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모충동 일대, 뷰티 창업지원 공간 지정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일대가 화장품·뷰티 등 충북도의 전략 산업과 연계한 창업지원사업을 위한 ‘지역특화재생-뷰티 창업지원’ 구역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오는 2026년까지 국비 180억 원을 포함한 4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제 3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서면심의(2022년 12월 7일~14일)를 거쳐 현 정부 첫 도시재생사업으로 충북 청주시·경남 합천 등을 포함해 전국의 도시 모두 26곳을 선정했다고 지난 15일 공식 발표했다. 지역특화재생 구역 지정을 통해 뷰티 창업지원을 확정한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의 경우 서원대학교 배후상권이지만 상권·업종 노후화와 함께 신규 상권(복대동·동남지구 등)의 영향으로 △ 상권 쇠퇴 △ 유동인구 감소 심화가 진행 중인 곳이다. 뷰티 창업지원을 위한 예산을 투입함으로써 △ 사용자가 직접 화장품을 제조하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형 팝업숍 등 네일아트·헤어·코스메틱·메이크업과 같은 뷰티 관련 다양한 창업아이템 발굴을 지원하는 ‘뷰티 드림샵’을 만들고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뷰티 산업 체험·홍보를 위한 특화공간으로의 탈바꿈을 모색한다. 여기에 △ 레시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