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미용학회(회장 김주덕)은 지난 24일 서울 성신여자대학교 미아운정그린캠퍼스에서 2019 한국화장품미용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김주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맞춤형화장품 제도와 향후 전망, K뷰티 새로운 시대의 변화 대응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K뷰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나갈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외에 여러 편의 논문발표를 선정, 다양한 주제를 통해 논의를 이어가고자 한다. 회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함께 모색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화장품미용학회와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생활산업국제대학이 공동주관하고 톤28, H&A파마캠, 뷰티화장품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1‧2 세션으로 나눠 총 2건의 특별 강연과 6편의 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김주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맞춤형 화장품 제도 및 향후 전망 첫 세션은 H&A파마켐 지홍근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김주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맞춤형화장품 제도 및 향후 전망에 대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학술대회의 문을 열었다. 김 교수는 “올해 우리 화장품 업계에서 가장 이슈
'만물상 만능크림'이 핫하다.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 '디렉터 파이'란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뷰티 크리에이티브 피현정 씨가 소개한 후 '만물상 만능크림'으로 알려진 소비자가 직접 만드는 D.I.Y 화장품이다. 단 돈 1만5천원에 만드는 명품 수분크림으로 소개되면서 만능오일, 동안크림 등의 시리즈까지 생겨났다.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기성 수분크림에 시중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히알루론산 1% 수용액을 첨가하면 된다. 인터넷에서 60ml에 5천원대면 구입가능하다. 가격이 저렴하고 무엇보다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가 화장품을 만들어 쓰는 시대 소비자가 똑똑해지고 있다. 과거엔 단순히 전문분야라고 생각하며 제품의 효능·효과에 집중했던 소비자는 가습기 CMIT·MIT, 물티슈 등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성분표를 읽는 것을 넘어 꼼꼼한 분석까지 요하고 있다. 소비자는 이제 단순 각 성분이 어떤 효과를 위해 사용됐는지까지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전성분표시제를 실시하라는 목소리도 거세다.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만들어진 '화해'앱은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무엇보다 '안전성'에 대한 이슈가 화장품을 고르는데
자연에서 찾은 좋은 원료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자연의 생생함을 전달하는 코스메틱 브랜드 에이프릴스킨이 피부 타입별 맞춤형 솔루션을 스킨케어 BTTN(비티티엔) 라인을 출시했다. BTTN 라인은 120년 전통의 화장품 제조업체 콜마와 에이프릴스킨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개발된 기초 라인으로 생 허브를 베이스로 만든 피부 타입별 맞춤형 스킨케어 제품이다. 콜마의 최고 등급 유해성분 필터링 시스템으로 파라벤 6종, 페녹시에탄올 등 18가지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화장품 성분 안정성 확인 사이트 EWG 데이터베이스 기준으로 그린 등급의 안전 등급 성분만을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프랑스 왕실 휴양지 퐁텐블로 부근에서 노지 재배 만으로 얻은 허브를 영하 62℃ 이하에서 급속 냉동하는 ‘IQF(individually Quick Frozen) 공법’으로 허브의 풍부한 영양성분을 담아 피부에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 타입에 따라 특성화된 맞춤형 허브 워터를 블렌딩 하여 건성 피부를 위한 그린 에센스 라인, 복합성 피부를 위한 블루 에센스 라인, 지성 피부를 위한 핑크 에센셜 라인으로 출시됐으며 각 라인 별로 토너, 앰플, 크림 3종으로 구성됐다. ap
유쎌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 신소재로 바이어 이목 집중 ㈜유쎌(대표이사 차재영‧www.youcel.co.kr)이 국내외 화장품 전시회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마스크시트 신소재 ‘인세리아(INCELIA)’ 덕분이다. 인세리아는 유쎌이 자랑하는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 기술을 응용한 신소재다.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는 보습력과 밀착력, 흡착력이 우수한 바이오셀룰로오스에 코팅과 건조기술을 적용, 균이나 박테리아에 의한 오염 가능성까지 막은 안전성이 뛰어난 소재다. 인세리아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갔다.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에 유효 성분을 한 번 더 코팅함으로써 기능성을 한층 강화했다.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의 특징인 천연, 무균, 무방부제 콘셉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트에 코팅한 핵심 성분을 통해 마스크팩 제품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셈이다. 특히 단일 성분은 물론 복합 성분까지 광범위한 원료 코팅이 가능해 최근의 맞춤형 화장품 트렌드에 특화돼있다는 평가다. 실험 결과, 인세리아 시트는 기존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 시트보다 보습력과 리프팅 효과, 쿨링감, 멜라닌 감소 효과가 더욱 우수한 것으로 측정됐다. 또 바이오셀룰로오스 자체의 효능과 에센스의 효능에 더해 시트에
식물 과학을 통해 정확한 피부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이오페는 고객 맞춤형 화장품, 아이오페랩 테일러드 솔루션의 사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오페랩은 피부 전문가와 최첨단 기기로 정확한 피부 측정을 통해 확실한 피부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아이오페만의 차별화된 고객체험관이다. 최근 ‘1일 1팩’이라는 용어가 생겨날 만큼 매일 마스크팩으로 피부를 관리하는 것은 유행을 넘어 필수 뷰티 습관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그만큼 다양한 소재와 사용 방법, 효능을 가진 마스크팩이 출시됐지만 기존 제품들은 정형화되어 있기 때문에 내 피부에 딱 맞는 제품을 선택하지 못했을 경우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아이오페는 이러한 고객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별 정확한 피부 측정을 통해 내 얼굴형에 꼭 맞는 맞춤형 마스크팩과 세럼이 포함된 아이오페랩 테일러드 솔루션을 2018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오페랩 '테일러드 솔루션'은 아이오페랩의 축적된 노하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3D 프린팅 및 IoT등의 최신기술을 활용해 현장에서 개인 피부에 맞는 마스크팩 & 세럼을 즉시 제조하고 바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화장품이다. 정확한 피부 측정을 통해 개인의 피
글로벌 종합화장품 기업 잇츠한불(대표 김홍창)과 유전체 기반 생명공학 전문 연구개발 기업인 디엔에이링크(대표이사 이종은)가 차세대 유전자 맞춤형 화장품 개발을 위한 기술 확보와 유전자 사업 관련 교류 강화를 목적으로 2017년 7월 3일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유전자 맞춤형 화장품은 다양한 유전자 마커 정보를 통해 수집한 유전자 정보를 활용해 개인별로 특화된 피부 솔루션 및 맞춤형 화장품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2016년 생명윤리법 개정과 더불어 향후 4차산업혁명의 화장품 분야에서 그 활용이 기대되고 있는 신기술이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으로 디엔에이링크는 개인 유전체 분석 기술 및 유전체 활용 빅데이터 구축 기술을, 잇츠한불은 독자적인 유효성 평가기술 및 소재개발 기술과 제품개발 노하우를 제공하고 양사가 서로 협력해 미래의 개인별 유전자 맞춤형 화장품 개발에 힘쓰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동 연구 수행을 통해 향후 양사는 피부 특성 및 관련 유전자 연구를 통해 개인별 맞춤 화장품 솔루션을 한국과 해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상호 협력은 30년간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여 제품력과 연구 력을 동시에 인
유전자 검사 기반 웰 에이징 맞춤형 뷰티 솔루션 한국화장품에서 최근 론칭한 웰 에이징 맞춤형 뷰티 솔루션브랜드 제네르떼(Generte)는 맞춤형 화장품 타임케어 크림과 타임케어 에센스를 출시했다. 타임케어 크림과 타임케어 에센스는 유전자 검사를 통한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NCS (Neutral Complex Skin) 중·복합성용, DRS (Dry Skin) 건성용, UDS (Ultra Dry Skin) 악건성용 타입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개인의 피부 상태 진단을 받은 후 제공된다. 이 제품에는 제네르떼 만의 차별화된 3가지 공통 성분이 함유돼 있다. 모유에서만 소량 발견되는 희소성분인 시알릴락토스36SL™은 제네르떼에서 독점 사용하는 원료로 항균 및 항바이러스 능력이 뛰어나다. 항산화 콤플렉스는 제네르떼만의 식물 복합체로서 항산화에 효과적인 마테잎추출물, 백차수(녹차추출물), 아르니카꽃추출물, 히솝추출물을 최적화한 배합으로 탄생한 건강한 피부를 위한 성분이다. 에코 세라마이드는 천연 오일의 다양한 지방산을 가진 세라마이드로 피부 친화력이 훨씬 뛰어나 피부장벽강화와 강력한 보습을 부여해주는 성분이다. 이 3가지 성분은 노화로 인한 피부 고민을 한번에 관리해
한국화장품㈜ (대표이사 이용준)은 지난 4월 7일, 웰 에이징 맞춤형 뷰티 솔루션을 제시하는 유전자 맞춤형 화장품 ‘제네르떼(Generte)’ 를 새롭게 선보였다. 제네르떼는 지난 7일 삼성동 안테나숍 오픈을 시작으로 유전자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새로운 화장품 분야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네르떼는 모든 사람의 피부 유전자 정보가 다른 것처럼 그에 따라 타고난 유전자 정보와 현재 피부상태로 솔루션 제공도 가능해진다는 한국화장품의 신념을 토대로 준비되었다. 지난 2008년 12월 국내 최초로 특허등록(피부유전자 정보를 이용한 맞춤형 화장품의 정보제공방법 및 시스템/특허 제 10-0874825호)하고 이후 10여 년 간의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브랜드다. 제네르떼(Generte)는 유전자를 나타내는 gene과 forte, art를 의미하는 뜻으로, 웰 에이징 맞춤형 뷰티 솔루션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나만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내 피부에 꼭 맞춘 화장품 브랜드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유전자 분석은 각 분야 전문기관과의 협력으로 탄생했다. 2000년부터 17년간 100만건 이상의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 발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 www.amorepacific.com)이 두 번째 고객 맞춤형 화장품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라네즈 브랜드의 마이 워터뱅크 크림으로, 전문적인 피부 진단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화장품을 제공하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사전 예약을 거쳐, 오는 11일부터 라네즈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마이 워터뱅크 크림(My Water Bank Cream)은 전문적인 진단을 바탕으로 피부 상태를 분석해 제작하는 맞춤형 스킨케어 제품이다. 라네즈의 전문피부진단기기 ‘뷰티파인더(Beauty FinderTM)’를 통해 현재 피부 상태를 정교하게 진단하고, 카운슬링과 함께 고객 피부에 최적화된 수분솔루션을 바탕으로한 맞춤형 처방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는 11일 새롭게 개장하는 라네즈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서울시 중구 명동길 8) 3층 스파클링 뷰티바를 방문하는 고객은 전문가의 카운셀링과 장비 분석을 통해 현재 본인의 피부 유·수분 상태를 진단한다.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분유지형·수분 리필형·수분 장벽 강화형 등 다양한 고객 피부 타입에 가장 적합한 수분 크림을 만들 수 있으며, 완성된 제품은 사용 기한, 성분명
시범사업 6개월째 신청 매장 21개 그쳐 맞춤형 화장품 일부 판매 허용과 관련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과 시범사업 전개가 6개월째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실효성 여부에 있어 정부와 화장품 업계의 시각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업은 식약처가 올해 3월 21일부터 10월까지 시범사업으로 지정, 시행 당시 국내 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고 화장품도 이제 맞춤형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됐다. 최근에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 명동 로드숍에서 고객 맞춤형 화장품인 ‘마이 투톤 립바’를 출시해 주목을 받았지만 식약처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현재 판매 매장별로 맞춤형 화장품 판매 신청을 받는 상황에서 8월 9일 현재 21개의 매장이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업계, 신중한 움직임 맞춤형 화장품 제조·판매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시간과 비용의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 만큼 화장품 업체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맞춤형 화장품이 국내 화장품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점에는 동의하지만 처음 시작되는 사업이기도 하고 이에 따른 관련제도의 보완도 뒤따라야 할 것이기 때문. 안전성 확보라는 측면에서도 문제점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