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이 14일부터 18일까지 하이서울기업 16개사를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에 파견했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하이서울기업 가운데 화장품사는 △ 릴리커버(맞춤형 화장품‧제조 시스템) △ 루토닉스(AI 기반 두피·헤어케어 솔루션) △ 시크릿키(클렌징·기초케어 화장품) △ 빅픽처코퍼레이션(무선고데기) △ 알에이치앤비브랜즈(스킨케어) △ 현진씨엔티(기능성 화장품) 등 6곳이다. 이들 기업은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1:1 상담을 실시했다. 유통기업을 방문해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모색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5월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각 기업별로 바이어를 사전 매칭해 성과를 높였다. 아울러 카자흐인베스트‧알마티사업개발공사‧한우즈베키스탄비즈니스협회와 협력해 현지 진출 관문을 확대했다. 이재훈 서울경제진흥원 글로벌마케팅 본부장은 “하이서울기업의 제품과 기술력을 CIS 주요 바이어들에게 소개했다. 중소기업이 중앙아시아에서 수출기반을 넓히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하이서울기업 인증은 서울시가 우수 중소기업을 보증하는 제도다. 기업의 성장성‧수익성‧안정성‧생산성을 평가해 선정한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1,107개사가
니베아 액셀러레이터가 3기로 선정한 스타트업 5곳을 발표했다. △ 롬앤 △ 파우더룸 △ 쿠오카 △ 피키 △ 릴리커버 등이다. 롬앤(rom&nd)은 빠른 제품 혁신 주기를 바탕으로 급성장한 메이크업 브랜드다. 파우더룸(PowderRoom)은 회원 370만 명을 보유한 뷰티 커뮤니티다. 다양한 뷰티 콘텐츠와 후기를 통해 뷰티업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쿠오카(Kuoca)는 ‘극신선’을 내세운 스킨케어 브랜드다. 신선한 원료를 기반으로 한 파인 다이닝(Fine Dining)에서 영감을 얻었다. 피키(Picky)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와 소비자를 잇는 플랫폼이다. 마지막으로 릴리커버(Lillycover)는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통해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니베아 액셀러레이터는 독일 바이어스도르프가 운영하는 뷰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엔드릭 하세만 바이어스도르프 한국 지사장은 “니베아 액셀러레이터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뷰티테크와 스마트 제조 시스템에서 두각을 보이는 스타트업과 다양한 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