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노베이션(Biorenovation) 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주식회사 바오젠(대표이사 김승영)이 소나무 잔나비버섯에서 유래한 비건 PDRN(polydeoxyribonucleotide) 상업화에 성공, 화제의 중심에 섰다. PDRN은 조직 재생·항염·항산화 등 다양한 효능을 인정받아 최근 의료·미용 분야에서 최고 핫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성분이다. 특히 비건 PDRN은 동물 유래가 아닌 식물 기반 PDRN으로 윤리·환경 가치를 중시하는 글로벌 ESG트렌드와도 궤를 같이한다. 현재 바오젠은 PDRN 정제 기술을 확보해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춰 놓은 상태다. 바오젠은 이를 기반으로 한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전 세계 바이오·화장품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유통망 구축을 진행 중이다. PDRN은 △ 상처 치유 △ 항염·항산화 △ 피부 재생 등 다양한 생물학 목적에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오젠 측은 임상·실험 데이터를 통해 비건 PDRN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비건 PDRN은 화장품·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 가능성이 높아 시장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 바오젠은 지난해 7월, 바이오리노베이션 플랫폼 기술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12일 경기 과천 본원에서 바오젠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화장품 소재 개발과 뷰티 사업화 지원을 위해서다. 바오젠(대표 김승영)은 화장품 소재와 제품을 개발하는 신생기업이다. 식물 유래 성분을 이용한 탈모완화·피부재생 화장품을 연구한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연구소는 바오젠과 손잡고 화장품 소재 안전성을 검증한다. 바오젠이 개발한 화장품 소재의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또 제품의 기능성에 대한 효능 검증 평가를 맡는다. 나아가 바오젠과 정부 과제에 공동 참여하는 등 산연 협력 활동을 실시할 전략이다. 이승영 화학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연구소장은 “2016년 국내 최초 동물대체시험센터를 열었다. 화장품·화학제품의 안전성·유효성 평가와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