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포헤어가 미국 코스트코 250곳에 입점했다. 닥터포헤어는 지난해 10월 미국 캘리포니아‧하와이‧뉴욕 등 5개주의 매장 50곳에 진출했다. ‘폴리젠 샴푸’ 750ml 더블 기획세트는 출시 3주만에 18만 세트 판매됐다. 이에 힘입어 닥터포헤어는 이달 코스트코와 계약을 연장하고, 매장 수를 250개까지 늘렸다. 닥터포헤어 폴리젠 샴푸는 탈모 완화 기능성 제품이다. 독자 개발한 ‘폴리젠 콤플렉스™’가 두피를 강화한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올리브영 어워즈를 수상하며 품질력을 입증했다. 닥터포헤어는 두피케어센터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헤어제품을 개발한다. 차별화한 제품력이 실용성과 기능성을 중시하는 미국 소비자를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권규원 닥터포헤어 부사장은 “닥터포헤어는 소비자에게 신뢰와 확신을 주는 브랜드다. 두피관리센터에서 10년 쌓아온 헤어케어 기술로 제품을 만든다. 미국 시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매출을 늘려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마녀공장이 7월 미국 코스트코 300곳에 진출한다. 코스트코 입점 제품은 마녀공장 ‘퓨어 클렌징 오일’ 듀오 세트다. 미국 코스트코는 이 제품을 글로벌 전략 상품으로 선정했다. 마녀공장은 미국 코스트코를 발판 삼아 해외로 뻗어나간다는 목표다. 캐나다‧호주‧영국‧프랑스‧스페인‧대만 코스트코 입점을 논의하고 있다. 마녀공장은 지난해 미국시장 매출이 전년 대비 169% 증가했다. 퓨어 클렌징 오일의 판매량이 늘면서다. 미국 아마존과 코스트코 온라인몰 등에서 클렌징 제품 매출이 급증했다. 회사 측은 “미국 아마존과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마녀공장 제품을 판매한다. 클렌징 오일의 인기에 힘입어 코스트코 매장 입점이 결정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전략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