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시점을 앞뒤로 최근 2년여 동안 모든 언론과 주요 산업 군에서 최다 빈도로 언급한 경영 관련 단어가 바로 ‘ESG경영’이다. 기업의 환경(Environment)·사회(또는 사회공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각 단어의 첫 글자를 따 지칭하고 있는 ESG경영. 이 단어가 등장하기 전까지 주류를 이루던 지속가능·지속성장의 의미는 이미 ESG경영에 녹아들었고 여기에다 기업의 사회에 대한 책임과 함께 각 기업의 인사·조직·경영에 대한 요소를 고려해 평가하는 지배구조에 대한 이슈에 이르기까지 포괄하고 있는 의미로 파악할 수 있다. 친환경과 윤리경영에 대한 각 기업의 의지와 주요 행동실천 내용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이를 대내외에 선언하고 이를 거듭 확인 점검해 가시화한 해결책을 강구하려는 움직임이 보다 강화되고 있는 배경에는 ESG에 대한 효과 높은 대응이 곧 ‘지속성장·가능 경영’일 뿐만 아니라 미래 기업의 생존과 직결될 수밖에 없다는 현실 인식이 존재한다. 코스모닝은 창간 5주년을 맞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기업의 새로운 경영화두로 떠오른 ESG경영의 중요성과 배경, 방향성, 그리고 화장품 기업들의 현주소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019 하반기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를 열고 상생 협력과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동시에 혁신 경영을 수행한 협력회사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올해로 36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 아카데미는 지난 12일 메이필드호텔(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협력회사 대표와 LG생활건강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를 통해 LG생활건강과 협력회사는 지난 1년간 동반성장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 지원 계획을 공유하는 등 상생 협력을 모색했다. ‘미래를 위한 중소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한 이경상 카이스트 교수의 특별 강연은 협력회사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도록 IT기술을 접목한 중소기업의 경영 사례를 소개하고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올 한해 ‘혁신 경영’으로 모범이 된 협력회사를 포상하는 시상식도 있었다. 품질·납기·신기술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경영 활동을 수행한 협력회사 6곳의 사례를 공유하고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협력사회장 박춘석 주풍테크 대표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위기를 넘고 또 다른 성장의 기회를 발견하길 바란다”면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과 경북 울릉군이 울릉도의 천연자원식물을 활용한 친환경제품을 개발하기로 약속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동반 성장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LG생활건강 송영숙 화장품연구소장 등 회사 관계자들은 지난 28일 울릉군청에서 울릉군(군수 김병수)과 울릉군의 천연자원을 활용해 친환경제품 개발키로 하고 이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울릉군과 합작으로 ‘울릉 먹는 샘물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LG생활건강의 후속 조치. 울릉군이 보유한 개발 가치가 높은 다양한 자원식물과 우수한 연구 인력과 인프라를 갖춘 LG생활건강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키로 한 것이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 울릉군의 친환경 청정 이미지를 콘셉트로 하는 신규 제품 개발과 마케팅 △ 울릉군 천연자원의 품질을 보장하는 울릉군 품질인증제 개발과 도입 △ 울릉군 천연자원의 발굴·증식 재배를 위한 연구소 조성과 기술 협업 △ 울릉군 용천수를 이용한 친환경 원료개발 연구와 생산 등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이 품질을 인증하는 자원식물을 원료로 부가가치가 높은 기능성 친환경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면
윤리경영·동반성장·환경성과 등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경쟁력 인정 (주)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DJSI) 평가결과에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에 새롭게 편입됐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는 지난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후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하며 지속가능성 평가와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DJSI 월드에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천500여 곳의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을 평가, 12.6%에 해당하는 317곳이 편입됐다. LG생활건강은 △ 윤리경영 △ 동반성장 △ 공유가치창출 등 기업의 경제·환경·사회적 부문 지속가능경영 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새롭게 DJSI 월드에 편입됐다. 특히 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개선·기술개발 분야의 컨설팅과 자금지원, 국내외 판로확대 프로그램 등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박헌영 대외협력부문 상무는 “기업의 윤리경영·동반성장·리스크 관리·공급망 관리·환경성과·사회공헌·환경정보 공개
기업 40곳·관련기관 10곳 등 참여…“미래 전략산업 견인” 다짐 인천지역의 화장품(뷰티)·바이오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경쟁력을 기반으로 동반성장을 모색함으로써 화장품 산업과 바이오 산업의 융합 발전을 추구하는 뷰티·바이오 융복합 미니클러스터(Mini Cluster·이하 융복합 MC)가 돛을 올렸다. 40곳의 인천지역 화장품·바이오 기업과 대학·연구소·지식서비스·기타 지원기관(10곳) 등이 참여하고 기업·관련기관 관계자 등 모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11일) 쉐라톤그랜드 인천호텔에서 ‘뷰티·바이오 융복합 미니클러스터’가 창립총회(주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를 가진 것. 이번에 창립한 융복합MC는 산업단지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업·대학·연구소·지원기관 간의 협력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한 산학연 협의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지역의 화장품 산업과 바이오 산업의 융합 발전을 위해 신규 미니클러스터 결성을 추진, 지난 5월 18일에 뷰티·바이오 융복합 미니클러스터를 선정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이충근 (주)리치케미칼 대표를 초대 융복합 MC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감사는 김민호 예당화장품 대표가 맡기로 했다. 이충근 초
아모레, 윈-윈 실천 세미나 갖고 지속적 소통·효율적 지원 약속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6일 용인 아모레퍼시픽 인재개발원(경기도 용인 소재)에서 ‘제8회 서플라이 체인 매니지먼트(SCM) 협력사 윈-윈 실천 세미나’를 가졌다. 이 세미나는 아모레퍼시픽이 SCM 협력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장기적으로 건전한 SCM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행사.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 임직원을 비롯해 원료·포장재·ODM·생산·물류 72개 협력사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올해 진행된 동반성장 활동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내년 전략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특히 원료 수급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모든 생산물류 과정에서 고객중심의 품질 혁신을 구현하기 위한 상호간의 전략 공유에 중점을 뒀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상생 협력 활동과 결과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새해 협력사 지원 전략과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협력사 동반성장 강화전략의 일환으로 △ 협력사의 질·양적 성장을 위한 혁신활동 지원 △ 지속가능한 경영환경 조성과 소통 확대 △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한 금융 지원 등에 주목할 만 하다. 이동순 SCM
최고경영자 아카데미 열고 정도경영·안심품질제도 공유 (주)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http://www.lgcare.com)이 지난 29일 협력회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시즌스호텔(서울 중구 새문안로 소재) 누리볼룸 홀에서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를 가졌다.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는 LG생활건강의 협력회사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반성장 활동을 돌아보며 동반성장 지원제도와 계획을 공유하고 종합적인 동반성장 교육을 실시, 기업 간 내실 있는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198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 대표들에게 LG의 정도경영 교육과 새로 도입할 협력회사 안심품질 제도를 소개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6개 협력회사의 우수 혁신사례 발표와 함께 협력회사의 품질과 납기, 신기술제안, 혁신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곳, 최우수상 2곳, 우수상 3곳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 주풍테크 박춘석 대표는 “LG생활건강 최고경영자 아카데미 행사는 협력회사와 LG생활건강이 격 없이 서로 교감하고 미래 먹거리를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행사”라며 “지금처럼 LG생활건강과 협력회사가 끈끈한 상생의 파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