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화장품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에 ‘율립’
남원과 지리산권 자원식물의 가치을 활용해 새롭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유망 비즈니스로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찾기 위해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이환주 남원시장)가 진행한 ‘2022 남원화장품산업 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제주도에 기반을 둔 주식회사 율립(대표 원혜성)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오늘(26일) 전북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아이디어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 최우수상은 오프그리드(대표 홍울) △ 우수상(2)은 광주여자대학교 이시은·씨피앤피에이치(대표 차정빈)에게 돌아갔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모두 60편의 사업화와 기획 아이디어가 응모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해 조완구 대한화장품학회 명예회장·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유남재 전북지원장·남원시 류창 기업지원과장 등 관련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시상식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가 화장품 산업 육성을 시작한 지가 10년이 지났고 이 과정에서 남원시가 보유한 지리산이라는 자원의 보고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이를 산업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콘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화장품 산업이 남원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