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샬롯 틸버리 한국 온다
영국 메이크업 브랜드 샬롯 틸버리가 한국에 상륙한다. 롯데쇼핑의 패션 자회사 롯데지에프알이 올 하반기 샬롯 틸버리(Charlotte Tilbury)를 국내에 선보인다. 이달 롯데면세점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유통을 확대한다. 8월 서울 청담동에 대형 플래그십 매장도 열 예정이다. 샬롯 틸버리(Charlotte Tilbury)는 2013년 메이크업 아티스트 샬롯 틸버리가 만들었다. 케이트 모스‧지젤 번천 등 스타들의 화장을 담당하며 쌓은 노하우를 담았다. 샬롯 틸버리는 소비자와 SNS로 소통하며 제품을 알렸다. 메이크업 시연 영상을 제작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했다. 이에 힘입어 주요 제품이 영국 런던 셀프리지 백화점, 존 루이스 백화점, 두바이 어벤져스 몰, 홍콩의 IFC몰, 프랑스·싱가폴 세포라 매장 등에 입점했다. 샬롯 틸버리는 8월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롯데온 등 온라인‧모바일 채널에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입점하고, 청담동에 100평 규모의 플래그십스토어를 열 계획도 세워놨다. 샬롯 틸버리는 “한국 소비자는 세계 뷰티 패션 트렌드를 이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노하우를 담은 전문 화장품을 소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지에프알 측