇼우(快手), 도우인(抖音), 타오바오라이브(淘宝直播) 소속 왕홍과 손잡고 대대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등 중국 소비자 유입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이번 티몰 글로벌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이외에도 알리바바그룹 산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하는 등 중국 화장품 주요 소비군으로 평가받는 주링허우(1990년대 생), 링링허우(2000년대 생)가 열광하는 온라인 시장을 집중 공략, 중국 내 점유율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해외 브랜드 직영몰 티몰 플래그십스토어 또한 확대·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세디르 매직 앰플 아이 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