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리포트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UAE·사우디아라비아)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수출 대상국가들 가운데 UAE는 단연 존재감이 돋보인다. 지난 3분기까지 실적 만을 보더라도 UAE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천300만 달러 보다 무려 93.1%가 늘어난 1억2천178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일약 9위에 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UAE보다 절대 금액은 비교할 수 없지만 성장세는 주목할 만 하다. 지난 3분기까지 2천986만 달러를 기록, 이미 지난해 전체 수출액 2천337만 달러를 넘어섰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K-뷰티의 새로운 잠재력과 상승세를 확인하고 있는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화장품 시장에 대한 리포트를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에 담아 공개했다. 시장 트렌드 요약 UAE 정부는 최근 “오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며 ‘넷 제로 2050’(Net Zero 2050)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산업 폐기물과 배출물 감소 정책을 진행, 뷰티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혁신을 촉진하는 노력을 가속화하는 상황이다. UA
아모레퍼시픽이 오는 13일까지 아모레성수에서 아모레리사이클(AMORE:CYCL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아모레리사이클은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용기수거 캠페인이다. 아모레리사이클 팝업스토어에서는 화장품 용기 수거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쉬운 분리배출 방법, 수거한 용기로 만든 업사이클링 전시 등을 경험할 수 있다. △ 플라스틱을 적게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 리필 제품 △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 제품 △ 소비자가 반납한 공병으로 다시 만들어진 제품을 소개한다. 단기간 진행하는 팝업스토어인 만큼 팝업 쓰레기를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다른 브랜드 팝업에서 사용한 가구와 성수동 인쇄소에서 폐기한 나무 팔레트를 수거해 전시 중이다. 아모레성수 팝업 운영 기간 동안 화장품 공병을 가지고 방문한 소비자에게는 해피바스의 두보레와 오리지널 컬렉션 등 생산 공정에서 나온 자투리 비누조각으로 샤쉐(향기를 담는 작은 주머니)를 만들어 담아갈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모레몰에서도 온라인 아모레리사이클 캠페인을 동시 진행한다. 오는 13일(일)까지 ‘용기내 챌린지’를 통해 아모레몰 온라인 용기 수거에 참여한 고객은 뷰티포인트 5천 점을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